방송 시작과 시청 당부
김태윤 매니저는 평소 오후 3시 40분에 진행하던 방송을 이날은 오후 8시에 공개 방송으로 진행한다고 알렸다. 준비한 자료를 바탕으로 방송을 하기 위해 시간을 옮겼다는 설명이다.
진행자는 목소리 점검을 하며 시청자들에게 좋아요 버튼을 눌러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끝까지 시청하면 앞으로의 장세와 투자에 도움이 될 내용이라고 말했다.
프리장 반등, 국채 금리 해석 변화, 신규 공장 수혜주, 블루에너지 MOU까지 김태윤 대표 방송 취재
김태윤 매니저는 평소 오후 3시 40분에 진행하던 방송을 이날은 오후 8시에 공개 방송으로 진행한다고 알렸다. 준비한 자료를 바탕으로 방송을 하기 위해 시간을 옮겼다는 설명이다.
진행자는 목소리 점검을 하며 시청자들에게 좋아요 버튼을 눌러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끝까지 시청하면 앞으로의 장세와 투자에 도움이 될 내용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미국 프리장의 흐름에서 반도체와 AI 관련 종목들이 반등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AI 반도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던 대표 종목인 인텔이 3%대 반등했다.
AMD는 2.7%, SK하이닉스 ADR은 약 1.75%, 마이크론은 3% 가까이 올랐다. 샌디스크와 웨스턴디지털 등 스토리지 기업은 2~3%대 상승했고, 램리서치와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테라다인 같은 장비 기업도 3%대 안팎의 반등을 보였다.
반면 빅테크 기업들은 크게 오르지 않았다. 네오클라우드 기업인 코어위브와 네비우스는 2%대 반등했다. 팔란티어는 실적 발표 이후 하락세가 이어져 개별 이슈로 빠지고 있다고 정리했다.
김 대표는 AI 산업이 한국에만 수혜를 주는 것이 아니라 미국 경제 성장의 대표적인 기반이라고 주장했다. AI를 통해 나타나는 부가 산업이 계속 성장하고 있으며, 이는 일자리 창출과 제조업 기반으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그래서 AI가 꺾이면 미국도 흔들릴 수 있다고 봤다.
지난밤 발표된 10월 ISM 미국 제조업 지표는 괜찮게 나왔다. 김 대표는 이 지표 역시 AI를 기반으로 한 산업 흐름이 뒷받침한 결과로 봤다. AI 수혜는 메모리 기업을 중심으로 한국에 집중되어, 수출 지표에서 한국이 미국·중국·독일에 이어 4위권까지 올라왔다고 짚었다.
그는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하원을 잡아도 AI 내러티브가 훼손되거나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미국 경기를 떠받치는 AI 산업은 아직 고성장 초기 단계라는 이유에서다. 다만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 투자 지도가 달라질 수 있으니 불확실성 해소만 보고 전부 오를 것이라고 접근하기보다는 업종별 논리를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대표는 최근 미국 AI 투자 기업들과 관련해 자금 조달 이슈와 수익성 논란, 투자 회수에 대한 불확실성이 종합적으로 다시 제기되면서 AI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픈AI, 앤트로픽, 오라클 등 AI 관련 기업들의 투자 자금 조달이 언급된 사례를 들었다.
다만 회사채 발행이나 자금 조달, 수익성 문제는 새로운 이슈가 아니라고 그는 강조했다. 미국장과 한국 증시가 강하게 올라가지 못하고 낙폭을 키웠던 배경은 중간선거라는 큰 불확실성이라고 판단했다. 그 결과 매수 심리가 약해졌고, 중간선거 결과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매수 주체들이 쉽게 베팅하기 어려웠다는 설명이다.
그는 AI 관련 기대감이 약화된 가운데서도 매크로 환경은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SK하이닉스, 삼성전자, ASML의 실적과 컨퍼런스콜을 종합하면 메모리 사이클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취지의 이야기가 많다고 소개했다. 다만 CDS 프리미엄과 같은 신용위험이 높아지고 자금 조달 비용이 오르는 점은 부담 요인으로 꼽았다.
김 대표는 이전까지 미국 국채 금리 하락이 주식시장에 긍정적이라고 보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당시 금리 하락은 주식시장이 어려워 안전자산으로 자금이 몰린 결과로 해석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제 미국 국채 금리는 하락 폭을 키웠다. 그는 이것이 안전자산 수요뿐 아니라 유가 급락으로 인한 물가 둔화 기대까지 반영한 결과라고 봤다. 유가가 하락하면서 금리도 같이 내려간다면 물가에 대한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돼 금리 하락이 긍정적일 수 있다는 논리다.
김 대표는 이를 매크로 환경이 서서히 개선되고 있다는 신호로 봤다. 이어 내일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이란과의 협상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약점이 국채 금리 급등에 따른 부담이라는 점이 거론되었다는 배경도 설명했다. 이란이 과거 유가를 자극해 미국 국채 금리를 올린 사례가 있었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중동과 이란 관련 이슈, 우크라이나 관련 지정학 이슈가 동시에 긍정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흐름이 진행되면 유가가 더 빠르게 안정될 수 있고, 미국 국채 금리도 빠르게 안정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올해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다고 보면서도, 12월 한 차례 인하는 이미 시장이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짚었다. 더 중요한 것은 내년의 금리 방향이며, 유가가 빠르게 잡히면 다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올라올 수 있다고 봤다.
김 대표는 미국 AI 기업들이 투자 자금을 빌리는 과정에서 CDS 프리미엄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CDS 프리미엄 상승은 기업의 디폴트, 즉 파산 리스크가 커졌다는 뜻이며, 이는 이자 비용 부담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이자 비용이 커지면 빌린 돈을 갚지 못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그는 코어위브가 부채비율이 상당히 높고, 오라클도 다른 빅테크 기업보다 부채 비율이 높아 CDS 프리미엄이 올랐다고 언급했다. 특히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높은 상태에서 AI 기업들이 회사채를 발행하면 금리가 더 오를 수 있어 시장이 이를 경계했다고 말했다.
반대로 중동과 우크라이나 이슈가 진전되어 실제로 유가가 급락하면 미국 기준금리나 시장금리가 내려갈 수 있고, 그렇게 되면 기업들의 신용위험과 이자 부담도 줄어들 수 있다고 봤다. 그는 지정학 이슈 완화가 AI 내러티브에 대한 우려를 줄이는 요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김 대표는 빅테크 기업의 설비 투자(케펙스)가 가장 많이 필요한 시기가 2027년을 전후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가 되면 기업은 돈을 빌리거나 유상증자를 해야 하므로, 이 2년을 버티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2029년경에는 대규모 현금 유입이 기대된다는 전망도 함께 전했다. 과거 2023년 이후 약 3년간 이 구간은 저가 매수의 기회였다는 분석을 소개했고, 도이치방크 역시 이 시점을 긍정적으로 해석했다고 말했다.
애플 사례도 언급했다. 애플은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연말 성수기 매출총이익률이 하락할 것이라고 밝혔고, 이후 주가가 급락했다. 김 대표는 애플이 AI 설비 투자를 상대적으로 적게 해 다른 빅테크보다 현금흐름 부담이 덜했지만, 메모리 가격 상승이 수익성을 압박하고 있다고 짚었다.
김 대표는 애플 CFO가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기업의 주도권은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일부에서는 2028~2029년에는 메모리 가격이 둔화될 수 있다고 보지만, 시장은 이를 지금 당겨 반영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그는 과거 에코프로 그룹주가 3~5년 뒤의 실적까지 당겨와 주가에 선반영됐던 사례를 들었다. 미래 실적 예측이 틀리면 주가가 크게 반대로 움직일 수 있으니, 2027년은 메모리가 좋을 것이라는 전망과 주가 선반영 우려를 구분해서 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알파의 투자 분석가가 2027년을 앞둔 반도체주의 급락을 선물로 봤다는 내용을 소개했다. AI 투자 확대에 따른 피로감은 시장이 우려하고 있지만, 하이퍼스케일러의 설비 투자와 반도체 수요는 여전히 성장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은 내년에도 2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주가가 급등할 때 나오는 긍정적 내용은 주가가 실제로 가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반대로 급락기에 나온 펀더멘털 관련 내용은 나중에 주가 바닥을 형성하는 근거가 될 수 있다는 논리다.
자금 조달 부담에 대해서는 코어위브가 5년 만기 채권에서 15% 가까운 금리를 제시받았다는 보도를 언급했다. 다만 이는 GPU를 담보로 빌리는 구조라서 실제 부담은 다르다고 설명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론, AMD 등 주요 빅테크의 회사채 금리는 대부분 6%대로, 감당 가능한 수준이라는 평가도 함께 전했다.
김 대표는 새로운 공장 건설 이야기가 나오면 보통 전공정 장비 쪽이 괜찮다고 봤다. 랜드 생산 설비 관련 기업으로 피스케, 증착 장비 쪽에서는 유진테크를 예로 들었다. 생산 능력 확대에 필요한 증착 장비 투자가 늘어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웨이퍼 테스터와 버닝 검사 장비 관련해서는 테스와 DI를 거론했다. 후공정 쪽으로는 ESSD 검사 장비를 다루는 네오셈을 언급했다. 테스는 지난 7월 급락 뒤 5~6월 바닥 구간까지 내려와 있어 일정한 패턴을 만들고 있다고 짚었다.
김 대표는 PSK가 1800억 원 규모의 신규 시설 투자를 공시했다고 소개했다. 목적은 생산 케파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이며, 김 대표는 수요가 있으니 투자를 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 소식이 전해졌을 때 PSK 주가는 낙폭을 줄이며 상승폭을 키웠다.
다만 PSK는 인텔에 대한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은 아니지만, 최근 인텔 주가가 급락하면서 인텔에 일부 걸쳐 있는 기업들의 주가가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PSK가 드라이 스트립 장비 분야에서 세계 탑 기업이라 여전히 주목할 만하다고 판단했다. 랜드 생산라인 투자가 구체화될수록 공정잡이 발추기회가 확인될 수 있다는 관점이다.
김 대표는 HPSP의 기존 주력 매출처가 파운드리 쪽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내년에는 300단 이상 낸드(랜드)를 생산하는 메모리 기업 쪽이 주력 매출처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메모리 기업들이 HPSP 장비를 사용하는 추세라는 관점에서 고압 소서 어닐링 장비가 하나의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 파운드리가 AMD 베이스 다이를 만든다는 보도도 소개했다. 이 보도는 엔비디아가 차세대 HBM 맞춤형 제품의 베이스 다이를 TSMC 3나노 공정으로 통일하도록 요구했다는 내용이 나온 뒤 삼성 파운드리 관련주가 하락했던 상황과 맞물려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테일러 20공장에서 확보한 물량은 AMD용 베이스 다이가 대부분이며, 삼성은 TSMC의 생산능력 부족에 대비해 자체 공정의 MVHBM 생산 가능성도 검증하고 있다.
김 대표는 미국 중간선거가 11월 3일 치러지며, 한국 시간으로는 내일 오전부터 개표가 시작된다고 안내했다. 8시쯤부터 첫 투표소가 마감돼 개표가 시작되고, 9시에서 9시 30분에는 조지아, 사우스캐롤라이나,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등 상원 초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10시에는 플로리다와 펜실베이니아 등 상원 격전지를, 11시 이후에는 텍사스, 아이오와, 캔자스를 보라고 했다. 1시에는 캘리포니아 등 서부 지역을, 2~3시에는 알래스카를 확인하면 된다고 정리했다.
S&P 500의 중간선거 이후 수익률도 소개했다. 평균적으로 1개월 수익률은 크지 않았지만 6개월 후 13%, 1년 후 13% 수준이었고, 1년 뒤 상승 확률은 20회 중 20번이라는 통계를 언급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이 하원을 잡을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고 봤다. 민주당이 기존 의석을 지키면서 공화당 의석을 추가로 확보해야 하원 탈환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아이오와, 알래스카, 텍사스가 주요 승부처로 꼽혔다.
접전 지역에서 소수 표 차이로 승패가 갈리면 결과 인정 분쟁이 생길 수 있고, 최종 결과가 늦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짚었다. 그는 민주당의 높은 투표율이 실제 표로 이어질지가 관건이며, 2028년 대선을 앞둔 차기 후보군의 시험대라는 점도 언급했다.
그는 지금 미국 증시가 전반적으로 상승 탄력이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상승은 대부분 반도체와 AI 쪽에서 나오고 있지만 제한적이라며, 민주당이 AI 데이터센터를 무조건 막을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 미국 경제를 흔들 수 있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다.
김 대표는 블루에너지가 캘리포니아 리소시스와 캘리포니아에서 1GW 이상의 전력 생산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소개했다. 다만 이는 계약이 아니라 MOU라고 명확히 짚었다. 이런 소식이 앞으로 하나씩 나오기 시작할 수 있다는 기대도 밝혔다.
그는 연료전지 쪽을 봐야 한다며 블루에너지 주가가 최근 다시 급반등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료전지 밸류체인은 조정 때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자신의 과거 발언도 언급했다. 이 종목은 최근 연간 매출의 150%짜리 계약이 나왔다는 소식과 함께 거래정지가 두 차례 있었다는 점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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