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전의 장기 교착 국면, 전격전 준비 징후 포착
Jump to 1:33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소모전 양상으로 장기 교착 국면에 들어서면서, 양측이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전격전을 준비하고 있는 징후가 포착되고 있다고 금철영 기자는 분석했습니다. 이 시점에서 전쟁의 양상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우크라이나의 드론전 역량이 전황을 뒤바꾸고 있으며, 러시아는 북한군 파병을 통해 전세 역전을 꾀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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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소모전 양상으로 장기 교착 국면에 들어서면서, 양측이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전격전을 준비하고 있는 징후가 포착되고 있다고 금철영 기자는 분석했습니다. 이 시점에서 전쟁의 양상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우크라이나가 사용하는 스타링크 시스템은 지구 정지 궤도 위성보다 훨씬 낮은 고도(550km)에 위치하여 기지국과의 교신 시간이 극도로 짧습니다. 금철영 기자는 "시차가 0.02초에 불과합니다.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는 거죠"라며, 이러한 낮은 시차가 우크라이나군이 드론을 정밀하고 신속하게 조종하는 데 결정적인 우위를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러시아군과의 드론전에서 큰 기술적 격차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스페이스X와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이 암시장에서 구입한 스타링크 단말기를 사용할 수 없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단말기의 신호와 장비 시리얼 넘버를 파악하여 규제함으로써 러시아군의 스타링크 사용을 사실상 불가능하게 만들었다고 금철영 기자는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러시아군은 드론 작전에서 스타링크의 이점을 활용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우크라이나의 드론전 우위를 더욱 확고히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러시아군의 전술적 선택지를 제한하는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스타링크는 현대전에서 정보 통신 및 드론 작전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기 때문에, 러시아군의 접근 차단은 전쟁 양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
우크라이나군의 드론전 역량이 세계적인 첨단을 달리고 있으며, 최근 이란 전쟁에서도 미군이 우크라이나군의 드론전 전술 교리를 일부 도입했을 정도라고 금철영 기자는 전했습니다. 이는 우크라이나가 단순히 방어전을 넘어 혁신적인 전술로 전황을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페드로 국방장관의 교체를 둘러싸고 대규모 시위가 발생했습니다. 페드로 장관은 1991년생으로 35세의 젊은 나이에 디지털부 장관을 역임했을 정도로 IT 및 드론 전문가이며, 우크라이나군의 기술 혁신을 주도했던 인물입니다. 그의 해임은 정치권과 군 수뇌부 간의 혼선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았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페드로 국방장관을 해임했으나, 국민들의 강력한 항의 시위로 인해 페드로 장관의 복귀를 요구하는 목소리에 굴복했습니다. 이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여론이 정부 정책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시르스키 총사령관을 물러나게 하고, 페드로 국방장관을 복귀시키지는 못했지만, 그의 새로운 전술 개념을 전선에서 구현하기 위해 드론전에 특화된 1982년생 드라파티를 신임 총사령관으로 임명했습니다. 이는 우크라이나가 드론전을 중심으로 한 군사 혁신을 지속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나타냅니다.
페드로 장관 자신은 국방장관으로 복귀를 원하고 있으나, 대통령의 권위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새로운 직책을 제안받는 선에서 이 사태가 일단락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젊은 군인을 총사령관으로 임명한 것은 우크라이나군의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방향을 보여줍니다.
푸틴 대통령은 전차를 동원한 대규모 병력으로 북부 및 동부 전선에서 단기 결전을 통해 전쟁을 끝낼 수 있을 것이라고 오판했습니다. 그러나 키이우 공대 출신 엔지니어들과 혁신적인 드론전 전술을 구사하는 젊은 장교들이 포진한 우크라이나군은 드론을 본격적으로 가동하여 러시아군의 전차를 무력화시켰습니다. 금철영 기자는 "드론으로 사냥하듯이 격파를 하면서 러시아군의 단기 결전 계획을 수포로 돌아가게 만들었던 거죠"라고 설명하며, 우크라이나의 드론전이 러시아군의 초기 전략을 좌절시켰음을 강조했습니다.
금철영 기자는 자신의 저서에서 카스피해를 통해 국제 제재를 받는 러시아와 이란이 '고립 동맹'을 강화할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의 군사적 동맹은 기존의 국제정치 역학 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이 가능성에 대한 질문이 제기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카스피해에서 발생한 이란 상선 공격 사건이 러시아-우크라이나-이란 간의 확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지만, 면밀한 주시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많은 이들이 이 사건이 복잡한 전쟁 전선을 통합할 수 있는지 질문하지만, 이란으로서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요구됩니다.
이란은 정규군 40만 명과 혁명 수비대 20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나, 정규군보다 혁명 수비대의 무기와 훈련 질이 더 높다는 분석이 제기되었습니다. 금철영 기자는 1979년 이슬람 혁명 당시 왕정에 충성했던 정규군을 신뢰하지 못해 호메이니 종교 지도자가 급조한 군대가 혁명 수비대라고 그 역사적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혁명 직후 이라크 전쟁에서 훈련 부족에도 불구하고 종교적 열정으로 전선에 나섰던 소년병들이 현재 혁명 수비대의 지휘관이 되었다는 점이 두 조직의 특성을 결정지었습니다.
러시아는 최근 한국의 나토(NATO) 군사 협력 확대를 공개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이는 폴란드를 중심으로 한국산 무기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한 러시아의 경계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금철영 기자는 K-방산의 나토 진출이 러시아에 상당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가 북한군 3만 명의 추가 파병을 원하며 접경 지역에서 수용 준비까지 하고 있다는 첩보가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푸틴 대통령이 기존보다 훨씬 많은 북한군을 끌어들이는 이유는 최근 전쟁에서 보인 열세 때문일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됩니다. 금철영 기자는 푸틴 대통령의 현재 고민과 전략적 초점을 고려할 때, 그가 정치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금 기자는 30여 년간 미·일·중 중심의 국제 문제와 분쟁 이슈를 추적해 온 저널리스트로서, 푸틴의 이러한 움직임이 현재의 어려운 전황을 타개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군 파병은 러시아의 전력 부족을 메우고 전세를 반전시키려는 고육책일 가능성이 큽니다.
러시아는 현실적으로 달성 가능한 최소 목표로 도네츠크의 마지막 남은 10% 지역을 점령하는 총공세를 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금철영 기자는 현재 전쟁의 다른 명분들은 단기간 내 달성하기 불가능하다고 보며, 돈바스 해방이 북한군의 지원을 받아 쿠피안스크와 쿠르스크를 탈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북한군의 추가 파병을 계기로 러시아가 총공세, 즉 동원령을 내릴 명분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금철영 기자는 전쟁을 조기에 종결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동원령을 내리겠다고 하면서 러시아 국민들을 설득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는 러시아 내부의 전쟁 피로도와 정치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러시아 국민들이 경제적 피폐함뿐만 아니라 이제 전쟁의 피로감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금철영 기자는 전했습니다. 키이우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대도시 주민들이 드론과 미사일 공격에 시달렸던 것처럼, 러시아 주요 도시 주민들도 전쟁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면서 푸틴 대통령에게도 이 전쟁을 어떤 형태로든 조기에 종결시킬 필요성이 생겼다는 분석입니다.
러시아에서 쿠데타설이 제기되기도 하지만, 금철영 기자는 러시아 국민들의 정치적 관심이 상대적으로 매우 낮고, 푸틴 대통령이 상트페테르부르크 출신의 피터파를 중심으로 정·관계와 군부를 완벽하게 장악하고 있다고 분석하며 쿠데타 가능성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그는 "반 푸틴 군부의 세력이 그렇게 보기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라고 말하며, 전쟁 장기화가 엘리트 그룹의 반 푸틴 세력을 크게 강화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모든 상황이 100%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러시아 사회의 특성과 푸틴의 권력 장악력을 고려할 때, 군부 쿠데타가 설득력을 얻을 만큼의 내부 결집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시각입니다. 이는 러시아 내부의 권력 균형이 여전히 푸틴에게 유리하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금철영 기자는 자신의 저서 '전쟁 이후의 세계'를 통해 현재 벌어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전쟁 등 모든 전쟁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아무리 외면하려 해도 전쟁은 우리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으며, 독자들이 이러한 국제정세를 큰 틀에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책의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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