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 후보자, 지명 2주 만에 후보직 사퇴 발표
용 후보자는 민주진보진영의 연대 정신을 강조하며, 모두를 위한 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는 변함없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지명 후 14일 만에 비례대표 의원직과 장관직 겸직 논란 등으로 자진 사퇴하면서 국회 인사청문회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용 후보자는 민주진보진영의 연대 정신을 강조하며, 모두를 위한 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는 변함없다고 강조했다.
용혜인 후보자는 지난 2주 동안 국민의힘 의원들이 후보자 검증을 포기한 채 소수정당의 어려운 형편을 조롱하고 혐오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사실 확인 없이 반론권조차 보장하지 않은 일부 언론의 악의적인 왜곡 보도가 끊임없이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용혜인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연 기자회견이 국무위원 후보자로서 적절하지 않다는 비판을 전달받았다고 언급했다.
자신의 부족함이라며 이 비판을 겸허히 수용한다고 밝혔다.
용혜인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비례대표 의원직과 장관직 겸직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넓지 않다는 우려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후보자와 기본소득당의 상황을 존중하지만, 후보자가 결단해 달라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용 후보자는 국무위원으로서의 협치 수행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사퇴를 결단했다.
대통령께 송구한 마음을 표하면서도, 연대 정신의 연속성을 위한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기본소득 대한민국 실현 노력을 지속하며 성숙한 정치적 자세를 보여줄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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