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인천 경선 후 정청래 후보 심경
Jump to 0:09제주·인천 경선에서 김민석 후보에게 역전을 허용한 정청래 후보의 솔직한 심경을 뉴탐사가 직접 만나 들어봤습니다. 정 후보는 제주와 인천 경선 직후 선두를 김민석 후보에게 내준 상황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주당 대표 경선에서 정청래 후보가 제주·인천 패배 직후 강원·대구·경북(TK) 지역에서의 역전을 자신했으나, 실제 결과에서도 패배하며 신뢰 문제에 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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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인천 경선에서 김민석 후보에게 역전을 허용한 정청래 후보의 솔직한 심경을 뉴탐사가 직접 만나 들어봤습니다. 정 후보는 제주와 인천 경선 직후 선두를 김민석 후보에게 내준 상황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청래 후보는 제주·인천 경선 최종 합산 결과 0.87%포인트 차이로 뒤처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1%포인트도 안 되는 근소한 차이로 자신에게 힘을 실어준 권리당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정청래 후보는 이어질 강원·대구·경북 경선에서 반드시 역전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자신에 대한 거짓 악선동이 만연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제주 경선에서는 권리당원들의 고군분투로 예상보다 덜 졌고, 인천은 송영길 후보와 김민석 후보의 연대 상황 속에서도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정청래 후보는 강원과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김민석 후보와 다른 후보가 아무리 연대해도 소용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지역 당원들의 개혁 열망이 자신에게 투사되고 있기 때문에 다음 경선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전망하며 자신감을 표출했습니다.
정청래 후보는 이번 경선에서 이 정도로 덜 진 것이 큰 다행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거의 모든 언론과 방송 패널이 다른 두 후보를 9대1로 응원하는 상황에서도 선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권리당원들이 위기감과 긴장감을 가지고 호남, 서울, 경기 지역에서 충분히 역전승을 시켜줄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정청래 후보는 제주 경선 패배에 대해 친명계 김민석 후보 측에서 조직적으로 권리당원들을 관리했기 때문이라고 해명하며 악전고투 끝에 선전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인천 경선 결과에 대해서는 송영길 후보의 홈그라운드임에도 불구하고 선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강원과 대구·경북(TK)에서는 두 후보가 연대해도 자신을 이길 수 없을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으나, 실제 결과는 그 지역에서도 패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청래 후보의 발언이 하루 만에 손바닥 뒤집듯이 달라지는 상황이 조명되었습니다. 앞서 강원과 대구·경북(TK) 지역에서 두 후보가 연대해도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자신했던 것과 달리, 실제 패배 이후에는 '더 크게 질 줄 알았다'는 식으로 입장을 바꾸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패널은 이러한 발언의 변화를 지적하며, 그의 강원·TK 패배 평가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정청래 후보는 조직적인 지지 기반 없이 오직 당원들만 믿고 경선에 임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원외위원장 등 당원 모임 주선이 어려웠으며,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만들어 정책을 제시하는 것이 전부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크게 질 것으로 예상했던 대구 지역에서 승리했다는 소식에 기쁨을 표했습니다.
패널은 정청래 후보가 하루 만에 발언을 뒤집는 행태에 대해 신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어제 강원·대구·경북(TK) 지역에서 두 후보가 연대해도 소용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던 것과 달리, 오늘 패배 후 '더 크게 질 줄 알았다'고 말한 것은 어제 발언이 거짓이었음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패널은 정 후보가 마치 그날만을 위해 사는 사람 같다고 지적하며, 집권 여당 대표는 미래를 내다봐야 하는 자리이지 하루살이처럼 행동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패널은 정청래 후보가 자신의 발언을 하루 만에 번복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어제 했던 말을 오늘 뒤집을 것이었다면, 처음부터 신중하게 '내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 정도의 발언에 그쳤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어제 발언과 결과가 맞지 않았다면 그 이유를 설명해야 하는데, 단순히 '더 크게 질 줄 알았다'고 말하는 것은 어제 자신의 말이 거짓이었음을 스스로 반박하는 행위이며, 이는 곧 후보의 신뢰를 크게 떨어뜨린다고 강조했습니다. 패널은 이러한 행동이 반복될 경우, 앞으로 정청래 후보가 어떤 말을 해도 지지자들이 믿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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