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의 풍부한 발음 표기 능력 회복 필요성
영어 발음 기호보다 다채로운 소리를 낼 수 있음에도, 현재의 한글 체계는 언어의 확장을 가로막아 다양한 외래어 발음을 담아내지 못한다고 이현준 대표는 말했다.
한글의 발음 표기 한계를 지적하고 옛 글자 복원을 통해 그 확장 가능성을 모색한다.
영어 발음 기호보다 다채로운 소리를 낼 수 있음에도, 현재의 한글 체계는 언어의 확장을 가로막아 다양한 외래어 발음을 담아내지 못한다고 이현준 대표는 말했다.
이현준 대표는 아음(어금니 소리)·설음(혀 소리)·순음(입술 소리)·치음(이 소리)·후음(목구멍 소리)이 오행의 목·화·토·금·수에 정확히 대입된다고 설명했다.
발음 시 입 모양과 혀의 움직임을 형상화한 기본 글자에 획을 더해 소리의 세기를 조절하는 가획 원리가 적용되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문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아설순치후 이게 모카토수 아설 순치후가 어금니 혀 입술이 목구멍 아설 순치후를 정확히 모카토수에 대입을 하죠. 그렇게 해서 대표 소리가 그 느 스이 나오는 거죠.
훈민정음에는 현대 한글에서 사라진 반치음(ㅿ)과 아래아(ㆍ) 같은 글자들이 있었다.
이현준 대표는 반치음(ㅿ)이 영어의 'z' 발음과 같이 스도 즈도 아닌 중간 소리를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었고, 아래아(ㆍ)는 깊은 울림을 가진 독특한 모음이었다고 말했다.
이현준 대표는 'fashion'의 P와 F 발음을 모두 현재의 'ㅍ'으로 쓰는 대신, 순경음 피읍(ㅹ)을 활용해 F 발음을 정확히 표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찬가지로 'victory'의 V 발음은 순경음 비읍(ㅸ)으로, 영어의 R 발음은 쌍리을(ㅭ)로, 번데기 발음(th)은 시옷 디귿(ㅼ)으로 구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당시 우리말 표기에는 24글자로 충분했지만, 현재는 수많은 외래어를 정확하게 표기하고 외국어를 학습하기 위해 사라진 글자들을 다시 살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이현준 대표는 영어의 자음 발음이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것과 달리 한글은 음성학적 근거가 명확하여 '크'는 어금니 소리, '츠'는 이 소리처럼 분류된다고 설명했다.
일본어의 50음도 체계가 그 언어를 통해 인식하고 낼 수 있는 발음을 제한하는 것처럼, 문자가 외국어 발음 습득에 제약을 가한다고 이현준 대표는 주장한다.
이현준 대표는 아래아, 여린히읗, 비읍 순경음, 쌍히읗 같은 사라진 옛 한글 글자들을 복원하여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이 글자들을 되살리면 현재 11,000개 수준인 한글의 발음 표현 가능성이 16,000개 이상으로 확장되어, 외래어 표기 및 국제화 시대에 더욱 적합한 문자 체계가 될 것으로 예측한다.
이현준 대표는 한글을 '코리안 알파벳'이라고 부르는 대신 '가나다라'로 지칭할 것을 제안했다.
이는 그리스어 '알파'와 '베타'에서 '알파벳'이 유래했듯, 문자의 계통적 특성을 반영하는 명칭이 필요하다는 관점이다.
국제음성기호(IPA)는 1888년 서양 언어학자들이 로마자의 발음 불일치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훈민정음은 그보다 442년 앞선 시기인 1446년 세종대왕에 의해 제정되었으며, 발성 기관의 원리를 분석하여 만들어진 과학적인 발음 체계라는 점에서 IPA와는 차이가 있다.
알파벳은 상형문자에서 음만 따온 것으로 원칙과 체계가 부족하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우리는 이거보다 442년이나 앞서서 세종대왕께서 전 세계 모든 문자 중에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과학적인 발음기호를 선물해 주신 거예요.
문자가 언어를 가두어 특정 발음만 인식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이현준 대표는 어릴 때부터 순경음 비읍(ㅸ)이나 순경음 피읍(ㅹ) 같은 옛글자를 사용한다면 그 문자를 통해 외국어 발음을 더욱 정확하게 인식하고 표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1908년 지석영 선생이 편찬한 영어 교재 '아학편'에는 비읍순경음(ㅸ)과 피읍순경음(ㅹ)을 활용한 영어 발음 표기 사례가 수록되어 있다.
이 책에 따르면 F 발음은 피읍순경음으로, V 발음은 비읍순경음으로 표기되었으며, 이는 현재의 영어 발음 표기보다 조선 시대 당시의 표기가 원음에 더 가깝다고 평가된다.
당시 조선 학생들의 영어 구사 능력은 중국이나 일본보다 훨씬 뛰어났다고 평가받았으며, 많은 외국인이 조선을 '동양의 어학 강국'으로 극찬했다.
1911년 조선교육령 이후 일제는 일본어 중심 교육 체계를 도입하고 영어 교육을 문법 위주로 전환했다.
발음이 좋지 않은 일본인 교사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독해와 문법 위주의 수업이 진행되었고, 이것이 오늘날 한국 영어 교육의 '쓴뿌리'가 되었다는 지적이다.
1933년 한글 표기법 축소는 복잡한 영어 발음을 구별하는 능력을 상실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었다.
2025년 기준, 미국 'US 뉴스 앤 월드 리포트'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국력 순위는 세계 6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한국어 학습 수요가 증가하여 언어 학습 앱 듀오링고 내 한국어 순위가 6위에 오르는 등, 경제 규모(10위권) 대비 문화적 영향력이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이현준 대표는 대한민국 인구 소멸 우려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며, 적은 인구수로도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발휘하는 유대인의 사례를 들었다.
전 세계 유대인 인구는 약 1,500만 명에 불과하지만, 노벨상 수상자의 22%를 차지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보인다.
미디어, 금융, IT 기업 등 여러 분야에서 유대계 인물들의 높은 비중은 적은 인구수로도 세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다.
이러한 사례를 통해 인구 감소 시대에도 한국 민족이 세계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모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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