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호남 지지율 하락에 노사모 도움 요청… 시청자들 노사모 해체 사실 인지 못 해
Jump to 0:17정청래 전 대표가 최근 호남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다며, 노사모에 도움을 요청한 발언이 있었다. 하지만 많은 시청자들은 노사모가 이미 해체되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정 전 대표의 발언으로 인해 노사모의 존재와 과거 해체 사실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되었다.
최근 호남 지지율 하락으로 노사모에 도움을 요청한 정청래 의원을 두고, 노사모 전직 관계자들이 과거 정 의원이 노사모 해체를 주장했다고 폭로하며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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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전 대표가 최근 호남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다며, 노사모에 도움을 요청한 발언이 있었다. 하지만 많은 시청자들은 노사모가 이미 해체되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정 전 대표의 발언으로 인해 노사모의 존재와 과거 해체 사실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되었다.
노사모는 문재인 정권 탄생 후 '발전적 해체'를 결정하며, 당시 대표는 "노사모는 어떤 정치 조직에도 함부로 지지 선언을 하거나 함께하지 않을 것"이라는 원칙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노사모가 특정 정치 조직에 휘둘리지 않고 순수한 지지 모임으로 남고자 했던 의지를 보여준다. 그러나 이 해체 당시의 원칙들이 정청래 전 대표의 발언으로 인해 다시 소환되며 노사모의 정체성과 과거 행적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노사모의 한 전 대표는 정청래 전 대표가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0년대 후반에 노사모를 없애자고 주장했던 사람이라고 폭로했다. 그는 김용민 TV 인터뷰에서 정청래 전 대표와 박시영 씨가 광주에 찾아와 노사모를 해체해야 한다고 설득했다고 구체적인 일화를 밝혔다. 이는 정동영 지지 모임을 만들던 시기와 맞물려 노사모와 정청래 전 대표의 관계에 대한 의문을 증폭시키고 있다.
노사모의 한 관계자는 정청래 전 대표가 자신을 노사모라고 언급하지만, 실질적으로 노사모를 대표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2002년 대선 당시에도 정청래 전 대표를 본 기억이 없다고 밝히며, 정 전 대표가 마치 노사모에서 대단한 중책을 맡았던 것처럼 이미지를 활용하는 것에 불쾌감을 표현했다. 이는 정청래 전 대표의 노사모 활동 경력에 대한 의구심을 키우고 있다.
정청래 전 대표는 노사모 해체를 주장했을 뿐만 아니라, 당시 정동영 후보를 지지하는 입장이었다. 이로 인해 노사모 내부에서는 정청래 전 대표와 감정적으로 분리되어 있다는 강한 느낌을 받았다는 증언이 나왔다. 정 전 대표는 당시 민주진영의 '국민의 힘' 공동대표 세 사람 중 한 명이었기 때문에, 노사모와는 오히려 대척점에 서 있었다는 설명이다.
정청래 전 대표와 가까운 이상호 기자 역시 2002년 대선 당시 노사모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노무현 대통령 당선 이후에는 노사모 해체를 가장 앞장서서 주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정청래 전 대표뿐만 아니라 당시 일부 인사들이 노무현 대통령 당선 이후 노사모의 역할에 대해 다른 시각을 가졌음을 보여준다.
정청래 전 대표의 과거 행적이 폭로되면서, 노사모 회원들 사이에서는 "정청래는 노무현을 없애자던 사람이었고, 노무현 대통령을 집요하게 괴롭혔던 사람"이라는 비판이 SNS를 통해 확산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 추모식에서도 정청래 전 대표가 제대로 얼굴을 내밀지 못하고 눈치를 보다 갔다는 이야기도 함께 회자되고 있다. 과거 노사모 회원들이 이러한 내용들을 만들어 SNS에 올리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
현재의 정치 상황에서 노사모가 본래의 '노무현 정신'을 잃고 파벌 정치의 장으로 변질되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일부에서는 자신이 속했던 옛 파벌(N, PD, CA 등)을 내세우는 행태가 젊은 세대들에게는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중요한 것은 노무현 정신을 이어받는 것이지, 과거 소속을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추진했던 한미 FTA, 이라크 파병, 그리고 정치 구도 개편 노력에 대해 오히려 노사모 출신들이 비판하고 비난하며 '배신자'라고까지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는 노사모가 항상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책을 지지했던 것은 아니며, 내부적으로도 다양한 의견이 존재했음을 시사한다. 오히려 노무현 대통령의 정책에 반대했던 이들이 현재 노무현 정신을 내세우는 것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이 담겨 있다.
노무현 정신을 특정 인물이나 집단의 전유물처럼 사유화하는 태도에 대한 비판이 거세다. 이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자신의 연임을 위해 본질을 왜곡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정치인들이 개인적인 욕심으로 인해 '미쳐버린' 행태를 보이고 있다는 비판으로 이어진다. 노무현 정신은 모두의 것이며, 함부로 소유하려 해서는 안 된다는 인식이 강하게 드러난다.
정청래 의원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노사모 초대회장을 지낸 김영부 씨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정 의원의 주장을 반박할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부 씨는 정청래 전 대표의 발언이 "택도 없는 이야기"라고 일축하며, 직접 나서 진실을 밝히겠다는 입장이다. 이는 노사모 내부의 반발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과거의 경력이나 '왕년에 내가 뭐 했다'는 식의 주장을 내세우는 행태는 전형적인 '꼰대 정치'로 비판받고 있다. 이러한 방식은 20대와 30대 유권자들의 지지율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사람은 철학과 가치를 나이와 경험으로만 판단해서는 안 되며, 나이순으로 대통령을 뽑는 것이 아니듯이 능력과 소신이 더 중요하게 평가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민주주의 발전에 대한 개인의 기여를 마치 자신만의 업적이나 사유물처럼 여기는 태도는 보기 좋지 않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검찰 개혁 등 특정 사안에 대해 자신이 모든 것을 한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옳지 않으며, 민주주의는 특정 개인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전체 국민과 민중의 집단 지성과 힘으로 여기까지 온 것이라고 강조한다. 과거에 돌 한 번 안 던져본 사람이 없는 것처럼, 모두가 조금씩 기여했음을 인정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사례를 들며, 그는 자신의 과거 경력을 내세우지 않고 국민의 선택을 받았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자신의 공로를 사유화하고 재산처럼 여기는 행태는 반감을 불러일으킬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나이가 들수록 겸손하고 지갑을 벌리는 자세를 보여야 하며, 이재명 대통령이 과거를 내세우지 않고 국민의 선택을 받은 과정을 본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노사모 출신이 아니면 정치적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주장은 과거 학생 운동권 출신이 아니면 정치하면 안 된다는 주장과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정치할 때 겪었던 어려움과도 유사한 맥락으로, 특정 집단 출신만을 인정하려는 배타적인 태도를 지적하는 것이다. 이러한 편협한 시각은 부끄러워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한다.
호남 지역의 많은 민주당원들이 정청래 전 대표의 발언과 이러한 논란에 대해 매우 냉철한 시각으로 보고 있다고 언급되었다. 호남 주민들과 민주당원들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현명하며, 정청래 전 대표가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그들의 높은 수준의 인식을 넘어설 수 없다는 것이다. 이는 호남 민심이 특정 정치인의 말에 쉽게 흔들리지 않고 본질을 꿰뚫어 보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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