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후보 기소 유예, 검찰 판단의 배경은?
당시 박성재 법무장관 체제하의 검찰이 김 후보에게 유리한 결정을 내린 것은 이례적이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검찰청에서도 이 사건은 재판에서 공소 유지가 어렵고, 정치적 망신만 살 수 있다는 판단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복합적인 판단이 기소 유예 결정의 배경이 됐다는 시각이 제기됐다.
한동훈 의원 페이스북 게시물과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게시물 간의 상호 참조 및 정보 유통 경로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박성재 법무장관 체제하의 검찰이 김 후보에게 유리한 결정을 내린 것은 이례적이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검찰청에서도 이 사건은 재판에서 공소 유지가 어렵고, 정치적 망신만 살 수 있다는 판단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복합적인 판단이 기소 유예 결정의 배경이 됐다는 시각이 제기됐다.
오늘 아침 제보를 통해 한동훈 관련 게시물이 지속적으로 올라온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뉴탐사 측은 당일 오전 디시인사이드에 있는 한동훈 관련 게시물 약 5만 건을 다운로드 받아 대조 작업을 벌였다.
수집된 데이터 분석 결과, 청담동 술자리 의혹 및 국민의힘 당 계열 사건과 연관된 게시물들이 다수 확인됐다.
이러한 대량의 게시물과 반복적인 내용들은 여론 조작 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증폭시켰다.
한 의원이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면 언론에 보도되고, 이 기사를 디시 갤러리에서 공유한 뒤, 다시 한 의원이 그 디시 갤러리 게시물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는 순환 구조가 확인된 것이다.
이는 한 의원의 발언이 언론과 커뮤니티를 거쳐 다시 본인에게 돌아오는 한 바퀴를 도는 형태를 보인다. 특히 페이스북의 오픈 그래프 정보를 통해 게시물의 원 출처를 추적한 결과, 이 같은 경로가 명확히 드러났다.
페이스북에 인터넷 주소를 붙여 넣으면 자동으로 생성되는 작은 상자(오픈 그래프)를 통해 게시물의 실제 출처가 드러났다. 이 상자에는 해당 링크가 '중도보수 마이너 갤러리 디시인사이드'에서 왔다고 명시됐다.
이는 일반적인 신문 기사 주소가 아닌, 기사를 캡처하여 디시에 올린 특정 게시물의 주소였음을 의미한다.
뉴탐사 측은 해당 디시 게시물의 번호와 캡처된 데이터를 확보하여 분석했다.
이러한 방식은 정보의 원천이 언론 기사가 아닌 특정 커뮤니티 게시물임을 명확히 보여주는 증거로 제시됐다.
9월 1일부터 총 452건의 게시물이 작성되었으며, 하루 평균 28건에 달하는 빈번한 게시 활동이 관찰됐다.
특히 새벽 5시에서 6시 사이에 대량으로 게시물이 올라오는 패턴이 확인됐다. 보좌관들이 계정을 공유하거나 대신 운영할 가능성도 있으나, 이처럼 새벽 시간까지 활동하는 것은 이례적이기에 본인이 직접 게시했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추정한다.
일반적으로 페이스북 글이 커뮤니티로 공유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경로다. 그러나 어제 저녁에는 디시인사이드 커뮤니티 글의 주소가 한동훈 의원의 페이스북에 올라왔다가 약 12분 만에 삭제된 사례가 발견됐다.
이는 정보가 커뮤니티에서 페이스북으로 역방향으로 흘러간 이례적인 경우다. 특정 커뮤니티 계정이 조직적으로 정보를 퍼 나르는 현상과 맞물려 이러한 역방향 유통 경로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디시 갤러리 내 활동을 분석한 결과, 특정 계정의 기계적이고 반복적인 게시 활동이 확인됐다. 총 1,127건의 게시물 중 무려 83%를 단일 계정이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계정은 48일 동안 단 하루도 빠짐없이 활동하며, 평균 4분 간격으로 게시물을 올리는 개근 수준의 활동량을 보였다.
이는 자발적인 지지자들의 게시 활동으로 보기 어려운 패턴으로, 조직적인 개입이 있었을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한다.
지자들이 각자 좋아서 퍼나르면은 사람도 여럿이고 날짜도 들쭉날쭉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1127건 중에 83%를 계정 하나가 다 올렸습니다. 48일 동안 이 계정은 단 하루도 빠지지 않았어요.
한동훈 의원 본인이 특정 디시 계정의 주인이라는 주장이나 추천을 조직적으로 몰아준 증거는 현재로서는 확인할 수 없다. 뉴탐사 측은 서버 압수수색 없이는 이러한 직접적인 물증을 찾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한, 누가 이러한 중계 활동을 지시했는지, 그리고 그 활동에 대한 대가성이 있었는지 여부도 현재로서는 확인할 수 없는 영역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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