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가스 추진기 달린 로드스터 공개
테슬라는 10월 15일 가스 추진기를 단 로드스터를 공개 시현했다. 진행자는 이미 많은 시청자가 영상을 봤을 것이라며 현장 장면을 다시 보여준다.
행사에는 관객이 있었고 머스크는 녹화 영상만 공개하면 AI로 만든 것이라는 오해가 생길 수 있어 현장 관객을 불렀다고 말했다. 진행자는 이 대목을 과거 사이버트럭 쇼의 금속공 파손 사고와 비교하며 연출 실수의 사례로 짚는다.
테슬라는 10월 15일 가스 추진기를 단 로드스터를 공개 시현했다. 진행자는 이미 많은 시청자가 영상을 봤을 것이라며 현장 장면을 다시 보여준다.
행사에는 관객이 있었고 머스크는 녹화 영상만 공개하면 AI로 만든 것이라는 오해가 생길 수 있어 현장 관객을 불렀다고 말했다. 진행자는 이 대목을 과거 사이버트럭 쇼의 금속공 파손 사고와 비교하며 연출 실수의 사례로 짚는다.
머스크는 무대에 등장하며 "자 여러분 오늘 밤 다 같이 미칠 준비 됐습니까?"라고 외쳤다. 진행자는 이를 락스타 공연에 비유했다.
머스크는 이번 공개를 20년 만의 로드스터 업그레이드라고 소개하며,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합작품이라고 말했다. 자율주행차가 아닌 마지막 수동 조작 차량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머스크는 이 기술을 스페이스X 기술을 만든 "초특급 다운포스"라고 소개했다. 차량 하부에 흡입 장치를 달아 공기를 빨아들여 진공에 가깝게 만들고, 바깥 대기압이 차를 누르게 하는 방식이다.
머스크는 다운포스가 약 4.7톤을 견디며 차가 180도 뒤집혀도 떨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진행자는 이 장면을 보고 바닥에 붙어 거꾸로 달리는 차를 처음 생각했다고 말했다.
진행자는 이 기술이 테슬라만의 것이 아니라며, 몇 년 전에도 여러 기술을 활용해 거꾸로 붙어 달리는 차량이 나온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초특급 다운포스 기술력 덕분에 코너링 갈 때도 물리법칙을 이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진행자는 드리프트 차량이 늘어날지 궁금하다며 농담을 던졌다.
회의론은 상업적 가치가 없는 기술적 과시이자 쇼맨십이라는 시각이다. 진행자는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원래 기술은 다 이런 식으로 시작하며, 그중 일부만 살아남아도 대단한 일이라는 것이다.
진행자는 머스크의 기술 실행 능력은 인정하지만, 날짜 약속은 거의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자율주행 시작 시점이나 로봇택시 보급 같은 과거 예측이 제때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 근거다.
진행자는 로드스터의 원래 출시 계획이 2020년이었다는 점을 짚으며, 2028년 출시 일정은 확실한 날짜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번 시현에서는 테슬라 차량을 공개했지만 스페이스X라는 단어가 여러 차례 나왔다. 시험 시설도 스페이스X의 것이었다는 점이 짚였다. 진행자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가 서로 다른 회사이고 대주주만 같다고 설명했다.
머스크는 말끝마다 스페이스X의 기술을 언급했다. 미국 언론은 이번 쇼를 테슬라와 스페이스X 합병을 위한 마케팅 전략으로 해석하고 있다.
진행자는 테슬라, 스페이스X, xAI가 참여하는 사업들이 긴밀하게 얽혀 있다고 설명했다. 반도체 테라팹을 세 회사가 모두 쓴다는 점이 대표적인 시너지 사례로 꼽힌다.
진행자는 합병을 하면 공중에서 차가 날아다니는 장면 같은 결과물도 나올 수 있다는 식으로 명분이 제시된다고 전했다.
진행자는 로봇택시, 옵티머스 로봇, 스타링크, 그록 AI, 로켓 발사를 모두 하나의 기업이 맡는 그림을 소개했다. 우주에는 AI 데이터센터, 하늘에는 스타링크, 도로에는 로봇택시, 공장에는 옵티머스 로봇이 있는 구상이다.
진행자는 한국 기업 기준으로 AI 데이터센터 관련 기업이 30개, 스타링크 관련 기업이 100개쯤 나올 규모라고 비교했다.
진행자는 학계에서 이 통합의 가장 큰 이유를 머스크의 지배력 강화로 보는 정설이 있다고 전했다. 머스크는 테슬라에서 지분율을 올리려 했고, 스페이스X에서는 의결권이 80% 이상이라는 점이 언급됐다.
진행자는 합병 시나리오에서 스페이스X가 테슬라를 인수하면 머스크가 합병 법인의 지분 37%와 의결권 56%를 보유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56%면 혼자서 과반 의결권을 가진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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