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실전투자대회 3위 '곰마스터', 388% 수익률의 비밀
원본 영상 0:23KB증권 실전투자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곰마스터'는 388%라는 경이로운 수익률을 기록했다. 진행자는 곰마스터의 매매 스타일을 '느긋하다'고 표현하며, 이례적인 고수익 뒤에 숨겨진 그만의 원칙에 주목했다. 높은 수익률에도 불구하고 감정적 매매를 지양하고 차분하게 시장에 접근하는 것이 곰마스터의 특징으로 분석된다.
KB증권 실전투자대회 상위권 트레이더들의 매매 방식을 분석하며 투자자에게 시사하는 바를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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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실전투자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곰마스터'는 388%라는 경이로운 수익률을 기록했다. 진행자는 곰마스터의 매매 스타일을 '느긋하다'고 표현하며, 이례적인 고수익 뒤에 숨겨진 그만의 원칙에 주목했다. 높은 수익률에도 불구하고 감정적 매매를 지양하고 차분하게 시장에 접근하는 것이 곰마스터의 특징으로 분석된다.
곰마스터는 상한가에 진입한 종목을 다음 날 갭 상승 시 매도하는 일명 '줄먹' 전략을 주로 활용했다. 출연진은 "줄 때 먹고 나가자. 익절은 항상 옳다"고 강조하며, 이 전략이 주도주의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고 기회를 포착하는 능력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시장의 단기적인 움직임을 최대한 활용해 수익을 빠르게 확정 짓는 방식이다.
테이버는 자신이 자주 거래했던 종목군 안에서 파생 매매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종목이나 분야로 갑자기 이동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곰마스터의 경우 삼성전기 관련주인 삼화콘덴서를 매매하며 익숙한 흐름 내에서 종목을 선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곰마스터는 익숙하지 않은 바이오 종목에 접근했다가 개파락이 발생하자 다음 날 장이 열리자마자 즉시 손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테이버는 "판단을 되게 잘한 게 다음날 장 열리자마자 응 아니다 그러고 바로 잘랐어요"라고 언급하며 빠른 손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는 자신이 잘 아는 영역에서 벗어났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을 최소화하는 전략이다.
테이버는 트레이딩에서 멘탈 관리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그냥 본능 내가 일어나는 본능이라는 걸 그냥 딱 알아차리고 그걸 반대로 하면은 돈 버는 게임 같아"라고 말했다. 그는 큰 손실이 발생했을 때 그날 매매를 멈추고 본전 심리나 복수 매매를 경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즉, 인간적인 본능에 반대로 행동하는 역발상 트레이딩이 성공의 열쇠라는 것이다.
KB증권 실전투자대회 2등 트레이더는 6주 동안 무려 2,000번이 넘는 매매를 기록했다. 놀라운 점은 최대 보유 시간이 10분 내외에 불과한 초단타 매매를 구사했다는 것이다. 진행자는 이 트레이더가 국내 상장 종목 전반을 활용하며 극도의 짧은 호흡으로 시장에 대응했음을 밝혔다.
출연진은 2등 트레이더의 매매 호흡이 너무 빨라 1분봉으로 분석하기조차 어렵다고 평가했다. "이분은 초봉으로 봐야 돼. 이거 틱차트로 봐야 돼. 매매 타이밍을 보려면은 분봉으로 지금 부족합니다"라고 언급하며 틱차트나 초봉 단위의 정밀한 분석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이는 거래량 발생 시 즉각적으로 진입하고 익절 및 손절하는 초단타 매매의 특성을 반영한다.
일반적인 사람의 능력으로는 동시 다종목 스크리닝과 기계적인 매수/매도 메커니즘을 소화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2등 트레이더의 매매가 알고리즘 자동 매매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출연진은 "손매보다는 알고리즘 자동 매매일 가능성도 좀 있지 않나라는 거 같아요"라고 추측하며, 장중 돌파 거래량 포착 및 즉각적인 대응이 자동화된 시스템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2등 트레이더의 HLB 매매 기록을 보면 51,000원에 매수하여 50,000원에 즉시 손절한 사례가 있다. 출연진은 "51,000원에 사서 5만원에 바로 자르고 나온 거는 이거는 진짜 그냥 자동 매매지 않나?"라고 분석했다. 이는 수수료 및 세금을 제외하고도 수익을 내야 하는 봇의 특성을 보여주며, 거래량 소멸 시 기계적으로 매도하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출연진은 6주간의 고수익이 장기적인 수익을 보장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6주는 이럴 수 있어. 1년 2년 3년 돌리면은 개다 노가"라며 시장 주도주 변화나 조정장에서 자동 매매 시스템이 손실을 누적할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는 자동 매매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는 환상을 경계해야 한다는 메시지다.
출연진은 개인적으로 지수 급등 시기보다 잔잔한 장세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저는 약간 장이 심심할 때 더 좋아하는 거 같아요. 그래야 돋보이는 애들을 속과내기가 좀 편해"라고 말하며, 주도주 단기 조정 및 박스권 트레이딩에서 더 큰 우위를 확보한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불장에서는 보수적으로 발을 빼는 스타일임을 시사했다.
2등 트레이더는 당일 거래량이 터진 종목을 중심으로 돌파 매매를 구사했다. 그는 매수와 매도를 1분 이내에 분할로 완료하는 정석적인 방식을 따랐다. 출연진은 "이평선 뚫고 내려갈 때 기계적으로 손절, 기계적으로 익절. 요런 거는 딱 정석대로 하신 거 같고"라고 평가하며, 이동평균선 이탈을 기준으로 한 기계적인 손절 및 익절 원칙을 철저히 지켰음을 강조했다.
2등 트레이더가 기록한 6주 802% 수익률은 그야말로 '짐승 오브 짐승'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주도주가 아닌 종목에서도 짧은 시간 안에 기회를 포착하여 공략했으며, 이는 거래량 기반 돌파 매매의 극치를 보여주는 사례로 분석됐다. 매매 타이밍에 대한 탁월한 감각과 기계적인 대응 기술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결과다.
가장 놀라운 매매 사례 중 하나는 단 7초 만에 수익을 실현한 기록이다. 진행자는 "매수가 9시 2분 12초고요. 매도가 9시 2분 19초예요. 심지어 봉을 보면 이게 음봉입니다. 음봉 바닥에서 사서 7초 만에 반등하자마자 매도를 한 건데"라고 설명했다. 이는 단축키를 활용한 기계적인 초단타 매매로, 호가창의 미세한 움직임을 포착해 즉각적으로 진입하고 수익을 챙기는 방식을 보여준다.
출연자는 2등 트레이더의 매매 방식이 호가창의 움직임과 '공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가창 보고 있으면은 이제 그 공명한 거야. 호가창이랑 어 그 공명한 거지. 아 여기 누가 호가 된 거야. 그럼 같이 참여하고 빠르게 줄 때 먹고 나온 거지"라고 말하며, 특정 물량이 들어오는 것을 포착하여 같이 진입하고 빠르게 수익을 확정 짓고 나오는 짧은 호흡의 전략임을 밝혔다.
출연진은 "분봉단위로 돌파 매매거나 그냥 완전 스케퍼예요. 거래량이 제일 큰 종목이에 대해서 들어가서 순간 거래량을 쫓아서"라고 2등 트레이더의 매매를 정의했다. 이는 분봉 단위의 짧은 시간 안에 거래량이 폭발하는 지점을 파고드는 전형적인 스캘핑 기법이다. 진행자가 이러한 초단타를 농담 삼아 장기 투자라고 칭할 정도로 짧은 시간 안에 매매가 이루어진다.
2등 트레이더는 천만 원 이상의 자금 단위로 이러한 초단타 스캘핑을 구사했다. 출연진은 "1천만 원 이상 단위에서는 이런 매매가 쉽지 않은데 이분은 작지 않은 금액으로 지금이 정도 스케핑을 한다는 거는 좀 신기한 거 같아요"라고 평가하며, 일반적인 전업 투자자도 따라 하기 어려운 고난도 영역임을 강조했다. 이는 금액 규모와 관계없이 짧은 호흡으로 시장에 대응하는 그의 과감성을 보여준다.
출연진은 실전 투자대회 상위권 트레이더들의 매매 방식을 '타짜의 영역'이라고 일컬으며, 일반 투자자들은 쉽게 따라 하지 말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이거는 전업 투자도 못 합니다. 전업 투자자도 이거 스버드이나 하는 거지 쉽지 않습니다"라고 언급하며, 단순 수익률에 현혹되어 무리하게 접근하기보다 각자의 매매 원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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