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기대와 달리 연준의 비둘기파적 태도 부재
금리 인상 결정은 시장의 예상에 부합했으나, 연방준비제도(Fed)의 비둘기파적 발언은 나타나지 않았다. 시장은 금리 인상 후 연준이 완화적인 태도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으나, 실제 발표에서는 이러한 신호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예상보다 견조하게 움직이며 버티는 모습을 보인다.
박병창 MP파트너스 대표는 현재 금리 인상 국면에서도 시장이 예상보다 견조하며,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추가 상승할 기회라고 진단했다.
금리 인상 결정은 시장의 예상에 부합했으나, 연방준비제도(Fed)의 비둘기파적 발언은 나타나지 않았다. 시장은 금리 인상 후 연준이 완화적인 태도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으나, 실제 발표에서는 이러한 신호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예상보다 견조하게 움직이며 버티는 모습을 보인다.
국채 수익률과 유가 수준, 그리고 최근의 금리 인상을 감안하면 미국 S&P500 지수 기준 10% 하락은 충분히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다. 그럼에도 현재 시장은 예상보다 견조하게 버티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파월 의장은 현 상황에 맞춰 필요한 발언을 하며,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신중한 태도를 보인다. 따라서 현재 상황이 완전히 매파적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시장은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점진적으로 받아들일 것으로 전망된다.
작년 인공지능(AI) 관련 자본 지출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이 존재한다. 이러한 막대한 지출이 과연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이다. 금리 인상 기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AI 관련 자본 지출이 위축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일각에서는 이를 2000년대 닷컴 버블과 유사한 역사적 사례에 비추어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기도 한다. 내년에 금리가 오르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일이 벌어진다면 매우 어려운 상황이 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 논리는 2008년 이전과 이후로 시장 반응에 차이를 보인다. 2008년 이전에는 성장을 동반한 금리 인상이 긍정적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었으나, 이후에는 양상이 달라졌다. 실제로 미국은 기준금리를 인상할 때마다 주식 시장이 하락하는 경향을 보여왔다. 이는 '성장 덕분에 금리 인상'이라는 논리가 항상 시장에 적용되는 것은 아님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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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내년 이익은 500조 원, SK하이닉스는 370~380조 원으로 전망되는 등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전망은 매우 긍정적이다. 그러나 이러한 강력한 실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기대만큼 오르지 않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는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쇼티지) 지속 여부에 대한 시장의 불신과 객관적 현실 간의 간극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장은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오르지 않는 상황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주가가 안 오르고 있으니까 야, 그게 말이 맞다면 주가가 올라야 되잖아.
블랙록이 지난 6월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 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최근 다시 '비중 확대(Overweight)'로 상향 조정했다. 7~8월에 있었던 디레버리징(주가 하락)을 통해 레버리지 위험이 해소된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신흥 시장의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10배 수준인 반면, 코스피는 6~8배 수준으로 저평가되어 있다는 점도 투자 매력으로 부각됐다.
기업들의 이익 성장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음에도 목표 주가가 하향 조정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는 이익 자체가 줄어든 것이 아니라, 금리 상승으로 인해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멀티플, 즉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 리서치 하우스들이 밸류에이션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특히 미국 시장과 달리 한국 시장은 이미 밸류에이션이 충분히 낮은 수준으로 평가된다.
기업이 자사주를 매입하는 동안에는 주가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사주 매입이 종료된 후에는 주가가 오히려 오르는 경우가 훨씬 많았다. 자사주 매입 종료가 곧 매도 폭탄으로 이어진다고 보기는 어렵다. 오히려 수급 주체의 실종 우려보다는, 매수세에 힘입어 그동안 팔았던 매물들이 해소되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 선거 전에는 통상적으로 시끄러운 공포 심리가 형성되지만, 이는 경험적으로 지나가는 과정이다. 선거가 끝나면 시장은 언제 그랬냐는 듯 원래대로 돌아오는 경향을 보인다. 따라서 선거와 관련된 정치적 시나리오가 시장 전체에 큰 영향을 미 주기보다는, 특정 섹터의 수급에 제한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 정책 변화에 따라 특정 섹터가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으므로, 섹터별 민감도 차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SK하이닉스는 200만 원, 삼성전자는 30만 원을 기준으로 한다. 10월 내에 해당 가격을 터치하는지 여부가 중요하다. 이는 현재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이 가격대를 넘어서면 투자 심리가 개선될 수 있다.
현재 지수 7,500포인트는 기술적으로 핵심 저항선으로 작용한다. 8월과 9월에 걸쳐 이 지수를 여러 차례 터치했으나 번번이 이탈했다. 그러나 이번에 7,500포인트를 돌파하는 데 성공하면, 그 다음에는 이 지수가 강력한 지지선으로 작용하며 추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지수가 7,500포인트거든요. 근데요 7,500포인트를 우리가 지금 8월 9월을 넘어서면서 몇 차례 갖다 떨어지고 갖다 뛰고 지금 그러잖아요. 근데 요번에 요기를 넘어서면 그다음에 지수는 7,500를 할 것으로 저는 보고 있거든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LTA(장기공급계약) 체결로 과거와 달리 이익이 들쑥날쑥하지 않고 매우 안정적인 이익 구조를 갖추게 됐다. 이러한 안정적인 이익 기반을 바탕으로 주가가 급락할 경우, 이는 일시적인 절대 저평가 구간 진입으로 간주할 수 있다. 따라서 주가 급락을 위기 상황으로 판단하고 오히려 분할 매수로 대응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즉, 안정된 이익을 바탕으로 하는 기업의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가 된다.
과거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 2000년대 말 미국 부동산 붕괴, 그리고 2008년 금융 위기처럼 10년 주기의 경제 위기설이 존재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러한 위기 주기가 점차 짧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주기가 짧아지면서 예측하기 어려운 다양한 사건들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이벤트들이 증시의 급락과 반등을 빈번하게 유발하므로, 투자자들은 위기 상황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준비가 필수적이다. 팬 리스트를 작성하고 준비된 이론 공부를 통해 그때그때 발생하는 기회에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퇴직연금(IRP)과 같은 연금 자산 운용은 장기적인 리밸런싱을 목표로 하되, 단기 시장 대응과는 명확히 분리해야 한다. 연금은 은퇴 후를 위한 자산이므로 단기적인 시장 변동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몇 년 단위로 자산 배분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 반면, 시장 상황을 관찰하고 단기적인 수익을 목표로 하는 일반 투자는 연금과는 다른 매매 대응으로 봐야 한다. 자산 운용의 결에 따라 투자 전략과 목적을 명확히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연봉 7천만 원은 30억 원짜리 건물에서 나오는 연세 수익과 동일하게 해석할 수 있다. 조기 은퇴나 일확천금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근로 소득의 가치를 기반으로 한 재테크 설계를 강조한다. 50억 원의 현금을 보유하는 것은 연봉 1억 원을 따박따박 받는 것과 같은 어마어마한 가치라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이러한 가치를 생각하며 10년, 20년 단위의 장기 플랜을 수립하고 지속 가능한 투자를 추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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