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3억 원 투입된 여수 세계섬박람회, 방문객 혹평 이어져
선우윤호 진행자는 “총 703억 원이 들어갔다고 합니다”라고 언급하며 사업 규모에 비해 낮은 만족도를 지적했다.
총사업비 703억 원이 투입된 여수 세계섬박람회가 부실 운영과 볼거리 부족으로 방문객들의 혹평을 받으며 예산 낭비 논란에 휩싸였다.
선우윤호 진행자는 “총 703억 원이 들어갔다고 합니다”라고 언급하며 사업 규모에 비해 낮은 만족도를 지적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전력 공급이 갑자기 중단되어 상인들의 불만이 속출했다.
관람객들 역시 홍보와 달리 볼거리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이어갔다.
전기 끊기고 뭐 난리 나가지고 상인들도 불만 속출 갔다 온 관광객들도 뭐야 이거 볼 거 왜 이렇게 없어?
예산 확보를 위해 목표치를 과다 설정하는 행정이 '허위 매물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윤규 씨는 “행정 중에 허위 매물식의 행정이 많은 거 같아요”라고 언급하며, 화려한 조감도와 달리 실제 결과물이 부실한 지방자치 행정의 고질적인 문제를 짚었다.
이윤규 씨는 “국가에서 내려오든 도에서 내려오든 그게 매칭이 되다 보면은 우리 시는 그냥 매칭을 하거든요”라고 설명하며, 기초 단체에서 매칭 사업이라는 이유로 사업 타당성보다 예산 성립 자체에만 집중하는 현실을 꼬집었다.
이윤규 씨는 “그게 무슨 키오스크에다가 티케팅을 체험하는 그런 걸 만들어 놨다라는 거예요”라고 말하며, 홍보 내용과 실제 콘텐츠 간의 괴리를 지적했다.
캠핑장에서는 전력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상인들이 큰 피해를 겪었다.
허지훈 씨는 “캠핑장에서는 전력이 안 들어와서 상인들의 음식이 다 썩어 나갔다라는 것 아니겠습니까?”라고 말하며, 준비 부족으로 인한 상인들의 피해 상황을 강조했다.
허지훈 씨는 “충주맨께서 이 행사를 사전에 한번 홍보를 하셨다고 해요. 행사장 자체도 부지도 준비가 많이 덜 돼 있고 물론 5개월 전이긴 합니다만 뭐 안전 문제나 뭐 다른 뭐 폐 쓰레기들 이런 문제들이 있어서 그런 것들이 영상에 함께 담기게 됐는데”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충주맨 등 인플루언서 섭외비 공개 후 부정적 여론이 확산되면서, 지자체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700억 원대 예산 집행에 대한 전반적인 검증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재능 씨는 “본인들은 그 700억 국비, 도비, 시비까지 어떻게 쓰였는지 낱낱이 다 검증을 받아야 되는 건 아니겠습니까?”라고 말하며 투명한 예산 집행을 촉구했다.
여수 세계섬박람회는 국내외 관람객 300만 명을 목표로 설정했으나, 첫 주말 방문객은 3만 명에 그쳤다.
이재능 씨는 “이게 당초 국내외 관람객 300만 명 목표로 설정이 됐습니다. 그런데 첫 주말에 3만 명이 왔다고 해요”라고 전하며, 평일 방문객은 월요일 기준 6천 명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여수섬박람회 참패 상황은 과거 잼버리 사태 당시 민주당이 지자체를 비판했던 사례와 유사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지금 여수섬박람회 처참하죠. 그럼 이 책임 이재명한테 있다고 똑같이 민주당이 그 당시 공격했던 것처럼 물어볼 수 있는 겁니다”라는 발언처럼, 동일한 잣대로 정치적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다.
지방자치단체의 관행적인 국비 확보 경쟁이 사업 타당성 평가의 허점으로 이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자체에서 국비 타먹기 경쟁이라고 저희가 보통 얘기를 하거든요. 서로 목표치를 뻥튀기 해서 국비 타먹는데만 지금 바빠 있는 거예요”라는 발언처럼, 지자체들이 목표치를 부풀려 국비를 확보하려는 경향이 크다.
사업의 타당성과 경제 효과를 예측하기 위해 민간 단체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민간 단체가 이 사업 타당성과 그리고 사업 평가 그리고 경제 효과가 얼마나 나올지에 대한 예측치를 같이 처음에 내야 된다고 저는 봐요”라는 발언처럼, 행사 후 재방문율, 고용률 등 구체적인 성과 지표를 산출하고 현행 평가 시스템의 예외 조항 악용을 방지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왜냐면 목표치라고 해놓고 그동안 비용 어느 정도 예상비용 어느 정게 숫자 지금 내가 물어본 거에 대한 답변이 있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어떤 방식으로 산정했는지를 알아야 되는데”라는 발언처럼, 목표치 설정의 합리적인 근거를 요구했다.
국비 지원 사업의 근본적인 목적은 지역 경제 발전과 미래 먹거리 창출에 있지만, 현재의 지역 사업들은 이러한 목표를 제대로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
출연자는 “못했다라는 것은 국비가 지원됐다라는 것은 결국엔 평가 기준 자체가 잘못됐다고 저희가 봐야 되는 거고 그러니까 결국에는 이렇게 지역에다가 저희가 돈을 쏟아 국비를 쏟아붙는 이유가이 지역 경제 그을 발전시키고 미래의 먹걸리를 만들기 위함이잖아요. 근데 이게 지금 제대로 선행이 안 되고 있다. 이렇게 저희가 봐야 될 거 같아요”라고 말하며, 사업 평가 기준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여수섬박람회에 700억 원대 예산이 투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과연 이 정도 예산으로 충분한 모객이 가능한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특히 마케팅 비용으로만 100억 원이 배정된 것에 대해 출연자는 “마케팅 말씀하셨는데 마케팅에만 100억 원이 지금 산정이 돼 있거든요. 이런 것들은 검증이 안 되는 거예요”라고 말하며, 마케팅 성과와 방문객 유치 간의 인과관계를 검증하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는 지자체의 비효율적인 예산 집행 능력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졌다.
행사가 재미없다는 여론이 확산되면 관람객 수가 감소할 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기업 워크숍이나 학교 소풍 등을 활용한 인위적인 인원 동원 가능성이 제기됐다.
출연자는 “재미없는 행사에다가 사람들 동원하는 건 사실은 죄없는 사람들 귀찮게 하는 거랑 똑같거든요. 그런 일이 있는지 없는지 잘 감시해야 될 것 같습니다”라고 말하며, 강제 동원 행태에 대한 철저한 감시를 요구했다.
입장료가 15,000원 상당인 여수섬박람회의 관람객 실적을 정확히 평가하기 위해 유료 관광객과 무료 초대 인원을 분리하여 사후 평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출연자는 “입장료가 15,000원인가 한대요. 그니까 유료 관광객이 얼만지 아깝긴 하네. 그리고 무료로 이렇게 기관이나 단체에서 가는 무료 그 방문객 계획이 몇 명인지 이것도 분리해 갖고 사후 평가를 해야 된다고 봅니다. 이게 아니면 또 뭉뚱 그려 가지고 보도자료 내겠죠. 몇 만 명 집객 성황리의 종룡”라고 말하며, 보도자료를 통한 성황리 종료 식의 홍보를 방지하고 투명한 실적 공개를 요구했다.
출연자는 “의정 활동하다 보니까 많이 느끼는 건데 상식적이지 않은 방향으로 지방행정이 가는 방향들이 있거든요. 근데 그게 왜 그런 거냐면 감시를 제대로 받지 않아서 그렇습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지역에서는 큰 관심이 큰 관심을 갖거나 바이럴 능력이 있는 언론들이 별로 없다 보니까는 그 이게 말이 되는 행정인가 싶은 것들이 많거든요”라고 덧붙였다.
펜앤마이크와 같은 언론이 관심을 갖고 조명해야 지방 행정이 나아질 것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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