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PCE, 근원 CPI보다 1%p 높은 3.3% 기록
PCE와 근원 CPI는 측정 항목 및 가중치에 차이가 있으며, PCE는 의료 서비스 비중이 높고 트레이더 수수료 등 CPI에 포함되지 않는 항목을 반영한다.
연준 목표치 상회하는 물가 지표와 강한 노동 시장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이는 가운데, 유가 상승도 변수로 떠올랐다.
이 아티클
아티클 전체를 저장하고 메모를 남길 수 있어요.
PCE와 근원 CPI는 측정 항목 및 가중치에 차이가 있으며, PCE는 의료 서비스 비중이 높고 트레이더 수수료 등 CPI에 포함되지 않는 항목을 반영한다.
이는 연준이 기대했던 물가 둔화세가 확인되지 않아 시장 내 금리 인상론이 확산하는 배경이 됐고, 잭슨홀에서 제시된 금리 인상 시나리오를 충족하는 결과로 해석된다.
지난주 미군이 이란 유조선 5척을 공격하고 이란이 선박 10척을 공격했다고 밝히면서 브렌트유 가격이 100달러를 넘어섰고, 목요일 하루에만 6% 넘게 올라 107.63달러로 마감했다.
9월 10일 기준 두바이 프리미엄은 배럴당 27달러를 기록했으며, 호르무즈 해협 통과량은 평소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대체 경로인 사우디 동서 파이프라인도 가동에 차질을 겪고 있어 유가 상승 압력이 심화하는 모습이다.
특히 사우디 동서 파이프라인 등 대체 수출로가 폐쇄되고 해상 운송 구간의 안전 확보가 어려워질 경우 유가 급등 가능성이 높아진다.
연준은 유가가 얼마나 올랐는지보다 이 상승이 일시적인 변화로 끝나는지, 아니면 다른 물건값과 기대 인플레이션에까지 번져 지속적인 물가 압력이 되는지를 중요하게 본다.
9월 베이지북에서 기업들이 가격 전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급됐고, 윌리엄스 총재는 유가 상승의 2차 효과가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히는 등 유가 상승이 실물 경제에 전이되는지에 대한 연준의 신중한 입장이 확인된다.
9월 8일 발표된 뉴욕 연준의 소비자 기대 조사에 따르면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전월과 동일한 3.6%를 기록했으며, 3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2%로 0.1%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금요일에 발표된 미시간 대학의 9월 예비치는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4%에서 4.6%로 급등했고, 5~10년 기대 인플레이션도 3.3%에서 3.4%로 상승하는 판이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뉴욕 연준 조사는 8월에 진행된 반면, 미시간대 조사는 유가 상승 이후인 9월 초에 진행되어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물가 민감도가 더 높게 반영됐다. 뉴욕 연준 조사에서는 소비자들이 지갑 부담에 대한 우려를 언급하기도 했다.
BEI(Breakeven Inflation Rate)는 물가 연동채 금리와 일반 국채 금리의 차이로, 단순 기대 인플레이션보다는 시장이 요구하는 물가 보상 심리를 나타내는 지표다.
10년물 기준 BEI는 2.36%를 기록하며 유가 급등기에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목요일 발표될 성명서와 회견을 통해 연준의 향후 금리 정책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8월 비농업 고용은 예상치보다 3배 많은 16만 2천 명 증가를 기록했으며, 6월과 7월 수치까지 상향 조정된 것을 반영하면 최근 6개월 평균 채용은 10만 7천 명으로 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월스트리트 저널의 티밀하우스 기자는 이 같은 고용 시장의 강세를 금리 인상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제거된 것으로 평가했다.
과거에는 고용 부족으로 여겨졌을 수치도 지금은 신규 유입을 소화하고도 남는 수준이 되었으며, 진 비안코는 현재 고용 손익 분기점을 월 2만~3만 5천 명으로 추정한다.
이 채널의 새 영상도 아티클로 메일 받으세요.
임금이 물가를 밀어 올리는지 여부를 판단할 때는 시급이 아닌 제품 하나당 인건비인 단위 노동 비용을 봐야 한다.
현재 단위 노동 비용은 연준의 물가 목표치인 2%와 일치하는 속도로 움직이는지가 관건이며, 현 임금 구조는 물가를 밀어 올리는 동력으로 작용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
해맥 위원은 금리가 의미 있게 제약적이지 않다고 했고, 워싱 위원도 광범위한 금융 여건을 제약적이라고 부르기 어렵다고 했다. 기업 이익이 20% 증가하고 회사채 발행이 급증하는 등 경제 지표는 여전히 견조한 상황이며, 7월 의사록에서도 대기업과 소기업 간 금융 여건 차이가 인정됐다.
종합적으로 볼 때, 고용은 기준선을 감안하면 이전보다 강하고, 임금은 물가를 밀어 올리는 요인은 아니다.
금융 여건이 강하게 제약적이라고 평가하는 연준 위원도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경제 둔화를 이유로 금리를 동결할 근거는 약하다는 평가다.
이를 '역구축 효과'라고 부른다.
정부의 연간 이자 비용은 약 1조 달러에 달하며, AI 인프라 투자 급증이 저축을 흡수하여 자본 가격을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투자가 기저에서 경제를 끌어올리는 효과를 동시에 고려해야 하며, 금리 상승의 원인이 투자에 있다면 경제에 미치는 순효과를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준의 금리 인상 신호는 기대 실질 단기 금리를 높이고, 프리미엄 감소와 금리 경로 상승이 맞물리며 단기물 중심의 플래트닝 현상이 발생한다.
연준이 장기 금리 상승을 금리 인상 대체 수단으로 인정할 가능성은 낮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자막에서 근거가 되는 대목을 찾아 답합니다.
월가아재의 과학적 투자의 다음 영상도 받아볼까요?
월가아재의 과학적 투자에 새 영상이 올라오면, 방금 읽으신 것처럼 정리해서 메일로 보내 드릴게요.
이 채널은 지난 7일 동안 2편 올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