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의 습성을 이용한 전통 돌무더기 어업
선조들부터 내려온 돌무더기 어법은 장어가 어두운 곳을 좋아하는 습성을 활용해 보름간 돌무더기에 숨어들도록 기다리는 방식이다.
돌무더기 주위를 그물로 둘러 장어가 도주하는 것을 차단하고, 돌을 하나씩 들어내 장어를 한쪽으로 몰아 채망으로 포획하는 것이 핵심이다.
자연의 섭리와 물고기 습성 이용한 전통 어업 방식 조명
선조들부터 내려온 돌무더기 어법은 장어가 어두운 곳을 좋아하는 습성을 활용해 보름간 돌무더기에 숨어들도록 기다리는 방식이다.
돌무더기 주위를 그물로 둘러 장어가 도주하는 것을 차단하고, 돌을 하나씩 들어내 장어를 한쪽으로 몰아 채망으로 포획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식산과 달리 자연산은 거친 태평양을 오가며 활동량이 많다. 양식산이 먹이만 먹으며 배를 채우는 것과 대조적인 환경에서 성장한다.
이러한 험난한 과정 덕분에 자연산은 양식산보다 기름기가 적고 담백하며 육질이 차별화된다.
양식은 가만히 이렇게 먹여 주는 것만 먹고 살만 찌고 얘네들은 거친 태평양까지 왔다 갔다 하면서 험난한 길을 살면서 이렇게 하는 애들이라 고기 육질이 틀리지.
건강망어법은 물고기가 다니는 갯길에 미리 그물을 설치한 뒤 조류를 따라 들어온 물고기를 잡는 전통 어업 방식이다.
이 방식은 물고기가 함정 그물에 갇히는 원리를 이용하며, 순천만 지역에서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유서 깊은 어법으로 알려져 있다.
삼강망은 중심 그물로 울타리를 친 다음 양쪽에 세 개씩 함정 그물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밀물 때 들어온 물고기가 썰물 때 빠져나가지 못하고 갇히게 되는 원리를 이용하며, 특히 봄철 농어를 잡기 위해 썰물 때 설치한다.
보리가 누렇게 익어가는 '보리누름' 시기인 7~8월은 농어가 가장 맛있는 계절로 꼽힌다.
봄철 숭어는 눈에 보호막이 생겨 앞을 잘 보지 못하는 습성 때문에 뜰채로도 포획이 가능하며, 껍질째 썰어 뼈째 먹을 때 제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담백한 보리누름 농어와 함께 즐기는 봄 숭어는 각 어종의 독특한 맛과 식감을 자랑한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대대로 전해 내려왔다.
물이 빠질 때 둑 안에 갇힌 고기를 망태로 잡는 포획법으로, 지형에 맞춰 둑을 쌓는 것이 특징이다.
태풍과 장마가 지나간 가을철이 되면 투망꾼들이 바다로 몰려든다. 물 수면에 생기는 동그란 파문으로 학공치 같은 어종의 움직임을 식별하고 물밑의 빠른 물살을 파악해 투망 시점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부들은 물 수면에 나타나는 동그란 파문(학공치 등의 움직임)을 보고 투망 시점을 결정하며, 물밑의 빠른 물살과 치열한 생태를 파악하는 것이 성공적인 투망에 중요하다고 말한다.
학공치는 일반 어선이나 낚시로는 대량 포획이 어려워 유통량이 많지 않은 고급 어종이다. 낚시를 해도 하루에 30~40마리 정도를 잡는 데 그친다.
반면 투망을 사용하면 한 번에 최대 500마리까지 포획할 수 있어 어획 효율성이 높다.
갯벌에 설치하는 삼각망은 조개류뿐만 아니라 물고기를 포획하는 데도 활용된다. 밀물과 썰물의 차이를 이용해 바닷물이 빠져나갈 때 물고기를 가두는 덫 역할을 한다.
이 어법은 조개류뿐만 아니라 물고기 포획에도 활용되어 갯벌 어업의 중요한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장어를 잡기 위해 쌓는 돌무덤 하나는 최소 1톤에서 2톤이 넘는 무게를 자랑하며, 물 밖으로 보이는 부분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무거운 돌을 옮기는 작업이 잦아 어부들은 관절 부상 등 직업병을 겪기도 하며, 돌무덤 하나를 정비하거나 옮기는 데 약 1시간이 소요되는 고된 노동이다.
어부들은 잡은 장어의 크기가 너무 작으면 다시 방생하여 미래를 기약한다.
이는 두세 달 뒤 더 성장해서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어부의 방식으로, 자연산 장어의 귀한 가치를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어업을 위한 노력을 보여준다.
장어가 돌 아래나 양옆으로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길을 만드는 것이 관건이다. 보수할 때는 큰 돌을 사용해 구조를 튼튼하게 쌓아야 장어의 은신처로 적합하다.
돌무덤 보수 시에는 큰 돌을 사용하여 튼튼한 구조를 형성하고, 장어가 들고 나는 길이 크게 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어는 지렁이나 새우보다 갑각류를 가장 선호하며, 꽃게가 있다는 것은 장어가 있을 확률이 높다는 증거로 작용한다.
장어는 바위 구멍 등 어두운 곳에 숨는 습성을 가지고 있어, 이러한 생태적 특징을 이용하여 포획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양식장에서 선별 과정 중에 하수구를 타고 탈출한 장어들이 자연 환경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이들은 자연산 장어와 비교했을 때 색상이 확실히 다르게 나타난다.
전통적인 돌무덤 어법은 제주 원담과는 달리 장어가 바위를 좋아하고 숨는 원리를 활용하는 생태적인 방식이다.
이는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이 주는 만큼만 취하는 방식으로,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하는 어부들의 철학이 담겨 있다.
장어 잡이는 생태와 환경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인 고된 작업이다. 작업량이 많을 때는 보람을 느끼지만 허탕을 치는 날에도 다음 날이면 다시 바다를 찾게 되는 것이 어업의 매력이다.
이는 단순한 생계 유지를 넘어 생태와 환경을 이해하고 보존 가치가 높은 어업을 이어가는 어부의 직업적 태도를 보여준다.
안 나오면 그것처럼 힘 빠지는 거 없고 할 일 없으면 들어가서 또 해야 되고 눈에 아른아른 거려 하던 일이라.
자막에서 근거가 되는 대목을 찾아 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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