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빈 총 경계 논란, 오발 사고에 대한 지휘관 안일한 대응이 원인
승진 등 인사상 불이익을 피하려는 지휘관들의 안일한 대응이 빈 총 경계 논란을 낳았다.
오발 사고가 났을 때 기록에 남아 승진 등 인사상 불이익을 피하기 위해 현장에서 탄을 빼는 선택을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실전 대비 매뉴얼 강화 대신 사고를 피하는 쪽으로 변질되는 결과를 낳았다.
이세환 군사 전문가는 "오발이 났다고 하더라도, 그럼 뭘 해야 되냐? 더 매뉴얼을 가다듬고, 더 경계 태세를 강화하면서, 여기에 대한 훈련을 강화해야 하거든요. 그런데 이거는 표가 안 나요. 표가 나더라도 굉장히 오래 걸리죠. 그러면 현장에 있는 지휘관으로서 가장 쉬운 선택은 뭐예요? '야, 그냥 탄을 빼'가 되는 거예요"라고 비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