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으로 시작한 파이어족, 3억 3천6백만 원까지 자산 증대
원본 영상 0:3740대 파이어족 '또배당'은 2024년 2억 원이 조금 넘는 자산으로 파이어 생활을 시작했다. 현재 그의 순자산은 주식 3억 4천만 원, 거주 중인 집 3억 원, 대출 8천만 원을 포함해 총 5억 6천만 원에 달한다. 또배당은 파이어 이후에도 꾸준히 자산을 증식해왔음을 강조했다.
자전거 배달로 시작한 초기 현금 흐름 보완부터 레버리지·배당주 혼합 전략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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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파이어족 '또배당'은 2024년 2억 원이 조금 넘는 자산으로 파이어 생활을 시작했다. 현재 그의 순자산은 주식 3억 4천만 원, 거주 중인 집 3억 원, 대출 8천만 원을 포함해 총 5억 6천만 원에 달한다. 또배당은 파이어 이후에도 꾸준히 자산을 증식해왔음을 강조했다.
또배당의 포트폴리오는 고배당 커버드콜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나스닥 100 지수 ETF와 개별주, 엔비디아 레버리지 상품도 일부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그는 연간 약 2,298만 원의 배당금을 받고 있다. 이는 월 200만 원이 넘는 수준으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제공한다.
파이어 초기에는 월 배당금이 약 100만 원 수준으로 생활비에 부족함이 있었다. 또배당은 퇴사 전부터 자전거 배달 아르바이트를 병행하여 부족한 현금 흐름을 보완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파이어 초기 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다. 현재는 배당금만으로 생활을 유지하고 있으며, 경제적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또배당의 상세 포트폴리오 비중은 지수 ETF가 25%에서 30%, 배당 커버드콜이 34%에서 35%를 차지한다. 나머지 개별주와 레버리지 상품은 10%에서 15% 수준이다. 이러한 자산 배분은 안정적인 배당 수익과 함께 성장 가능성을 추구하는 전략을 반영한다.
투자 종목 선정 기준은 주로 미국 지수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또배당은 나스닥 100 지수에 무조건 투자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관련 상품도 일부 보유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 상장된 나스닥 100 배당 ETF나 AI 관련 테마 ETF 등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또배당은 엔비디아 투자에서 약 4,500%에 달하는 엄청난 수익률을 기록했다. 고점에서 매수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수익을 달성한 것이다. 그는 올해에만 엔비디아로 3천만 원 이상의 수익을 실현했지만, 막대한 양도소득세 문제 때문에 현재 매도 시점을 놓고 깊은 고민에 빠져있다고 덧붙였다.
엔비디아를 지금 팔질 못 하고 있어요. 이게 그전에 고점에서 샀는데도 지금 수익률이 한 4,500% 난 상태여 가지고 올해 지금 제가 수익만 3천만 원 넘게 팔았거든요.
초기 동전주 투자로 큰 손실을 경험했던 또배당은 여동생이 보내준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 '로날드 리드'라는 주유소 청소부의 사례를 접하고 자산 관점에 큰 변화를 겪었다. 로날드 리드가 오랜 시간 동안 우량주에 장기 투자하여 자산가가 된 이야기를 통해 현금 부자보다 주식 부자가 더 많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후 그는 미국 주식 중심의 장기 투자로 방향을 전환하며 본격적인 자산 증식의 길로 들어섰다.
개별 종목 투자로 수익을 보던 또배당은 연준의 긴축 기조에 따른 나스닥 하락장을 직면했다. 그는 유튜브 채널 '야신TV'와 '아더맘암' 등에서 미국 지수 투자의 안정성을 접하고 보유 종목을 모두 청산한 뒤 TQQQ 레버리지 상품으로 갈아탔다. 당시 TQQQ를 70달러에 매수했으나, 나스닥이 33% 하락하며 67~70%의 손실을 경험했다. 하지만 그는 장기 투자 관점으로 전환하여 매월 170만~230만 원을 추가로 적립식 투자하며 손실을 점차 회복해 나갔다.
또배당은 하락장에서는 버틸 만했지만, 본전 회복 후 상승장에서의 심리적 불안감이 더 컸다고 고백했다. 떨어진 기억 때문에 수익 구간에서의 변동성을 견디기 어려웠던 것이다. 이에 그는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위해 JEPI, SCHD 등 커버드콜과 배당주 중심의 포트폴리오로 재편하여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두기 시작했다.
떨어질 때는 버틸 만한데 올라갈 때는 못 버티겠더라고요. 떨어진 거 생각이 나니까. 정확히는 본전 될 때부터 버티기 힘들더라고요.
작년 4월 트럼프 관세 리스크로 인한 변동성 장세에서 또배당은 공격적인 매수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했다. 특히 SOXL을 매수하여 평단 12.8달러에 23~24배의 수익을 올린 뒤 분할 매도를 통해 수익을 실현했다. 그는 지수 추종보다 엔비디아 등 상위 10개 개별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수익률을 더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하며, 레버리지 수익은 실현하지 않으면 사이버머니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또배당은 은퇴 시점에는 레버리지 투자 비중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배당 재투자 전략의 경우 최소 1억 원 이상의 시드 머니부터 유의미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그 미만에서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 따라서 시드가 적은 투자자들에게는 성장주 투자를 병행하여 자산을 키울 것을 추천했다. 하락장에서는 안정적인 종목을 매도하여 레버리지나 성장주 매수 기회를 잡는 전략도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또배당은 과거 2022년 하락장을 기준으로 자신만의 매수 타이밍 지표를 설정했다. 그의 기준에 따르면 나스닥 100 지수가 20% 하락하거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0% 하락했을 때는 돈을 벌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한다. 이때는 안정적으로 확보된 배당금을 활용해 변동성이 적은 종목을 매도하고, 이를 재투자 재원으로 삼아 적극적인 매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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