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빗나간 금통위 전망과 당사자의 고백
이진우 소장은 이번 금통위 결정에 대해 자신의 금리 동결 전망이 틀렸음을 솔직하게 인정했다. 그는 "저 이번에 금통위 더 틀렸습니다. 동결한다고 설레발치고 방송도 했어. 진짜 부끄럽게. 얼굴 화끈거려." 라며 스스로의 오판을 밝혔다. 시장의 예상과 달리 한국은행은 금리를 인상했으며, 이는 많은 전문가들의 예측을 벗어난 결과였다.
예상 깬 금리 인상, 미국발 금융 변동성 심화 우려 속 투자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진우 소장은 이번 금통위 결정에 대해 자신의 금리 동결 전망이 틀렸음을 솔직하게 인정했다. 그는 "저 이번에 금통위 더 틀렸습니다. 동결한다고 설레발치고 방송도 했어. 진짜 부끄럽게. 얼굴 화끈거려." 라며 스스로의 오판을 밝혔다. 시장의 예상과 달리 한국은행은 금리를 인상했으며, 이는 많은 전문가들의 예측을 벗어난 결과였다.
문홍철 DB증권 자산전략팀장은 이번 금리 인상이 역사적으로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은행이 두 번 연속 금리를 인상한 케이스가 지금까지 세 번 있었으며, 이번이 네 번째 사례라고 언급했다. 과거 사례로는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6년과 2010년, 그리고 2022년이 있었다. 이러한 역사적 맥락은 현재의 금리 인상 기조가 드문 현상임을 뒷받침한다.
문홍철 팀장은 반도체 시장의 불확실성이 현재의 금리 인상 정책에 중요한 배경이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반도체가 생각보다 빠르게 망한다면 그건 금리 못 올리잖아요. 언제 망할지 모르니까 빨리 금리를 올려놔야 정책 대응을 할 수가 있어요." 라며 반도체 경기 둔화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반도체 외에도 내수 경기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을 향후 어떻게 통제할지에 대한 정책적 고민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론적으로는 금리가 상승하면 부동산을 포함한 자산 시장 전반에 악영향을 주지만, 현실 경제에서는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이론과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문홍철 팀장은 연준의 커뮤니케이션 원칙이 지난 20년간 변질되어 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20년 동안 버랭키 때부터 어겼어. 사실 잭슨올 타령한 것도 버낸 때문이에요." 라며 버냉키 의장 시절부터 연준이 기자회견 없이 비공식적 모임이었던 잭슨홀 미팅을 통해 시장과 소통하는 방식이 변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과거 잭슨홀이 갖던 비공식적 성격이 퇴색되고,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공식적인 행사로 변모했음을 의미한다.
문홍철 팀장은 공직자들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공직자들은 그래서 명확한 커뮤니케이션을 최대한 자재해야 돼요. 최대한 그 시장이 스스로 생각을 할 수 있게 하는 거." 라며 공직자들이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명확한 언급을 자제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반면 시장 참여자들은 명확한 답을 원하기 때문에 이러한 공직자들의 태도와 시장의 기대 사이에 갈등이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특히 케빈 워시의 화법 또한 훈련된 커뮤니케이션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스코패트가 지금 제일 세잖아. 권력으로 보나 뭐로 보나 입장으로 보나?" 라고 물으며 월가 실세인 구루 드러켄밀러, 베센트, 워시 간의 관계를 언급했다. 현재 베센트가 실질적인 권한을 가진 인물로 평가되지만, 시장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남아있다. 워시 전 연준 이사가 베센트의 현재 상황을 도와줄 만한 여건이 되지 않는다고 분석되었다.
그는 "둘 다 공정가치 평가예요. 드레이션이 길수록 금리 변화에 따른 가격 변화가 크다. 금리와 채권 가격은 서로 반대." 라고 말하며, 자산 만기보다 부채 만기가 길 때 발생하는 불일치 현상에 주목했다. 금리 상승 시 부채 가치가 급격히 하락하여 자본 건전성이 왜곡될 수 있으며, 듀레이션이 길수록 금리 변화에 따른 채권 가격 변동성이 크게 확대된다고 강조했다. 이는 금융기관의 리스크 관리와 투자 전략 수립에 필수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정부는 이들의 요구로 채권을 발행하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외면하고 있으며, 이는 기관들이 규제 대응 차원에서 명분을 만들기 위한 움직임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정부의 부채가 좋아지고 있냐 나빠지고 있냐를 보는 기준은 하나밖에 없어요. GDP 대비 연간 재정적자. 지금 8페이지에 있는 그림이 국가별로 GDP 대비 연간 재정적자입니다." 라고 말하며, 언론에서 흔히 다루는 누적 부채 비율은 이미 쌓인 부채가 많아 현재의 변화를 판단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일본의 경우 재정적자가 거의 0에 수렴하는 균형 재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홍철 팀장은 연기금과 보험사가 초장기 채권을 '이유 없이' 기피하는 현상이 오히려 더 큰 위험을 초래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유 없이 싫어하는 거고 뭐가 더 심각하게 문제예요? 이유 없이 싫어하면 내가 더 서운하죠. 지금 장기 채권이 딱 그겁니다. 이유 없이 싫어해. 그래서 더 위험하다는 겁니다." 라고 말하며, 채권의 수요 주체인 기관들이 규제 논리만을 앞세워 시장에서 떠나 있는 상황을 비판했다. 그는 당국자들의 고차원적인 대응이 부재한 상황에서 당분간 장기 채권 시장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관들의 비이성적인 기피 현상이 시장의 구조적 위험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김민수 레몬리서치 대표는 국내 증시의 매물대 상황을 분석했다. 그는 "지금은 7,300부터 한 8,400까지가 빡빡하네. 정확히는 7,000선 넘어가면서부터가 빡빡하네." 라며 7,000선 이상에서부터 상당한 매물대가 형성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시장은 상단 돌파를 위한 매수 자금 유입이 부족한 상황이며, 신용융자 잔고만 늘어나는 질 낮은 수급 양상을 보이고 있어 지수 상승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민수 대표는 반도체 섹터의 최근 동향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반도체가 힘이 없네요. 엔비디아 가는 날 딴 게 같이 못 가더라고. 항상 수렴은 발산이 나옵니다. 이제 그게 어느 쪽의 방향성을 가져가냐가 9월 초쯤 나올 것 같아요." 라고 말하며, 엔비디아가 상승할 때 다른 반도체 종목들이 동반 상승하지 못하는 현상을 지적했다. 현재 반도체 섹터는 기술적 분석상 수렴 구간을 지나고 있으며, 9월 초경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방향성 발산은 한 달 정도의 추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대표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수급 특징에 대해 분석했다. 그는 "지수 선물로 지금 보시면 안 됩니다. 주식 선물 보시라는 얘기 많이 드리고 있으니까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고, 오르면 누르고 있으니까 될 리가 없겠죠." 라며 최근 외국인이 지수 선물보다 주식 선물 매매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수 선물은 왜곡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식 선물 흐름을 통해 외국인의 의도를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대차 등 특정 종목을 중심으로 단기 매도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민수 대표는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의 인기가 높아지는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를 1,000에서 3천으로 올렸잖아요. 미국 개별 주식 2배 하시는 분들이 매매할 수가 없대요. 자꾸 예탁금에 걸려 가지고. 당연히 레버리지 ETF로 가는 거죠." 라고 말하며,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의 예탁금 기준이 1천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상향 조정된 점을 언급했다. 이는 개별 주식 2배 레버리지 투자자들에게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여,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레버리지 ETF로 자금이 쏠리는 현상을 유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중간선거 전 금리 관리 차원의 정책적 의도로 해석될 수 있으며, 단기적인 국채 금리 급등 우려는 낮아졌다고 판단했다.
그는 "AI 시대의 국가 인프라 재설계는 토목 플랜트 건축 주택을 아우르는 건설업 전반의 새로운 발주 사이클을 의미한다. 건설업을 국가 전략 산업의 핵심 실행자로 다시 평가해야 되는 이유를 보여준다. 이제는 우리가 성장주로 한번 바라볼 시기가 아닌가 좀 그런 생각이 들긴 들어요." 라고 강조했다. AI 시대를 맞아 데이터 센터, 반도체 공장 등 대규모 국가 인프라 재설계가 필요하며, 이는 기존의 주택 건설 이미지에서 벗어나 건설업 전반의 새로운 발주 사이클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건설업을 국가 전략 산업의 핵심 실행자로 인식하고 성장주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럽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인 니베아가 판매량 저하를 겪는 사례를 들며, 한국의 인디 브랜드들이 시장 판도를 바꾸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리브영 쇼핑 등 관광객 구매 데이터를 통해 K-화장품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동석 국제정치경제연구원장은 미국 중간선거의 핵심 프레임을 분석했다. 그는 "직권당인 트럼프의 공화당은 여러분 보세요. 미국이 이렇게 어렵습니다. 굉장히이 혼란하고 미국이라는 나라를 생각했던 거에 비해서 많이 망가졌기 때문에 이게 왜 망가졌는지라는 거에 대한 책임을 계속 물으면서 직권에서 정치를 하는게 지금 직권하고 있는 트럼프 중심의 공화당 쪽이고" 라고 설명하며, 공화당은 미국이 혼란하고 망가졌다는 책임론을 부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민주당은 물가와 같은 민생 이슈를 중심으로 경제적 성과를 평가받으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동석 원장은 중간선거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의 권력 변화 가능성을 예측했다. 그는 "하원을 민주당이 다수당으로 갖고 가면은 여러분이 미국은 다수당이 되면은 각 상임위원장을 다 독식을 해요. 그러니까 다수당이 되면은 계속해서 민주당 하원이 트럼프 대통령이 한 거에 대해서 이제 따지기 시작하죠. 소환장 발부하지 청문에 추진하죠." 라고 말했다. 하원을 민주당이 장악할 경우 상임위원장을 독식하여 트럼프 행정부를 강력하게 견제할 것으로 보았다. 이 경우 소환장 발부, 청문회 추진, 심지어 탄핵 추진까지 예상된다. 그러나 이러한 의회의 공세에 맞서 대통령은 행정 명령 권한을 이용해 독주 체제를 강화하려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동석 원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에서 패배할 경우 사용할 전략을 분석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만일에 선거에서 지면은 패배자가 아니고 피해자가 되려 그래요. 부정 선거 때문에 내가 졌다라는 거는 피해자죠. 근데 그런게 전혀 근거가 없지 않은 곳에가 가지고서 그런 증거를 지금 만들고 있죠." 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패배자가 아닌 피해자가 되기 위해 부정 선거 프레임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를 위한 증거를 사전에 확보하려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러한 전략은 당선 증명서 발급 저지 및 소송전을 통한 결과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은 트럼프 권력만 있는게 아닙니다. 충분히이 권력을 견제하고 상대에서 우리의 편을 들어 줄 시민 사회 세력도 있고 의회의 그런 상대 세력도 있고 이게 아직 있거든요. 그니까 이쪽도 장단기적으로 다양하게 다층적으로 관계를 맺으면서 이렇게 가야 된다." 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에 불리한 정책을 펼칠 가능성에 대비하여, 미국의 의회 및 시민 사회 내 견제 세력과의 관계를 확대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하는 장단기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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