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소부장 외 섹터 순환매는 아직 미지수
태양광, 해상풍력, 바이오 등은 개별적인 움직임일 뿐 연속적인 순환매로 보기는 어렵다고 진단한다. 반면 반도체 소부장 내에서는 연속적인 순환매가 발생 중이다. 현시점에서는 소부장 종목 직접 매매나 관련 ETF 투자가 효율적인 접근 방식이다.
고금리 환경 속 상승장 후반부, 실적과 수급이 종목 선별의 핵심이다.
태양광, 해상풍력, 바이오 등은 개별적인 움직임일 뿐 연속적인 순환매로 보기는 어렵다고 진단한다. 반면 반도체 소부장 내에서는 연속적인 순환매가 발생 중이다. 현시점에서는 소부장 종목 직접 매매나 관련 ETF 투자가 효율적인 접근 방식이다.
박용진 KB증권 명동스타PB센터 PB는 상승장 초반과 달리 후반부에는 기업의 이익 창출 여부가 중요하다고 본다.
고금리 환경이 기업의 이자 부담과 할인율을 높이면서 실적이 뒷받침되는 종목 위주로 시장이 움직이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섹터 전체보다는 대장주 중심의 상승세가 강하게 나타난다.
결국 EPS 리비전(추정치 상향)을 확인하는 것이 투자 전략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돈을 못 버는 기업 같은 경우에는 대출금을 갚을 수가 없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할인율이 더 세지는 거고요. 실적이 실제로 잘 나오는 기업들 위주로 시장이 가다 보니까 이런 상승장 후반에서는 특히나 금리까지 높은 상황이 겹치다 보니까 섹터별에서도 특히 대장주만 조금 움직이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는 거 같고요. 결국에 우리가 봐야 되는 거 EPS 리비전이에요.
급등한 종목을 추격하기보다는 주가가 조정받은 종목을 담는 것이 대안이라는 분석이다. 개인 투자자에게는 단순한 차익 실현 전략이 유효하다.
현재 시장은 밸류에이션보다는 수급에 의한 기술적 상승 장세로 판단된다. 거래대금이 실리고 외국인 순매수가 유입되는 종목을 선별해야 한다고 박용진 PB는 조언했다.
제약 바이오 기업 대부분은 재무 구조가 취약하고 이익 창출이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코스닥 시장에서는 이익을 내는 기업이 거의 없으며 대부분 부채 비율이 높다.
금리 인상기에는 부채 비율이 높은 바이오 기업의 디폴트 위험이 증가할 수밖에 없다. 바이오 섹터는 기업 간 연관성이 낮아 특정 종목 상승이 섹터 전체 상승으로 이어지기 어렵다.
따라서 임상 결과나 FDA 승인 등 개별 기업의 이벤트 단위로 대응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박용진 PB는 설명했다.
황대근 PB는 제약 바이오 섹터를 묶어서 접근하기보다는 개별 종목마다 전략을 달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알테오젠이나 한미약품과 같은 대형주에 물려있다면 추가 매수를 통해 평단가를 낮춰 탈출하는 전략이 유효할 수 있다.
반면 잘 알려지지 않은 스몰캡 종목은 손절 후 다른 섹터로 갈아타는 것이 현명하다. 현재 반도체 소부장을 뛰어넘을 만큼 매력적인 제약 바이오 섹터 종목은 부족하다는 판단이다.
로봇 섹터는 장기적으로 성장하는 피지컬 AI 분야로 주목받는다. 엔비디아 중심의 시장 개화 시기는 2028년에서 2029년 정도로 예상된다.
현재 시장 자금 사정상 로봇 대형주는 움직임이 무거울 수 있다. 따라서 단기 급등주 추격 매수보다는 실제 매출과 수주가 확인되는 기업 위주로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박용진 PB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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