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21, 체계 개발 완료…인도네시아 48대 구매 및 현지 생산 추진
원본 영상 0:00KF-21은 체계 개발이 완료되어 완성된 전투기가 되었고, 현재 인도네시아가 48대를 구매하고 현지 생산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이 측에서는 최소한 이 이상은 받을 수 있다고 공식적으로 확인했습니다. 이는 KF-21이 성공적인 개발을 마치고 실질적인 수출 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합니다.
한국형 전투기 KF-21이 체계 개발을 완료하고 동남아시아 및 중동 국가들과 활발한 수출 협상을 진행하며 가격 경쟁력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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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은 체계 개발이 완료되어 완성된 전투기가 되었고, 현재 인도네시아가 48대를 구매하고 현지 생산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이 측에서는 최소한 이 이상은 받을 수 있다고 공식적으로 확인했습니다. 이는 KF-21이 성공적인 개발을 마치고 실질적인 수출 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합니다.
KF-21은 현재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리트(UAE),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을 상대로 200대 이상의 수출 상담이 진행 중입니다. 미국산 고가 전투기와 러시아·중국산 전투기 사이에서 성능과 가격을 앞세운 제3의 선택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는 KF-21이 국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KF-21의 첫 수출국은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중 어느 곳이 먼저가 될지 논의 중이며, 말레이시아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중동 수출은 아직 협상할 부분이 남아 있고, 필리핀과 인도네시아는 가격 협상 중인데 현재까지는 인도네시아가 더 적극적인 상황입니다. 결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UAE 순으로 계약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지난 7월 30일 기준으로 KF-21은 체계 개발이 완료되어 완성된 전투기가 되었습니다. 10년 동안의 개발 과정에서 한 차례의 일정 지연이나 개발 비용 상승 없이 이루어진 것은 최근 30년간의 전투기 개발 역사에서 굉장히 보기 드문 성과입니다. 이는 한국의 항공 기술력과 사업 관리 능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됩니다.
필리핀은 재정 정책상 미국으로부터 무기를 무상으로 조달받는 FMF 방식에 익숙합니다. KF-21 구매를 위해서는 필리핀 정부가 대출을 받아야 하는데, 국방 예산에 여유가 없어 복잡한 무기 구매 대출 서류 작업을 준비하는 데 1~2년이 걸릴 수 있습니다. 필리핀은 이러한 대규모 무기 구매 대출 경험과 행정적인 능력이 부족하여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도네시아는 대출을 받아 무기를 구매하는 데 아주 능숙한 국가입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튀르키예 등 여러 나라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해당 국가의 무기를 구매하는 데 익숙합니다. 현재 KF-21에 대해서는 가격 협상이 구체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9월쯤에 협상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는 취재 결과가 있습니다.
인도네시아가 라팔 전투기를 구매했을 때 프랑스 은행에서 대출을 받았습니다. 프랑스나 영국 같은 나라들은 자국 무기를 구매하겠다고 하면 이자를 깎아주는 혜택을 제공합니다. 국가 간의 대출이기 때문에 국가 신용도가 대출 이자를 결정하지만, 무기를 산다고 하면 국가 신용도를 두세 단계 높여 우대 이자율을 적용해줍니다.
아랍에미리트(UAE)도 KF-21에 관심이 많지만, 여러 가지 수정과 변경, 그리고 공동 협력이 많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최소한 UAE산 무기를 탑재해야 한다는 것이 기본 요구 사항이며, UAE는 한국의 K-방산처럼 'U-방산'을 구축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미사일 개발자들을 대규모로 유치하여 미사일을 생산한 경험도 있습니다. UAE는 한국에 무기 부품 판매와 기술자 양성을 요구하며, 한국의 시니어 개발자들을 영입하여 KF-21을 UAE 버전으로 바꾸는 것을 원합니다. 이는 장기 프로젝트가 될 것이며, 단기적으로는 5~6년 뒤에 계약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고, 3년 이내에 계약된다면 매우 빠른 것으로 평가됩니다.
인도네시아에 KF-21 블록 2 16대를 대당 1억 2,500만 달러에 공급하는 방안이 제안됐다는 보도와 AESA 레이더 기술 이전 요구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AESA 레이더 기술 이전 요구는 현재 직도입 사업에서 나오는 내용이 아니라, 추가 도입 시 KF-21에 대한 추가 개발비를 주고 기술을 배우고 현지 생산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관한 내용입니다. 따라서 지금 계약하는 것과는 별개의 2차 계약 시점의 이야기로, 현재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대당 1억 2,500만 달러 공급 방안이 제안됐다는 뉴스는 가짜 뉴스라고 확인되었습니다.
인도네시아 언론에서 KF-21의 가격이 1억 2,500만 달러라고 보도한 내용을 확인해보니, 한국 언론을 인용한 것이었습니다. 그 한국 언론의 출처는 증권사 애널리스트의 추정치로, 16대에 3조 원 규모의 수출을 준비하고 있다는 식이었지만, 이는 카이에서 직접적으로 밝힌 내용이 전혀 없습니다. 이러한 정보가 인도네시아로 넘어가 기사화되는 것에 대해 당황스럽지만, 1억 2,500만 달러는 카이의 공식적인 발표가 아닙니다.
KF-21은 최소한 1,500억 원 이상은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재작년까지만 해도 900억~1,000억 원에 팔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물가가 상승하고 한국이 비싸게 팔 수 있는 유리한 조건들이 생겨났습니다. 전투기 가격은 항상 시가로 책정되기 때문에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됩니다.
전투기 가격은 시가입니다. 1978년에 처음 나왔던 F-16 전투기 가격의 지금 20배가 2016년에 생산된 KF-16 전투기 가격입니다. 이는 물가 상승에 따라 전투기 가격도 그대로 올라감을 보여주는 예시입니다.
인도네시아에 판매하는 KF-21의 가격이 1억 2천만 달러라는 소문은 아직 가짜 뉴스입니다. 이는 계약이 정식으로 체결될 때까지는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인도네시아 뉴스들이 한국의 검색 엔진을 통해 번역기를 돌려 기사를 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보도를 신뢰하는 데 주의가 필요합니다.
KF-21은 대략 1,500억 원 이상으로 더 비싸게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F-35 전투기는 한국이 처음 구매했을 때 1,200억 원 정도였으나, 2차 계약 때는 1,500억에서 1,800억 원, 현재는 2,500억 원이 넘어가는 상황입니다. F-35를 구매하려면 약 2,500억 원이 필요하다고 볼 때, KF-21은 F-35에 비해 가격대 성능비 측면에서 우위를 가집니다.
KF-21 가격 인상 요인 중 하나는 블록 2 업그레이드 방안입니다. 인도네시아가 지상 공격 능력이 있는 버전을 원하기 때문에 이 부분이 가격에 반영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전투기 가격은 시가이기 때문에 다른 나라 전투기 가격이 할인되면 우리도 가격을 낮출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KF-21은 시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전투기 중 가장 좋은 가성비를 내세워 경쟁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KF-21 개발비 1조 6천억 원을 공동 분담하기로 했으나, 현재 6천억 원만 납부하여 개발비를 '떼먹는다'는 비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는 나머지 1조 원을 추가 납부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신 1조 원을 더 납부할 경우, 한국 측은 레이더 등 추가적인 기술 이전을 해야 할 수도 있다는 조건이 협의될 수 있습니다.
KAI의 신동학 상무가 인도네시아와 초도 물량 16대 도입을 두고 깊은 논의 중이며, 최종적으로 총 주문량이 48대에 달할 수 있다고 보도한 것은 신뢰할 만한 정보입니다. 이는 KAI 측에서 공식적으로 확인해 준 내용입니다. 총 48대 중 32대는 현지 생산이나 기술 이전 확대, 그리고 인도네시아가 개발비 1조 원을 추가 납부하는 방안으로 협의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측 취재원 모두 인도네시아의 48대 KF-21 구매 의지가 확고하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다만, 몇 년 안에 모든 물량을 구매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앞으로 10년 동안 2차, 3차 도입으로 3년에 한 번씩 전투기를 도입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인도네시아가 재정적 여유가 부족하고, 업그레이드 버전을 구매하기 위해 천천히 나누어 구매하는 방식을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예산 확정이 가을쯤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 KF-21 구매 예산을 얼마로 편성할 수 있을지 계산 중입니다. 현재 계산으로는 1,000억 원에서 2,000억 원 정도는 초도금으로 편성해야 한국과 계약을 체결할 수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KF-21 구매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F-15EX와 라팔 등 KF-21의 경쟁 기종들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입지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보잉은 F-15EX의 인도네시아 수출을 철회했으며, 라팔은 이미 판매되었으나 프랑스 정부가 추가 판매를 위해서는 인도네시아의 기존 대출금 상환 이력을 검토해야 합니다. 인도네시아가 단순히 KF-21 계약을 파기하기 어려운 상황이므로, 인도네시아와의 계약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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