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국에 11월 호르무즈 파병 시한 요청 보도, 정부는 부인
이는 11월까지 파병 결정은 물론, 투입 전력과 규모 등 구체적 안을 확정하라는 의미로 풀이됐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이 보도를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김승원 의원 인사청문회에서 불거진 녹취록 관련 의혹과 검찰 수사 결과, 그리고 한동훈 의원의 주장이 엇갈리며 진실 공방이 가열된다.
이는 11월까지 파병 결정은 물론, 투입 전력과 규모 등 구체적 안을 확정하라는 의미로 풀이됐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이 보도를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국방부가 아랍에미리트(UAE)에 실사단을 파견해 현지 상황 파악에 착수했다. 언론은 이를 파병 시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한 의도로 해석했으나, 전문가들은 실사단 파견이 반드시 파병을 전제로 한 것은 아닐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사단은 파병 결정과 무관하게 반드시 현지 답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한다.
이는 정부의 공식 부인과 고위 관계자 멘트 보도 사이에 괴리를 만들고 있다. 대통령의 해외 순방 중 메시지 혼선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최경영 기자는 11월 13일쯤 파병 소식을 내보내 중간 선거에 이용한 뒤, 선거가 끝나면 배가 고장 났다는 핑계를 댈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국내 여론과 의회 비준 절차를 감안한 신중한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미국 내 여론과 언론은 이란 사태를 전면전으로 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이란에 대한 경제적 압박을 통해 이란 내부의 반정부 시위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전략으로 이란을 무릎 꿇리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분석됐다. 현재 미국과 이란 간에는 팽팽한 신경전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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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미군 구축함 등 해상 표적을 공격하면서 미군 레이더망이 파괴되어 공격 지점을 알기 어려웠다는 점이 지적됐다. 최경영 기자는 이에 대해 중국이나 러시아가 이란에 미군의 움직임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을 가능성을 의심했다.
김승원 후보자의 치료제 개발 업체 임상 시험 계획 승인 신속 처리 부탁 의혹과 관련해 검찰은 '청탁 자체가 위법하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불기소 이유서를 밝혔다. 식약처의 절차 위반이나 부당 개입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식약처 공무원 7명 전원이 무혐의 처리됐다.
당초 수사팀은 징역 8개월을 구형하는 보고를 했으나, 대검찰청이 판례 재검토를 지시한 뒤 한 달 만에 수사팀 스스로 기소유예 의견으로 재보고했다. 이는 한동훈 의원이 주장한 '기소 직전의 외압'과는 배치되는 대목으로 지적됐다.
김승원 의원 의혹의 핵심이었던 10억 원 대가성 입증에 실패하면서, 검찰은 압력 행사에 대한 대가 혐의 성립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혐의를 500만 원 후원 약속으로 축소하고 소환 조사했다.
처음에 목표는 10억이었어요. 10억을 받기로 한 걸 찾아내자. 근데 그게 없어요. 없으니까 야 500만 원 이거 후원 얘기한 거 이걸로 걸자.
검찰은 김승원 의원 사건 수사 계획에서 기소유예 및 불구속 기소 안을 제시했다. 최종적으로 기소유예를 선택한 이유는 뇌물 수수 입증의 어려움과 공범 기소 여건을 고려한 결과로 명시됐다. 이는 검찰 내부의 논리에 따라 무혐의가 아닌, 죄의 구성 요건을 유지하면서도 현실적 판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당초 검찰은 기소유예 방안과 불구속 기소 방안을 놓고 대검과 협의했다고 한다.
김민하 시사평론가는 한동훈 의원이 공개한 녹취가 왜곡됐다고 비판했다. 김승원 의원이 식약처장에 확인을 요청한 것은 임상 심사 지연 사유를 파악하기 위함이었으나, 한동훈 의원 측이 이를 돈을 노린 로비로 프레이밍했다는 주장이다. 또한 브로커 양씨가 제3자에게 한 허위 언급을 김승원 의원의 발언인 것처럼 왜곡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MBC 보도에 따르면 브로커 양씨가 제3자에게 BH(청와대)를 언급했으나, 김승원 의원과의 통화 녹취록에는 해당 내용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언론이 브로커의 허위 과장 발언을 김승원 의원의 발언으로 오인하게 보도함으로써 혼란을 야기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한동훈 의원이 자신에게 유리한 부분만 발췌해 공개하면서 이러한 혼란이 가중됐다는 지적도 나왔다.
한동훈 의원이 김승원 의원 관련 검찰 처리 계획서를 공개하면서 해당 문건의 입수 경위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법무부 차관은 국회에서 해당 문건이 검찰 내부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이는 공무상 비밀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범죄 가능성까지 제기될 수 있는 심각한 사안으로 인식됐다.
그는 양모씨든 누구든 간에 이득을 안도록 해주고, 어떤 청탁의 대가로 제3자에게 뇌물을 주라고 함으로써 성립되는 제3자 뇌물죄라는 논리를 펼쳤다. 이는 검찰이 과거 10억 수수 의혹을 수사했던 사례와 비교하며, 한동훈 의원의 태도를 '본인이 특검 수사팀이냐'며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번 주장이 정치적 스캔들로 몰아가려는 의도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최경영 기자는 조선일보가 환율 변동을 금융위기와 연관 지어 보도하는 행태를 비판했다. 환율이 하락하면 국민들이 부자가 된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으며, 이는 1인당 GDP와 GNI 상승에 기여하는 경제적 측면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부와 기업의 체력에 따라 환율을 수용할 수 있는 범위가 다르다는 분석도 덧붙였다.
환율이 떨어졌다는 거는 국민들이 부자가 됐다는 이야기예요. 우리가 지금 가난해지고 있는 거야. 이거 그렇게 좋은 거는 아니야. 수출 기업들한테는 좋겠지만... 그런 상황이니까 1인당 GDP, GNI가 저렇게 치솟는 거야.
김민하 시사평론가는 김승원 후보자의 사적인 대처 방식을 '어벙한 태도'로 지적했다. 브로커를 통해 계속 이야기를 주고받는 방식이 아니라, 해당 업체와 공식적으로 면담하고 자료를 전달받는 등 공적인 절차를 밟았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치적 판단과 사법적 책임을 분리하여 대응해야 한다는 입장도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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