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으로 실물 자산에 투자하는 조각투자
Jump to 2:10조각 투자란 미술품이나 부동산 같이 투자 비용이 많이 드는 자산을 여러 지분으로 쪼개서 소액으로 투자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주식 소수점 투자와는 투자 대상이 다르며, 미술품, 부동산 외에도 음악 저작권, 한우, 명품 등 다양한 실물 자산으로 투자 대상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NXT·KDX 본인가 신청, 토큰증권 법제화 등 새 투자처 부상… 과제는.
Want the next one from this channel too?
조각 투자란 미술품이나 부동산 같이 투자 비용이 많이 드는 자산을 여러 지분으로 쪼개서 소액으로 투자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주식 소수점 투자와는 투자 대상이 다르며, 미술품, 부동산 외에도 음악 저작권, 한우, 명품 등 다양한 실물 자산으로 투자 대상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조각투자의 수익 구조는 투자 대상 자산의 특성에 따라 다릅니다. 부동산 조각 투자의 경우 월세 기반의 배당과 매각 차익이 주된 수익 구조이며, 음악 저작권 조각 투자는 음원에서 발생하는 저작권료를 분할하여 배당처럼 지급받는 방식입니다.
공동 투자와 조각 투자는 소유권 형태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공동 투자는 민법상 공동 소유 형태이지만, 조각 투자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을 발행하여 소유 지분을 쪼개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각 지분을 개별적으로 유통하거나 거래할 수 있도록 합니다.
올해 2월, NXT 컨소시엄과 KDX 컨소시엄 두 곳이 장외거래소 예비인가를 획득했습니다. NXT는 지난 8월 10일 본인가 서류를 금융위원회에 제출 완료했습니다.
장외거래소 출범을 위한 본인가 절차는 감독원의 서류 심사부터 시작됩니다. 이후 전산 시스템, 인력 등을 검토한 후, 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거쳐 정식으로 금융업 라이선스를 받고 거래소가 출범하게 됩니다.
NXT 컨소시엄은 넥스트레이드를 주축으로 신한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하나증권 등 다수의 증권사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음원 저작권 조각투자 플랫폼인 뮤직카우가 참여하여 기존 혁신 서비스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NXT는 기존 장외 시장에서 주식 외 특수 상품을 거래했던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강점을 가집니다. 이러한 노하우는 조각투자와 같은 새로운 자산 상품의 운용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장외거래소 본인가의 핵심 요건은 사업 계획의 실현 가능성 검증, 안정적인 거래 체결 및 관리 시스템 구축입니다. 또한 내부 통제 및 시장 감시 기능, 그리고 무엇보다 투자자 보호 체계를 제대로 갖추었는지를 금융당국이 중점적으로 심사하게 됩니다.
조각투자의 주요 거래 자산은 신탁 수익 증권 형태로 자산이 편입되어야 합니다. 현재 논의되는 주요 자산으로는 부동산, 음원 저작권, 선박 운송료 등이 있습니다. 또한 매출 채권, 대출 채권, 항공 엔진 등도 신탁에 편입하여 전자 증권으로 발행,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자산들은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할 수 있다는 공통점을 가집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예측 가능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자산을 선호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자산들이 전자 증권 형태로 발행되어 유통되면, 기존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고가의 자산에 소액 투자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신종 증권 시장은 유무형 자산에 대한 조각투자 상품을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는 시장입니다. 투자자들은 기존에 익숙한 증권사 HTS나 MTS를 통해 상장된 신종 증권을 자유롭게 매매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존 전자 증권 발행 방식을 활용하여 조각투자 상품의 유통을 활성화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종 증권 시장에 상품을 상장하려면 발행인과 종목 두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발행인의 경우 자기자본이 20억 원 이상이어야 하며, 만기까지 최소 10억 원 또는 발행 금액의 5%를 의무적으로 보유해야 합니다.
현재 조각투자 시장은 연간 유통 금액이 약 140억 원 수준으로 시장 규모가 미흡합니다. 만약 거래소가 여러 곳으로 파편화될 경우, 특정 상품에 대한 호가 형성이 어려워지고 유동성이 더욱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조각투자 시장 활성화를 위해 규모의 경제 확보가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한 곳에 모여서 만약에 모나리자 상품을 거래하면 저희 네 사람이 거래할 수 있게 되겠죠. 근데 지금 거래소가 4개로 쪼개지면 저희가 각각 한 사람씩 들어가서 그러면 과연 모나리자라는 가격의 호가가 제대로 형성이 되겠냐라는 거죠. 우리가 이제 기존에 조각투자 샌드박스 4개 사업자의 연간 유통 금액이 140억 정도밖에 안 됩니다.
토큰 증권은 단순히 동전이 아닌 블록체인 기반의 증권을 의미합니다. 이는 거래 안정성과 신뢰 확보를 핵심 목적으로 하며, 주식 거래와 마찬가지로 전산상으로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특히 초기 시장의 신뢰 구축을 위해 블록체인 기반 기술을 활용하여 거래의 투명성과 입증 책임을 강화하려는 것입니다.
토큰 증권 관련 하위 법령 제정이 지연되는 주요 원인은 투자자 보호를 위한 엄격한 규제와 시장 활성화를 위한 완화된 규제 사이에서 정책적 절충점을 찾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규정이 엄격할수록 투자자 보호는 강화되지만 시장 활성화는 더딜 수 있고, 반대로 규제가 느슨하면 시장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으나 투자자 보호가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토큰을 발행할 때 각각의 개별 상품으로 발행할 것인지, 아니면 여러 종목을 묶어서 풀링(Pooling) 형태로 발행할 것인지에 대한 경계 설정 문제도 있습니다. 이는 토큰 증권의 유통 방식과 투자 접근성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신중한 결정이 요구됩니다.
이 외에도 토큰 증권의 기초 자산으로 인정할 수 있는 범위에 대한 논의도 진행 중입니다. 어떤 자산을 토큰 증권화할 수 있는지에 따라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상품 다양성이 결정될 것이므로, 이에 대한 명확한 기준 마련이 필요합니다.
조각투자 시장의 성장은 얼마나 다양한 상품이 상장되고, 그 상품들이 많은 투자자의 관심을 끄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투자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자산군을 발굴하고 상장하는 것이 핵심 과제입니다.
자산별 특성을 고려할 때, 미술품은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성장주 성격을 가집니다. 반면 부동산은 월세 배당을, 저작권은 지속적인 저작권료를 통해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할 수 있어 배당주와 같은 투자 매력을 가집니다.
미술품은 성장주일 수 있어요. 이게 지금은 얼마 안 하지만 나중에 확 뜰 수가 있는 거니까. 근데 현금 흐름에서 배당을 생각하면 역시 부동산이죠. 저작권도 계속 나오니까 돈이 요것도 가능할 거다 싶은데.
전자증권화 및 토큰증권화를 통한 자산 유동화는 조각투자 시장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배당 수익률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과거 고정 자산의 환금성 제약이 해소되면서 이전보다 더 높은 투자 저변과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조각투자 시장 활성화를 위한 가장 중요한 조건은 적정가를 판단할 수 있는 정보와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만들고 유통시킬 수 있는 주체를 육성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정보 투명성 확보와 함께 해외 시장 사례를 참고하여 투자 대상 다변화 전략을 추진해야 합니다. 상품 다양화가 선결되면 유동성은 자연스럽게 모여 조각투자 생태계의 성공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Answers come from the transcript, with the exact spot cited.
Want the next one from this channel too?
When 매일경제TV publishes, we'll write it up like the one you just read and email it to you.
{channel} published 190 in the last 7 days.
We skip Shorts. You can unfollow any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