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공원 주택 공급, 구조적 동상이몽에 불과
원본 영상 0:07이상우 애널리스트는 용산공원 내 주택 공급 방안에 대해 옛날부터 안 될 것이라고 짐작하고 있었다며, 관료와 정치인들이 유휴부지 활용에 대한 기대를 하지만 실제 실현은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강남과 그 외 지역 주민들 간의 이해관계 차이가 크고, 용산공원 내 주택 공급을 추진할 경우 만만치 않은 반대 여론에 부딪힐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 시내 유휴부지 활용에 대한 비판과 함께 실현 불가능한 정책 제안에 대한 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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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애널리스트는 용산공원 내 주택 공급 방안에 대해 옛날부터 안 될 것이라고 짐작하고 있었다며, 관료와 정치인들이 유휴부지 활용에 대한 기대를 하지만 실제 실현은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강남과 그 외 지역 주민들 간의 이해관계 차이가 크고, 용산공원 내 주택 공급을 추진할 경우 만만치 않은 반대 여론에 부딪힐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상우 애널리스트는 노무현 정부가 녹지 보존을 강조했던 정신과 용산공원 내 주택 건설 계획이 충돌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특별법 제정 취지를 고려할 때 주택 공급은 정책적 모순이며, 불의에 맞서 싸운다는 가치와 현 정부 행보 사이에 괴리가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아 이게 좌파들이 하도 교육을 시켜 가지고 녹지는 지켜야 안 된다고 그렇게 강조를 하지 않았습니까?"라며, 과거 녹지 보존의 중요성을 역설했던 주장이 지금의 개발 논리와 상충된다고 꼬집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의 '내가 거기 맨날 봤는데 사람 없더라'는 용산 어린이공원 발언에 대해, 이상우 애널리스트는 이 발언이 이용객의 주말 방문 패턴을 무시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는 평일이 아닌 주말에 이용객이 많은 공원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활용성이 낮다고 주장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상우 애널리스트는 서울 내 토지 부족을 이유로 공원을 밀어 집을 짓는 논리가 부당하다고 비판하며, "우리가 예전에 그렇게 땅이 없다 땅이 없다 주장할 거면 차라리 한강 메우라 그랬죠"라고 풍자했습니다.
그는 한강 매립이 자연 파괴 논란으로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을 들어, 용산공원 개발 논리라면 한강 매립도 가능해야 한다는 모순을 지적하며 정책의 일관성 없는 토지 활용을 비판했습니다.
이상우 애널리스트는 광화문 정부 종합 청사 등 저이용 공공청사를 고밀 개발하는 방안을 현실적인 주택 공급 대안으로 제시했습니다. 그는 "정부 종합 청사가 광화문 앞에 엄청나게 크게 있고 아직도 지상 주차장까지 쓸 정도로 넓은 땅인데 그런 곳에 60층 져서 정부 청사 추무층 쓰고 나머지 40층에 분양하면 기가 막히기 좋지 않겠냐"는 관점을 밝혔습니다.
이어 구청, 경찰서, 소방서 등 현재 낮게 이용되고 있는 공공청사 부지를 개발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청사 일부는 행정 용도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분양하는 방식을 제안했습니다.
이상우 애널리스트는 서여의도 국회의사당 부지가 "미친 듯이 넓죠. 한번 들어가 보시면 깜짝 놀라실 겁니다. 아직도 테니스장이 있고요. 정말 널찍널찍하게 운영돼서 이거 미친 거 아니야?"라며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세종시 국회의사당 건립과 맞물려 여의도 국회의사당 부지를 주택 공급에 활용할 가능성을 제기했으며, 용적률 500%를 적용할 경우 약 1만 5천 호의 주택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이상우 애널리스트는 "청와대 얼마 전까지 비어 있었잖아요. 청와대 비어 있었고 용산 다 옮겨갔었는데 청와대 땅도 생각해 보시면 기가 막히지 않습니까?"라며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청와대 부지의 뛰어난 입지 조건을 강조했습니다.
대통령 집무실이 용산으로 이전한 후 남은 청와대 부지가 낭비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 부지를 활용한 주택 공급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상우 애널리스트는 청와대의 용산 이전은 "저희가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옮겼을 때 엄청나게 높게 평가했었죠. 이거 대단한 거라고" 평가할 만한 결정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용산공원에 공공임대 주택을 짓자는 의견이 나오자, AI로 제작된 국회의사당과 청와대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 비현실적인 그림들이 많이 돌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공공기관 유휴부지 활용에 대한 여론이 형성되는 것과 달리 관료 사회의 폐쇄성이 문제로 작용하고 있음을 지적한 것입니다.
이상우 애널리스트는 조국혁신당 황운화 의원이 용산공원 대신 서초 법조타운을 밀고 청년 주택을 지으라고 제안한 것을 언급하며, 이와 같은 정치권의 단편적인 공급 대안이 사법부 농락 등 무리한 발상으로 비춰진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고시원 기준에 책상을 빼고 욕조를 배치할 수 있다. 이거 무슨 뭐 사우나실입니까? 옆에 침대 있고 옆에 욕조 있으면 이거 뭔가 우리가 많이 보던 그 시설과 비슷하잖아요"라고 꼬집으며, 고시원 내 욕조 설치 허용 정책이 주거 환경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이러한 정책들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주거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음을 지적하며, 실효성 없는 정책 논의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드러냈습니다.
이상우 애널리스트는 "지금 여론이 매우 안 좋습니다. 솔선수범을 하든가 그런 모습은 일도 없잖아요. 일도 없는 상황에서 계속 도심 공급 이야기 나오면서 이렇게 청년들을 두 번 죽이고 세 번 죽이고 네 번 죽이는 이런 일들이 서슴 반복되고 있다는 거 정말 놀랄 노자예요"라며 현재 여론 악화로 인한 정책 철회가 반복되는 상황을 지적했습니다. 그는 실효성 있는 공급 대책 마련이 어려운 현실 구조를 비판하며, 정부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러한 정책적 난맥상 속에서 투자자들에게는 각자도생의 전략적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 정책에만 의존하기보다는 스스로의 판단에 따라 움직여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상우 애널리스트는 "그런 획기적인 일은 70년대에나 가능했던 일이다. (중략) 그때는 밤섬 폭파한다는 생각 누가 했었겠습니까? 그 정도도 지금은 아마 환경 파괴라고 못 하괴라고 못 하겠을 거라니까요"라며 70년대 밤섬 폭파와 여의도 개발과 같은 대규모 개발 방식은 현재 불가능하다고 단언했습니다. 그는 시대적 변화와 환경 파괴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현 시대에는 과거와 같은 무분별한 개발이 용납될 수 없음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정책적 낭비로 지난 10년이 흘러버린 상황을 비판하며, 앞으로도 획기적인 주택 공급 대책이 나오기 어려울 것이라는 회의적인 시각을 유지했습니다. 그는 정부가 현실을 직시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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