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척같던 어머니 이해하는 딸
강남숙 씨의 딸 정애란 씨는 고단했던 어머니의 세월을 돌아보며 이제야 그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고 말한다.
여든이 넘은 어머니는 여전히 갯벌에서 조개를 캐며 부지런히 일하고 혼자 자식들을 키우기 위해 쉬지 않고 일해야 했던 심정을 헤아린다.
고향으로 돌아온 자식들과 어머니가 함께 만드는 시골 밥상 이야기
강남숙 씨의 딸 정애란 씨는 고단했던 어머니의 세월을 돌아보며 이제야 그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고 말한다.
여든이 넘은 어머니는 여전히 갯벌에서 조개를 캐며 부지런히 일하고 혼자 자식들을 키우기 위해 쉬지 않고 일해야 했던 심정을 헤아린다.
내레이션에 따르면, 의지로 떠났던 자식들이 다시 엄마 곁으로 돌아왔으며 맏딸인 애란 씨는 어머니에게 더욱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다.
이는 변변한 먹을거리가 없던 시절, 자식들을 위해 해주던 음식으로, 딸은 엄마의 손맛을 그대로 따라 할 수 없는 점을 아쉬워한다.
아들 김선일 씨가 도시에서 회사에 다니던 시절, 어머니는 아들이 고생하지 않기를 바랐다.
아들의 귀농을 바라보는 어머니의 마음에는 행여 손에 흙 묻히며 살까 싶은 깊은 염려가 깔려 있다.
사업 실패와 보증 문제로 고향으로 돌아온 김선일 씨는 농장에 약 86개의 돌탑을 쌓으며 마음속 원망을 내려놓는다.
김선일 씨는 "이 돌탑 하나하나 쌓으면서 제 마음에 있는 그 원한이나 짐 이런 것들을 싹 내려놓고" 새로운 시작을 다짐한다.
부모님이 일궈낸 땅에서 다시 시작하려는 그는 돌탑을 통해 지난 과거를 치유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모습이다.
김 씨는 시골 농사란 죽을 때까지 배워도 끝이 없는 분야라며 농업의 깊이를 이야기한다.
자식들을 모두 키우고 나서야 비로소 자신만의 삶을 찾아 농사에 매진하는 아버지는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익히며 농업에 적응해나간다.
쏙잡이 달인들은 된장 물로 냄새를 풍겨 쏙을 유인하는 작업이 가장 중요한 기본 원칙임을 내세운다.
쏙잡이 달인은 붓을 활용해 갯벌 속 쏙을 낚는 핵심 기법을 시연한다.
쏙이 붓을 물고 올라올 때 낚아채는 타이밍과 화살을 조절하는 요령은 달인이 강조하는 필수 기술이다.
건강이 허락한다면 90세까지도 현역으로 뛰겠다는 달인의 의지가 쏙잡이 현장에 배어 있다.
재일교포 3세인 그는 집 안팎 사방에 푸성귀를 직접 가꾸며 자급자족하는 기쁨을 누린다.
그는 "이렇게 있는데 사 먹으면 미친 사람 있어요"라며 냉장고 없이 살아 있는 채소를 바로 수확해 섭취하는 자급자족 생활을 예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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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을 제외하고 매일 생식을 하는 재일교포 3세 농부는 과거 일식당 운영 경험을 통해 건강 식단을 실천하고 있다.
생식을 시작한 이후로는 피로감을 훨씬 덜 느끼게 됐다는 것이 그의 경험담이다.
창호 씨는 요리 과정에 황토 팩 방식을 접목하는 독특한 조리법을 선보인다.
그는 "주변에 황토가 많은 곳이거든요. 그래서 쓰기 시작한 건데 고기에 잡내도 없어지고 육즙이 빠지지 않아서 맛이 정말 좋더랍니다"라고 말한다.
제철 재료인 송이버섯과 포고버섯을 활용하며 전통 내장탕을 재해석해 구수한 맛을 구현하는 등 독특한 요리 비법을 선보인다.
창호 씨는 30년 된 토복령(망개나무 뿌리)을 채취하며 "아이고 완전히 심봤다 소리 날 정도로 기분이 좋대"라고 기쁨을 표현한다.
은퇴 후 자연과 함께하는 삶이 자신의 존재 이유라 말하는 그는 가을철 약재가 가진 효능도 덧붙였다.
스님은 연배에 맞춰 제철 채소를 담그며 이 시기 식재료가 가진 신선한 식감을 높이 평가한다.
친정어머니는 직접 며느리 순기 씨의 중매를 섰다고 말한다.
세 자매와 친정어머니가 한 마을에 정착하게 된 것은 친정어머니가 직접 나서서 중신을 섰던 인연 덕분이다.
순기 씨는 쫀득한 식감을 위해 생선을 살짝 말린 후 고두밥을 섞어 숙성시키는 발효 원리를 활용해 가자미 밥식해를 만든다.
그는 "추석 명절이나 설 명절 바닷가에는 큰일 치면 무조건 이걸 했어요"라고 말하며 명절마다 온 가족이 모여 즐기던 향토 음식임을 강조한다.
순기 씨는 "뒷맛이 자꾸 당기는 감칠맛 도는 맛이 나요"라며 밥식해의 매력적인 맛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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