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스 화폐 창설, 수십 년째 공회전하는 이유
브릭스 화폐 창설 주장은 오래전부터 지속됐지만, 아직까지 실질적인 결과물이 없는 상태다. 마이클 심은 “브릭스 화폐를 만들겠다라고 이야기한 세월은 상당히 오래됐는데 아직도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라고 언급했다. 이는 브릭스 회원국 간 공동 시장이 형성되지 않았고 각국의 국익이 불일치하기 때문이다. 공동의 목표가 부재하여 화폐 창설 논의는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기 어렵다.
브릭스 회원국 확대로 달러 패권에 도전하지만, 공동 시장 부재와 국익 불일치로 실질적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브릭스 화폐 창설 주장은 오래전부터 지속됐지만, 아직까지 실질적인 결과물이 없는 상태다. 마이클 심은 “브릭스 화폐를 만들겠다라고 이야기한 세월은 상당히 오래됐는데 아직도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라고 언급했다. 이는 브릭스 회원국 간 공동 시장이 형성되지 않았고 각국의 국익이 불일치하기 때문이다. 공동의 목표가 부재하여 화폐 창설 논의는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기 어렵다.
이번 브릭스 정상회담에서 이란을 포함한 10개국으로 회원국이 확대됐다. 마이클 심은 "이번에 12일 13일 이틀간 브릭스 정상 회담을 마치고 13일 날 공동성명문을 이제 발표를 한 전문입니다. 자, 이렇게 해서 쭉 공동성명문이 45페이지에 공동성명문이 발표가 됐는데 이 성명문을 만드는데도 서로 신강이가 많고 의견이 많아 가지고 결국은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해요"라고 전했다. 이 공동성명문은 작성 과정에서 많은 의견 충돌이 있었고, 결과적으로 포괄적이고 원론적인 수준의 내용만을 담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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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 공동성명문은 일방적 전쟁 행위 거부와 민간 해상 운송로 보호를 강조한다. 마이클 심은 “일방적 전쟁 행위를 우리 브릭스는 거부하고 중동에서 현재 군사적 긴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그 선언들과 상업령 민간 해상 운송로를 보호해야 뭐 이런 이야기를 한 게 가장 그 핵심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성명문 어디에도 미국을 특정하거나 대적하는 단어는 찾아볼 수 없다. 오히려 성명문의 주요 내용은 미국이 이미 국제사회에서 주장하는 정책 기조와 유사하여 아이러니를 자아낸다.
브릭스 참여국들은 각기 다른 목적으로 브릭스 연대에 합류한다. 중국 공산당은 달러가 국제 기축 통화로서 전 세계 금융, 경제, 무역을 절대적으로 컨트롤하는 영향력을 약화시키고 위안화 중심의 통화 체제 구축을 목표로 한다. 러시아와 이란은 미국의 경제 제재를 회피하고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브릭스 연대에 적극적이다. 반면 인도와 브라질은 노골적인 반미 정책에 반대하며, 특정 진영에 속하지 않는 제3세력으로서 국제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이처럼 각국의 이해관계가 엇갈려 공동의 목표 설정과 화폐 창설에 난항을 겪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1971년 닉슨 대통령은 금본위제 폐지를 선언하며 달러의 가치를 금과 분리했다. 마이클 심은 "닉슨 대통령이 이것을 금본이재 폐기를 선언했습니다. 더 이상 금이 없어요"라고 설명했다. 이는 미국의 금 보유량이 고갈되어 더 이상 달러를 금으로 바꿔줄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달러는 실물 가치에 의해 뒷받침되지 않는, 정부의 명령으로 통용되는 명목 화폐(Fiat Currency)가 되었다.
마이클 심은 "아직까지도 달러가 종이돈인데 F아트 커런스인데 국제 기축 통화 자리를 지키고 있어요"라고 설명했다. 전 세계 국가들은 미국 정부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트러스트(Trust)'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 경제의 막대한 규모와 군사력을 통한 안보 보장 덕분에 유지된다. 이러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달러의 강력한 지위를 뒷받침한다.
브릭스 10개국의 합산 GDP는 약 35.5조 달러로, 미국 1국의 GDP 33조 달러와 크게 다르지 않다. 마이클 심은 "미국 한 나라의 GDP가 33조고 이 열 개 나라 러시아, 중국, 브라질, 인도, UAE, 이집트, 이란 해 가지고 10개국이 합친 GDP가 35.5조 조 정도 돼요"라고 언급했다. 이러한 경제 규모는 브릭스가 독립적인 화폐 체계를 구성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많은 브릭스 회원국은 여전히 미국 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독립적인 경제 블록을 형성하는 데 한계가 있다.
마이클 심은 "브릭스가 아이 카페를 만들어 가지고 미국 달러는 이제 없어지고 뭐 어 그 뭐가 된다 그근데 그거는 말 자체가 안 되는 이야기죠"라며 브릭스 화폐가 미국 달러를 대체할 것이라는 주장을 일축했다. 그는 이러한 주장이 실질적인 대안이 아닌 선동과 희망 사항에 불과하며, 화폐 가치의 근간이 되는 '신용(Trust)'을 확보하는 데 실패했다고 지적한다. 브릭스 국가들 간의 불신과 이질적인 정치·경제 시스템이 신뢰 구축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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