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주환원 발표, 시장 기대에 못 미친 배경
원본 영상 11:06삼성전자의 주주환원책 발표가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투자자들의 실망을 샀다. 시장에서는 내년까지 130조에서 150조 원 규모의 환원을 기대했으나, 실제 발표된 수치는 이보다 적었다. 특히 15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이 임직원 보상용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크고, 소각 계획이 불확실하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박현상 이사는 "시장이 기대치겠죠. 기대치가 신문에서 봤던 거는 130조, 내년까지 뭐 200조, 150조 그래서 컨센서스가 한 130에서 150 정도 사이라고 보는데 거기서 안타까운 부분이 이게 자사주 매입 소각이 적잖아요"라고 말하며 시장의 실망감을 설명했다. 자사주 소각 없는 매입은 향후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있어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는 40조 원 규모의 자사주를 3개월 내 소각하겠다고 밝힌 SK하이닉스와 대비되는 부분이다.
이러한 불확실성은 삼성전자 주가 하락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