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 6.97% 급등, 854포인트 도달
원본 영상 0:558월 10일 월요일, 코스닥 지수가 무려 6.97% 급등하며 55.66포인트 상승, 단숨에 854포인트에 이르렀습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총 1,421개 종목이 올랐고, 하락한 종목은 229개에 불과했습니다.
이번 주 한국 증시는 코스닥 강세와 함께 주요 기술 기업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심리 변화와 해외 자금 이탈 현상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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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0일 월요일, 코스닥 지수가 무려 6.97% 급등하며 55.66포인트 상승, 단숨에 854포인트에 이르렀습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총 1,421개 종목이 올랐고, 하락한 종목은 229개에 불과했습니다.
한때 300조 원대까지 떨어졌던 코스닥 시가총액이 466조 원까지 회복되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모두 상승한 가운데, 바이오 섹터뿐만 아니라 IT 반도체 관련 주식들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코스피 시장은 상대적으로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는 코스닥 강세에 더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동안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집중되었던 투자 매기가 분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시장에서는 699개 종목이 오르고 180개 종목이 내리면서 상승 종목 수가 하락 종목 수의 세 배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은행주를 비롯해 유통 및 일부 금융주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대로 그동안 하락세를 이끌었던 증권업은 큰 폭으로 반등했으며, 중후장대 업종들 역시 대체로 강세를 보여 그동안의 시장과는 확연히 다른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이는 안정적 업종에서 성장 가능성이 큰 업종으로의 자금 이동을 시사합니다.
국채 금리는 오늘 다시 상승하여 10년물 국채 금리가 4.24%까지 올랐습니다. 이는 현재 한국의 기준금리가 앞으로 두 차례 이상, 실제로는 네 차례 정도까지도 추가 인상될 수 있다는 시장의 기대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환율은 어제 새벽까지의 급등세에서 소폭 반락하여 1,408원에서 1,418원 사이로 거래되었으며, 원화는 지난달 후반부터 전 세계 통화 대비 강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엔화 대비로는 100엔당 895원에, 유로화 대비로는 1,640원에 거래되며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거래소 시장에서 외국인은 연합 FX 단말기 기준으로 약 1조 5천억 원을 매도했으며, 개인 투자자들은 9천억 원을 매수했습니다. 외국인 매도세는 주로 전기전자 업종에 집중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반면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약 1천억 원을 매수했고, 개인 투자자들은 시장 상승에 따른 수익 실현으로 약 6천억~7천억 원 규모를 매도했습니다.
신용 잔고 현황을 살펴보면, 거래소 신용융자는 30조 원에서 20조 원대로 감소했으며, 코스닥 신용융자는 10조 원대에서 5조 원대로 크게 줄었습니다. 양 시장을 합하면 약 15조 원 가까이 감소하여 전체 신용 잔고는 40조 원에서 25조 원 수준이 되었습니다. 특히 코스닥 시장의 신용 잔고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00년대 코로나 발발 당시 5조 원에서 3조 원까지 떨어졌던 수준과 비교될 만큼 낮은 수준입니다.
이러한 신용 잔고의 급격한 감소는 현재 시장이 밸류에이션보다는 투자 심리에 의해 크게 좌우되는 시기임을 강력하게 시사합니다. 즉, 가격이 아닌 투자자들의 심리 상태가 시장 흐름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코스닥 시장에서 7월부터 나타나는 흐름은 이러한 심리 요인이 더욱 부각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현재 시장은 밸류에이션이나 기본적인 분석보다는 투자 심리에 의해 크게 좌우되는 '심리 게임'의 시기입니다. 이러한 시기에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투자는 심리 게임이다'와 같은 명작을 읽으며 투자 심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되었습니다.
안 좋은 뉴스에 따르면, 한국의 개인 투자자들이 국내 시장의 혼란 속에서 미국 시장으로 대거 이탈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는 국내 시장에 대한 신뢰 저하 또는 더 높은 수익률을 찾아 해외로 눈을 돌리는 현상으로 풀이됩니다.
작년까지 개인 투자자들은 미국 시장에 활발히 투자했으나, 증시각도기TV 채널에서 부담스럽다고 언급했던 5월경부터는 미국 주식을 팔고 한국 시장으로 돌아오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당시 미국 시장은 건전하지만 다소 비쌌고, 한국 시장은 매우 저렴해진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7월부터 다시 해외 시장으로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는 소식은 흥미로운 현상을 보여줍니다. 놀랍게도 투자자들은 주식이 비싸면 관심을 가지고 싸면 관심이 없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을 깨지 못한다면 주식 투자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렵다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 싼 주식을 사야 한다는 기본적인 원칙과 대비되는 대중의 심리가 현재 투자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TSMC는 매달 실적을 발표하는데, 이번 7월 실적이 발표되었습니다. 7월 매출은 전년 대비 44.7% 증가했으며, 전월 대비로도 5.6% 매출이 증가하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메모리 반도체와는 다른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주었습니다.
TSMC의 연간 성장률을 월별로 구분하여 살펴보면, 2026년도가 이전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매출액 그래프 역시 과거와는 확연히 다른 레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TSMC의 실적 개선은 AI 서사, 즉 인공지능 기술 발전과 관련된 수요 증가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됩니다.
엔비디아의 차세대 아키텍처인 베라루빈이 본격적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번 베라루빈 출시와 함께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단위 가격이 한 단계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디램을 판매해도 70%의 마진이 남는데, HBM은 디램을 가공하여 훨씬 어렵게 만들기 때문에 마진율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큽니다. 이에 따라 올해 3분기와 4분기부터 SK하이닉스의 마진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엔비디아 베라루빈 칩의 총 원가는 5,540만 원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중 3,460만 원이 HBM 4에 해당합니다. 이는 베라루빈 칩 원가의 60% 이상이 고대역폭 메모리에 소모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HBM이 차세대 AI 칩에서 차지하는 압도적인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내년부터 출시될 루빈, 울트라 등 차세대 AI 칩에 HBM을 사용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HBM이 너무 비싸서가 아니라, 현재까지는 공급이 부족하여 필요한 만큼의 물량을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1테라바이트(TB) 용량을 붙이려던 계획이 절반으로 축소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어, HBM 품귀 현상이 심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엔비디아의 베라루빈 아키텍처에 대해 실적 발표 시 '최고의 아키텍처'라고 극찬했습니다. 이는 베라루빈이 빠른 속도와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며, 현재 성능이 곧 높은 가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시장 상황에 적합하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특히 베라루빈의 성능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핵심 부품이 바로 HBM이라는 점도 강조되었습니다.
메모리 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올해 9월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 18프의 원가가 40%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메모리 가격 상승이 단순히 반도체 업계를 넘어 최종 소비재 가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미국 사모신용 펀드들의 부도율이 최근 5년 내 최고 수준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RS, 블랙스톤, 블루 아울, 골러 등 유명 사모신용 펀드들이 이러한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이는 이들 펀드의 대출 중 약 20% 이상을 차지하는 소프트웨어 기업 대출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부도가 터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JP모건이 키옥시아의 목표주가를 기존 15만 5천 원에서 13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영업이익 전망치는 낮추지 않고 오히려 높였다는 것입니다. 목표주가 하향은 P 밸류에이션을 기존 목표 11배에서 9배로 낮춘 데 따른 것으로, 기업의 기본적인 수익성 전망은 유지하면서 시장 평가 배수만 조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주부터 코스닥 시장에서 주도주가 변경되는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현재 시장은 심리가 모든 재료의 최상단에 올라선 '심리 지배 시장'이므로, 대중의 역방향 심리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반도체 주식은 언제 다시 상승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투자자들이 '포기'할 때 올라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반도체는 실적이나 다른 재료 면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핵심은 투자 심리에 달려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미 미국으로 떠나는 개인 투자자들의 심리에서 '포기'가 시작되고 있으며, 언제 완전한 포기가 올지는 알 수 없으나, 완전한 포기가 오고 나면 반도체 관련 시장이 괜찮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따라서 반도체 관련 투자자들에게는 현재 인내가 필요한 시기라고 조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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