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터너스 CEO 취임 후 첫 제품, '아이폰 듀오' 공개
원본 영상 0:31애플은 지난주 취임한 존 터너스 최고경영자가 첫 공식 행사에서 애플 최초의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터너스 CEO는 스티브 잡스의 상징적인 메시지를 재현하며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이는 팀 쿡 체제 이후 새로운 혁신 제품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애플의 첫 승부수로 풀이된다.
존 터너스 CEO 취임 후 첫 신제품으로, 고가 정책과 차별화된 기술로 시장 판도를 바꿀지 주목된다.
애플은 지난주 취임한 존 터너스 최고경영자가 첫 공식 행사에서 애플 최초의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터너스 CEO는 스티브 잡스의 상징적인 메시지를 재현하며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이는 팀 쿡 체제 이후 새로운 혁신 제품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애플의 첫 승부수로 풀이된다.
아이폰 듀오는 여권 크기의 스마트폰을 펼치면 7.6인치 대화면이 나타나는 형태다. 폴더블폰의 핵심 부품인 경첩에는 100개가 넘는 정밀 부품이 적용됐으며, 접었을 때 틈이 벌어지지 않도록 내부에 자석을 넣었다. 특히 화면 표면은 나노텍스처 마감으로 빛 반사를 줄였고, 화면을 펼쳤을 때 접히는 주름이 눈에 덜 띄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아이폰 듀오는 아이패드에서 주로 사용되던 애플 펜슬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는 S펜을 지원하지 않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Z폴드 8과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아이폰 듀오의 국내 출고가는 256GB 기준 329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같은 용량의 갤럭시 Z폴드 8보다 약 100만 원 비싼 가격이다. 최고 용량인 2TB 모델은 509만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올해 글로벌 폴더블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32%, 애플이 25%, 화웨이가 24%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이 폴더블폰 시장 진출 첫해부터 삼성전자에 이어 2위에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다.
팀 쿡 체제의 애플은 아이폰 이후 시장을 뒤흔들 만한 혁신 제품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최근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경쟁에서도 핵심 기능 출시가 지연되며 경쟁사보다 대응이 늦었다는 지적을 받았다. 첫 폴더블폰의 흥행과 AI 경쟁에서의 반전 계기 마련 여부가 존 터너스 CEO의 경영 능력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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