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지율 33.8%, 긍정 평가 '나락행 롤러코스터'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표의 긍정 평가가 33.8%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 평가는 63.3%를 기록하며 긍정 평가의 약 두 배에 달했다. 특히 18~19세 연령층에서는 긍정 평가가 18.6%에 그치고 부정 평가가 79.5%로 나타나 젊은 층의 이탈이 두드러졌다.
부동산 및 주식 정책 실패와 장관 인선 논란이 겹치면서 민주당 지지층 이탈 가속화.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표의 긍정 평가가 33.8%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 평가는 63.3%를 기록하며 긍정 평가의 약 두 배에 달했다. 특히 18~19세 연령층에서는 긍정 평가가 18.6%에 그치고 부정 평가가 79.5%로 나타나 젊은 층의 이탈이 두드러졌다.
패널들은 이재명 정부의 실질적인 체감 지지율이 이미 20%대 초반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최근 장관 후보자들의 잇따른 논란으로 청와대의 검증 시스템 실패가 드러나면서 지지율 하락세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김승원, 강신철 후보자의 지명 강행 시 지지율이 추가적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김민석 의원이 현 정국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비슷하게 흘러간다고 언급하며 정부의 위기 상황을 지적했다. 이는 정부의 레임덕을 넘어선 '데드덕' 상태에 진입했음을 의미하며, 현 정부의 회생 가능성을 매우 낮게 평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 같은 평가는 여권 내부에서도 현 정부의 국정 운영에 대한 비관적인 시각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무주택자 등 전 세대에게 부정적인 평가를 야기하며 광범위한 불만을 초래했다. 또한, 코스피 하락 등 주식 시장의 불안정성 지속은 실물 경제 악화로 이어져 지지율 하락을 더욱 가속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정책 실패가 민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기존 지지층마저 이탈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도 이제 집을 가지고 있는 사람만 자꾸 적을 만들고 했잖아요. 근데 이제는 전월세 사시는 분들까지도 적을 만들어 버렸단 말이에요.
주식 시장에는 급락 시 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사이드카 같은 방어 장치가 존재하지만, 지지율에는 이러한 장치가 없어 하락세가 매우 가파르게 진행된다. 현재 지지율은 지하층을 뚫고 내려가는 형국으로, 반등을 위한 뚜렷한 모멘텀이 보이지 않는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는 정부가 위기 상황을 통제하기 어렵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의도와 달리 인선 과정에서 불거진 후보자들의 논란이 오히려 정부에 대한 비판 여론을 증폭시키고 지지율을 추가 하락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했다.
이번 장관 인선에서는 김승원 후보자의 주가 조작 일당 연루 의혹과 용혜인 후보자의 스타트업 보조금 관련 논란 등 심각한 의혹들이 제기되었다. 워낙 큰 문제들이 불거지다 보니 다른 후보자들의 논란이 상대적으로 묻히는 경향이 있지만, 과거 기준으로는 낙마할 수준의 부동산 투기 의혹 등 도덕적 결함이 다수 존재한다는 지적이다. 이는 정부 인사의 자질 검증 실패로 이어진다.
워낙 크리티컬한 게 터지니까 나머지 분들이 좀 묻히는데 나머지 분들도 면면이 만만치 않아요.
군 미필 자체보다 자료 제출을 거부하는 행태가 더 큰 의문을 낳고 있다는 비판이다. 언론과 정치권에서는 후보자가 숨기려는 사유가 있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하며 투명한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국토부 장관으로서 군 관련 경력이 필수 요건은 아니지만, 정보 공개 거부는 국민적 신뢰를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 이상 모든 연령층에서 이러한 경향이 나타났다. 심지어 민주당의 전통적인 지지 기반인 전남, 광주, 전북 지역에서도 긍정 평가가 50%대 초반에 그치는 등 지역적 지지 기반마저 흔들리는 양상을 보인다.
민주당에 대한 비토 현상은 이미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제는 왜 젊은 세대가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가를 묻는 것보다, 여전히 민주당을 지지하는 10~20%의 유권자들은 어떤 이유로 지지를 유지하는지 분석하는 것이 정치 분석의 핵심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의 전환은 변화하는 유권자 지형을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는 데 필요하다.
이는 민심이 이미 민주당에 등을 돌렸음을 강력히 방증하는 지표로 해석된다. 이러한 현상은 민주당이 전통적인 지지층마저 제대로 결집시키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향후 선거에서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저는 전남광주 전북에서 55% 찍었으면 민주당 멸망한 거라고 봅니다. 문재인 때나 아니면 막 이재명 막 그 진짜 그럴 때도 투표하면 90%씩 찍어 주었던니까요. 거기서 55%밖에 안 나왔다.
대전, 세종, 충청권에서도 부동산 대란의 여파가 지지율에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가 수도권을 넘어 전국적으로 부정적인 여론을 확산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는 부동산 문제가 더 이상 특정 지역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정권에 대한 불만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본인의 정책 실패를 개혁의 어려움으로 포장하려는 태도라는 지적이다. 특히 부동산 세제 정책 철회 등을 개혁의 좌절로 해석하는 것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패널들은 이 대표가 진정 무엇을 개혁하고자 하는지 의문을 표했다.
본인의 자산 형성 과정 등을 볼 때 이 대표 스스로 기득권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는 반론이다. 과거 소년공 시절 관련 사진 등에 대한 의문 제기 등 이 대표의 발언과 실제 행보 간 괴리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존재한다.
이재명 대표의 발언에서 나타나는 심리적 기제가 사회 문제의 책임을 개인의 해결 영역이 아닌 사회적 타협으로 보거나, 실패와 갈등의 원인을 타인이나 외부 환경 탓으로 돌리는 '좌파적 심리'라는 분석이 나왔다. 국민들의 비판을 개혁을 저지하려는 세력의 방해로 규정하는 이러한 태도는 문제를 직시하고 해결하려는 노력을 회피하는 것으로 비판받고 있다.
이재명 대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보수층보다 민주당 내부 인사들 사이에서 훨씬 더 살벌하게 터져 나오고 있다는 분석이다. 운동권 정서와 이 대표 간의 괴리감이 커지고 있으며, 김민석 의원 등 특정 계파 중심의 당 운영에 대한 반발이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내부 비판은 당의 단합을 저해하고 이 대표의 리더십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기자들 사이에서 이재명 대표가 김어준 방송에 출연할 수도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이러한 출연은 대통령의 국격과 권위를 실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또한, 방송 출연이 민주당 내부 지지율을 봉합하는 데 미칠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내년 총선을 1년 반 앞둔 시점에서 민주당 내부에서는 현 정권의 실책으로 인한 총선 패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수도권 민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당의 위기 상황을 공유하며,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의 정치적 운명을 분리하려는 '전략적 거리두기' 작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는 이 대표의 낮은 지지율이 당 전체에 미칠 악영향을 최소화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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