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후보에 대한 신천지 의혹 질의 시도와 제지
원본 영상 0:11뉴탐사 취재진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에게 신천지 관련 의혹에 대해 질문하기 위해 전북 임실, 순창, 남원 권리당원 간담회 현장을 찾았다. 그러나 취재진은 현장에서 여러 차례 질문 시도를 제지당했다.
뉴탐사 측은 이전에 정청래 후보가 신천지 의혹에 대해 명확한 해명을 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번 기회에 후보에게 직접 질문하고자 했다.
민주당 전당대회 현장에서 정청래·최민희 후보 측이 언론 취재를 여러 차례 막아서면서 언론 탄압 논란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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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탐사 취재진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에게 신천지 관련 의혹에 대해 질문하기 위해 전북 임실, 순창, 남원 권리당원 간담회 현장을 찾았다. 그러나 취재진은 현장에서 여러 차례 질문 시도를 제지당했다.
뉴탐사 측은 이전에 정청래 후보가 신천지 의혹에 대해 명확한 해명을 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번 기회에 후보에게 직접 질문하고자 했다.
뉴탐사 취재진이 방문한 정청래 후보의 호남 순회 간담회는 임실, 순창, 남원 세 개 군의 권리당원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자리였다. 하지만 간담회가 열린 작은 카페에는 약 50여 명의 인원만이 참석해 예상보다 저조한 지지자 동원력을 보였다.
이는 김민석 후보가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를 가득 채운 만 명이 넘는 인파를 동원한 것과 비교되며, 정청래 후보의 호남 지역 지지 기반이 약화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취재진은 정 후보가 방문하는 곳마다 사람들이 잘 모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전에 전주대학교에서 정청래 후보 지지자들이 취재진에게 폭행을 가한 사건이 발생했던 터라, 이번 간담회 현장에서는 지지자들이 다소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취재진과의 몸싸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과거와 같은 직접적인 물리적 충돌은 피하려는 모습이었다.
이는 과거 사건에 대한 여론의 우려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여전히 취재를 방해하려는 시도는 계속되었다.
정청래 후보 지지자들의 취재 방해는 뉴탐사뿐만 아니라 오마이뉴스 기자들에게도 이어졌다. 후보에게 불편한 질문을 하려는 기자들에 대해 무리한 제재와 방해 행위가 반복적으로 나타났다.
이는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로 비판받을 수 있는 부분이다. 뉴탐사 측은 이러한 취재 방해를 '언론 탄압'으로 규정했다.
인천 경선장에서는 최민희 후보의 보좌관이 오마이TV 기자의 카메라를 종이로 가리는 '카틀막' 행위가 발생하여 논란이 되었다. 최민희 후보가 다른 후보들의 연설 시 기행을 많이 연출하는 경향이 있어, 이를 카메라에 담으려는 취재진의 시도를 보좌관이 적극적으로 방해한 것이다.
이러한 행위는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는 명백한 언론 탄압으로 지적된다. 과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던 최민희 후보 측에서 이러한 언론 탄압 행위가 나왔다는 점에서 더욱 비판의 목소리가 커졌다. 시청자들은 이러한 행위를 '신종 언론 탄압'이라고 칭하며 '카틀막'이라는 신조어를 만들기도 했다.
정청래 후보의 간담회 현장에서 지지자들이 취재 중인 기자를 물리적으로 밀쳐내는 상황이 발생했다. 취재진은 질문을 하려 했으나, 지지자들이 막아서며 간담회장 밖으로 나가 줄 것을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취재진은 "취재를 막지 마세요"라고 항의하며 민주당의 민주적 가치와 언론의 자유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불편한 질문을 받아야지 입틀막하고 너무 한 것 아니냐"고 반박했으나, 지지자들은 계속해서 취재를 방해했다.
취재진은 정청래 후보 측의 지속적인 취재 방해에 항의하며 간담회장 진입을 시도했다. "여기 있다가 나오면 물어볼 것"이라며 행사 방해는 하지 않을 테니 취재 방해도 하지 말아 달라고 요구했다.
취재진은 간담회장 안에 머물며 행사가 끝난 후 정 후보에게 질문하겠다는 뜻을 명확히 전달했다. 이러한 항의 끝에 취재진은 간담회장 안에 머무는 것을 허용받았다.
이번 간담회 현장은 이전에 정청래 후보의 전주대학 간담회와는 다른 취재 환경을 보였다. 전주대학에서는 취재진을 사정없이 밀어붙이고 재진입을 허용하지 않았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취재진이 여러 실랑이 끝에 간담회장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취재진은 행사 방해 없이 끝나고 질문하겠다는 약속을 했고, 후보 측도 이를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과거의 과격한 취재 방해 방식에서 다소 변화된 태도를 보여준 것으로 해석된다.
정청래 후보는 권리당원 지지자들 앞에서 전당대회 연설 때보다 훨씬 감정적인 어조로 자신의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자신이 친명 후보들로부터 얼마나 핍박받고 있는지 강조하며 동정심에 호소하는 발언을 이어갔다.
이러한 발언은 지지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결집력을 높이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후보는 자신의 상황을 약자로서의 위치에 비유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청래 후보는 자신이 대통령의 뜻에 반하여 출마하고 있다는 점을 스스로 인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당선 시 '레임덕' 논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위험을 의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러한 '레임덕의 공포'에 대한 사람들의 우려를 누그러뜨리기 위해 발언을 신중하게 조절했다.
이는 자신의 당 대표 당선이 대통령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이를 극복하려는 의지를 지지자들에게 보여주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정청래 후보는 지지자들 앞에서 자신이 처한 '핍박받는 상황'을 언급하며 동정심을 유발했다. 그는 말바우 시장에서 만난 지지자가 "아이고 대표님 힘들죠? 잘 견디세요. 버티세요"라고 말하며 자신을 격려해 주었다는 일화를 소개했다.
이러한 발언은 자신에 대한 지지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굳건히 버티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정청래 후보는 시장 지지자의 발언을 직접 인용하며 자신이 겪는 '핍박' 상황에 대한 공감대를 더욱 강화했다. 그는 한 어머니가 "아이고 우리 대표님 뭔 잘못을 그렇게 했간디 그렇게 뭐까 찍고 밟히고 그러냐고 아이고 세상이 어떡하냐고"라며 걱정해 주었다는 말을 전달했다.
이어 "걱정해 주시는 분이 많으면 많을수록 걱정하는 바가 잘 해결되리라 믿는다"고 말하며 지지자들의 응원이 자신에게 큰 힘이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러한 방식으로 후보는 자신의 어려운 입지를 설명하고 지지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유도했다.
정청래 후보는 '정청래 당 대표가 되면 레임덕이 온다'는 주장에 대해 "말도 되지 않고 꺼내서는 안 되는 말"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를 "설토당토하는 언어 도단"으로 규정하며, 자신의 당 대표 당선이 왜 레임덕으로 이어지냐고 반문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과 합을 맞춰 당을 잘 이끌겠다고 강조하며,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은 뜯어지지 마세요. 당을 망치는 사람들입니다"라고 지지자들에게 당부했다. 이는 자신을 둘러싼 레임덕 논란을 정면으로 돌파하고 지지자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정청래 후보의 연설 화법은 어린 학생들을 가르치는 학원 강사의 방식과 유사하다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그는 권리당원들을 자신보다 한 수 낮은 '중학생'이나 '어린 학생들'을 대하듯 말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화법은 지지자들에게 명확하고 직접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효과적일 수 있지만, 일각에서는 유권자를 계도하려는 태도로 비칠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청래 후보가 연설 중 자주 사용하는 "알아요", "알죠?"와 같은 발언은 사실 이재명 대통령 측근들로부터 자신이 겪는 핍박을 은연중에 암시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후보는 직접적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으면서도, 지지자들이 자신의 어려운 상황을 이해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러한 화법은 "내가 대통령 때문에 대통령의 측근들로부터 이렇게 핍박을 받고 있는 거 여러분 다 아시죠?"라는 메시지를 간접적으로 전달하며, 사실상 대통령의 측근들을 비판하고 대통령에게 부담을 주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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