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9300에서 5200까지 폭락 후 반등
원본 영상 0:50임대표는 최근 코스피가 9,300에서 5,200까지 폭락하는 사건이 있었으며, 이로 인해 많은 투자자들이 어려움을 겪었다고 언급했다. 현재는 다시 반등하는 흐름이 나타나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복잡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대해 임대표는 패널에게 현재 시장 상황에 대한 견해를 물었다.
코스피의 최근 하락과 반등 과정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으며, SK하이닉스는 190만 원 돌파 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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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표는 최근 코스피가 9,300에서 5,200까지 폭락하는 사건이 있었으며, 이로 인해 많은 투자자들이 어려움을 겪었다고 언급했다. 현재는 다시 반등하는 흐름이 나타나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복잡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대해 임대표는 패널에게 현재 시장 상황에 대한 견해를 물었다.
이진우 소장은 올해 전체 수익률은 양호한 편이지만, 최근 몇 개월간은 시장이 빠지면서 수익률이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폭락장에서 매도한 종목들도 있어 단기적으로는 손실이 발생했음을 인정했다. 그러나 1년 단위 또는 2년 단위의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수익률이 괜찮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임대표는 이번 장세에서 투자의 성격과 진입 시점이 수익률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투자자들이 어떤 방식으로 투자했는지, 그리고 언제 시장에 진입했는지에 따라 결과가 극명하게 갈리는 현상이 두드러졌다는 것이다. 이는 단기적 변동성이 심한 장세의 특징을 보여준다.
이진우 소장은 지난 1년 동안 코스피의 등락률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제외하면 전 세계 시장에서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오늘 기준으로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00%를 넘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초 이후로 보더라도 대만에 살짝 뒤졌지만 여전히 상위권에 속해 있어, 객관적인 지표상으로는 한국 시장이 매우 선방했음을 강조했다.
이진우 소장은 객관적인 성적표와 달리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 힘들다는 이야기가 많이 들리는 현상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이를 월드컵에서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과 같은 세계적인 선수들을 보유하고도 32강에 들지 못하고 돌아온 상황에 비유했다. 반도체와 AI 시대에 삼성전자, 하이닉스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을 보유하고 세계 시장 등락률 1, 2위를 다투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분위기가 좋지 않은 것은, 월드컵에서 강팀 진영을 가지고도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는 것과 유사하다는 지적이다.
이진우 소장은 이번 급락장에서 많은 수익을 낸 투자자들은 이를 드러내지 않는 반면, 뒤늦게 시장에 진입했거나 빚을 내어 레버리지를 사용한 투자자들이 큰 피해를 보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6월과 7월 두 달 가까이 이어진 광풍 속에서 이들은 모두 쓸려나갔고, 결국 그동안의 상승이 일장춘몽과 같았음을 깨닫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진우 소장은 현재 크게 밀려 있는 코스닥 시장에서 역설적으로 향후 기회가 나올 수 있다는 역발상을 해볼 만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동시에 코스닥 시장 전체와 구성 종목들, 그리고 기업 전반에 걸쳐 뭔가 대대적인 수술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내비쳤다. 이는 현재 코스닥 시장의 구조적인 문제점에 대한 인식을 보여준다.
이진우 소장은 6월 장을 겪으면서 전통적인 분석 방식인 밸류에이션이나 AI 산업 사이클 분석에도 한계가 있음을 느꼈다고 밝혔다. 차트 분석을 통해 이러한 지표들을 많이 활용하지만, 최근 시장의 급변동성 앞에서는 기존의 접근 방식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웠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진우 소장은 2008년 금융위기 당시 고점 대비 낙폭이 57%를 넘었다고 언급하며 과거의 위기 상황을 되짚었다. 이는 현재 시장의 하락폭과 비교해 볼 수 있는 중요한 기준점을 제시한다.
이진우 소장은 코로나 팬데믹 당시 코스닥이 45% 가까이 하락했으며, 2022년에는 36% 가까이 빠졌다고 설명했다. 이는 금융 위기 이후에도 국내 증시가 상당한 낙폭을 경험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제시되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 이후 코스닥은 2,285포인트에서 9,385포인트까지 단기간에 4배 넘게 급등하여 차트의 형태가 왜곡될 정도로 과열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 7월 5,262포인트까지 하락하면서 고점 대비 거의 44%가 빠진 상황이라고 이진우 소장은 설명했다.
이진우 소장은 금융 위기나 코로나 팬데믹 당시의 낙폭과 비교했을 때, 현재 고점 대비 44% 정도의 하락은 어느 정도 조정이 마무리되고 반등을 기대해볼 만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이는 추가 하락보다는 회복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시각을 보여준다.
이진우 소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2차전지 열풍이 불었을 때 극심한 FOMO(Fear Of Missing Out) 현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5월 초 연휴 이후 5월 6일부터 투자자들이 거의 미쳐버릴 정도로 시장에 광적으로 뛰어들었다고 언급하며 당시의 과열된 분위기를 전달했다.
이진우 소장은 2025년 대선 이후 5천 특별위원회가 출범하며 지수 개입을 시도했던 사례를 언급했다. 직권 여당 차원에서 특정 지수를 지정해 위원회를 구성한 것은 한국 역사상 처음이며,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힘든 상황이었다고 설명하며 정부의 시장 개입이 이례적이었음을 강조했다.
이진우 소장은 2025년 5월 27일 2배 레버리지가 출시되었던 것과 국민연금 리밸런싱 문제가 유예된 것이 시장에 미친 영향을 지적했다. 이러한 조치들이 주가가 높을 때 팔고 낮을 때 살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만들었다고 분석하며, 정책적인 개입이 오히려 시장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방해했음을 시사했다.
이진우 소장은 FOMO(Fear Of Missing Out)뿐만 아니라 최근 급락장을 겪으면서 나타난 새로운 현상으로 JOMO(Joy Of Missing Out)를 언급했다. 이는 남들이 열광하는 것에 참여하지 않아도 행복감을 느끼는 심리로, 급락장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지친 투자자들이 느끼는 감정이라고 설명했다. 즉, 남들이 시장에서 크게 이익을 보더라도 자신은 그 위험한 시장에서 벗어나 있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다는 것이다.
이진우 소장은 작년 4월 9일부터 SK하이닉스 위클리 차트를 보면, 주가가 상승폭만큼 같은 속도와 각도로 하락하는 대칭적인 모습, 즉 '데칼코마니' 현상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는 돈의 힘으로 상승했다가 다시 돈의 힘으로 하락했다는 의미이며, 시장 수급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패가 노출되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이진우 소장은 국내 시장에서도 개인 투자자들이 레버리지까지 활용하여 특정 종목에 과도하게 쏠려 있는 상황임을 지적했다. 이러한 쏠림 현상은 시장에 개인 투자자들의 취약한 '패'를 노출시키며, 시장이 하락할 경우 어떤 결과가 나올지 뻔한 상황을 초래한다고 경고했다. 이는 개인 투자자들의 과도한 레버리지 사용이 시장 변동성에 더욱 취약하게 만든다는 분석이다.
이진우 소장은 현재 시장이 '조정의 끝판'까지 왔다고 진단했다. 작년 5월부터 사람들이 아파트 중도금, 잔금, 예금, 적금, 보험까지 모든 돈을 끌어와 투자했던 자금들이 이번 급락장을 통해 모두 털렸다는 것이다. 그는 이것이 기업 펀더멘털의 문제가 아니라, 냉혹한 시장에서 서로 자금을 털어 먹는 논리라고 설명했다. 이 정도까지 밀렸는데도 쉬지 않고 더 하락한다면 한국 시장은 '시장도 아니다'라고 표현하며, 현 시점에서는 반등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이진우 소장은 SK하이닉스 위클리 차트에서 매도 신호가 쏟아져 과매수 상태는 해소되었지만, 기술적인 반등은 충분히 나올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 반등을 전고점을 열고 나서 다시 상황을 판단해야 할 '반등 차원'으로만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의 다음 주요 고비는 190만 원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는데, 이 지점은 하락폭의 38.2% 되돌림 구간이며 60일 이동평균선과 맞물리는 중요한 저항선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 당장은 20일 이동평균선 저항에 부딪혀 힘겨워하는 모습이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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