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사이즈 폴더블폰의 시대 도래
원본 영상 0:37최근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작은 크기의 폴더블폰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 Z 폴드의 인기에 이어 올해 가을에는 애플 폴더블폰까지 출시될 예정인 상황입니다. 이러한 흐름은 여권 크기의 폴더블폰이 소비자들에게 각광받는 시대로 접어들었음을 시사합니다.
화웨이의 새로운 폴더블폰 Pura 70 Ultra는 독특한 디자인과 강력한 카메라 성능을 자랑하지만, 소프트웨어 호환성 및 AP 성능에서는 한계점을 드러냈습니다.
이 채널 새 영상도 이렇게 정리해 드릴까요?
최근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작은 크기의 폴더블폰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 Z 폴드의 인기에 이어 올해 가을에는 애플 폴더블폰까지 출시될 예정인 상황입니다. 이러한 흐름은 여권 크기의 폴더블폰이 소비자들에게 각광받는 시대로 접어들었음을 시사합니다.
삼성 갤럭시 Z 폴드 8보다 먼저 출시된 화웨이 Pura 70 Ultra Max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기 위해 구매했습니다. 중국 제품 리뷰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도 있지만, 시장 내 다양한 제품들을 상세히 경험해야 소비자의 정확한 니즈를 전달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리뷰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구매한 화웨이 Pura 70 Ultra는 중국 현지에서 12,999위안, 한화 약 290만 원에 구매한 컬렉터스 에디션입니다. 이 모델은 16GB 램과 512GB 스토리지를 갖추고 있습니다. 제품 구성품으로는 유심 제거 핀, C2C 66W 충전 어댑터, 그리고 투명 케이스가 함께 제공됩니다.
Pura 70 Ultra의 커버 디스플레이는 5.4인치, 내부 디스플레이는 7.7인치로, 모두 120Hz LTPO 2.0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접었을 때 두께는 11.2mm, 펼쳤을 때 5.2mm이며, 무게는 229g입니다. 이는 삼성 갤럭시 Z 폴드 8에 비해 두껍고 무거운 편에 속합니다.
화웨이 Pura 70 Ultra는 삼성 갤럭시 Z 폴드 8에 비해 전체적으로 짧고 두꺼운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카메라 부분 또한 더 높게 솟아 있으며, 삼성 갤럭시 Z 폴드 8이 각진 형태인 반면, Pura 70 Ultra는 둥글둥글한 모양입니다. 특히 펼쳤을 때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되어 화면 일부가 잘려 나간 듯한 느낌을 줍니다.
삼성 갤럭시 Z 폴드 8은 스피커가 한쪽에 몰려 있는 반면, 화웨이 Pura 70 Ultra는 펼쳤을 때 오른쪽 아래에 하나, 왼쪽 위에 하나씩 스피커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비대칭적 배치는 다소 의외로 느껴질 수 있는 부분입니다.
화웨이 Pura 70 Ultra의 디스플레이 주름은 삼성 갤럭시 Z 폴드 8과 거의 유사한 수준입니다. 빛 반사의 경우, 삼성 갤럭시 Z 폴드 8이 약간 덜한 반면, Pura 70 Ultra는 상대적으로 반사가 더 심한 편입니다. 다만, 어느 정도 저반사 처리가 되어 있는 느낌을 줍니다.
화웨이 Pura 70 Ultra의 뷰티 기능은 삼성 갤럭시나 애플 아이폰과는 확연히 다른 특성을 보입니다. 셀카 촬영 시 '누구세요?'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과도한 보정이 적용되어 얼굴이 지나치게 변형됩니다. 하지만 영상 촬영 시에도 뷰티 기능이 적용되어 영상은 예쁘게 촬영됩니다.
화웨이 Pura 70 Ultra에는 화웨이 자체 운영체제인 하모니 OS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첫인상은 애플의 유려한 애니메이션과 유사하지만, 내부적으로는 안드로이드의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화면이 켜지거나 펼쳐질 때의 애니메이션은 매우 자연스럽게 구현되어 있습니다.
퓨라 X 맥스에는 화웨이 자체 OS인 하모니 OS가 들어갔어요. 첫 인상은 약간 애플의 리퀴드 글래스와 유사하지만 속살은 또 안드로이드 같은 느낌의 OS입니다. 근데 제가 봤을 때 요런 애니메이션은 진짜 잘 만드는 거 같아요. 딱 켜질 때, 펼칠 때 요런 게 굉장히 자연스럽더라고요.
Pura 70 Ultra는 사용자가 폰을 잡는 방향을 인식하여 화면 잠금 방식을 조절하는 편리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왼손으로 잡고 화면을 열려고 하면 비밀번호 입력창이 왼손으로 편하게 터치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타납니다. 이러한 기능은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여주며, 삼성 갤럭시에도 도입되면 좋을 만한 기능으로 평가됩니다.
화웨이 Pura 70 Ultra는 펼친 상태로 바닥에 놓았을 때 깔끔하고 안정적으로 거치되는 점이 인상 깊습니다. 살짝 올라온 형태로 거치되어 사용하기 매우 편리합니다. 이는 삼성 갤럭시 Z 폴드 8이 펼쳤을 때 약간 덜컹거리는 것과 대조되며, Pura 70 Ultra의 카메라 구조에서 오는 이점으로 보입니다.
의외로 되게 편했던 게 뭐냐면 바닥에 이렇게 내려 놨을 때 펼친 상태로 내려놔도 깔끔하게 살짝 올라온 느낌으로 요렇게 거치가 되다 보니까 되게 편하더라고요. 이 폴드 에잇은 펼쳐서 이렇게 놨을 때 약간 이렇게 덜걱거리는 느낌이거든요. 근데 얘는 전혀 덜걱거림이 없어요. 이게 카메라 구조에서 오는 이점인 거 같았고.
Pura 70 Ultra의 내부 펀치홀 카메라는 한쪽으로 쏠려 있어 내부 카메라 사용 시 정면 촬영이 다소 어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웹툰 시청 시에는 이 펀치홀 카메라가 콘텐츠를 가리지 않아 몰입감을 높여줍니다. 삼성 갤럭시 Z 폴드 8의 경우 펀치홀이 만화가 나오는 부분에 위치하여 방해가 되는 것과 달리, Pura 70 Ultra는 펀치홀이 시야를 전혀 방해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Pura 70 Ultra는 삼성 갤럭시 Z 폴드 8과 달리 AES 방식의 펜을 지원하여 필기감을 제공합니다. 이는 애플 펜슬과 유사한 방식으로, 펜 자체에서 전기 신호를 생성하여 화면에 입력하는 방식입니다. 다만, 리뷰어는 M 펜슬과 M 펜의 차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잘못된 모델(M 펜슬)을 구매하여 호환성 문제를 겪었습니다. Pura 70 Ultra는 'M 펜 3' 모델만 지원합니다.
잘못 구매한 펜은 환불을 진행하고 올바른 M 펜 3를 재구매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화웨이 펜의 가격은 애플 펜슬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상당히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아니 뭐 이렇게 헷갈리게 만들어 놨어. 그래서 제가 구매한 요 제품은 빠르게 환불을 받기로 결정을 했고요. 다시 제대로 구매해서 다음 편 영상에서 다뤄 볼 건데요. 문제는 이게 가격이 어마어마하더라고요. 화웨이 펜이 애플 펜슬하고 거의 가격이 맞먹어요.
이전 샤오미나 비보 등 다른 중국 폰 리뷰에서도 나타났듯이, 중국 폰들은 대체로 현실적인 사진보다는 맑고 고채도에 예쁘게 표현하는 것을 추구합니다. Pura 70 Ultra 역시 사실적인 이미지에 약간의 'MSG'를 더한 듯한 예쁜 결과물을 보여줍니다. 후 보정 과정에서 콘트라스트가 보정되는 경향이 있으며, 밝은 주간에 촬영한 사진들은 청량하고 선명한 녹색, 파란색, 노란색 등의 색감을 잘 살려줍니다.
Pura 70 Ultra는 사진 촬영 시 해상도를 직접 설정할 수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2,488만 화소로 촬영되며, 5천만 화소로 촬영하려면 카메라 앱의 '더보기' 메뉴에서 '고해상도 모드'를 활성화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 고해상도 모드에서는 실시간 처리 시간이 오래 걸려, 한 장을 찍고 결과물이 나올 때까지 몇 초를 기다려야 합니다. 여러 장을 연속해서 찍는 것도 불가능하여 아쉬움이 남습니다.
화웨이 Pura 70 Ultra의 야간 사진 성능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야간 모드를 끄고 촬영한 사진조차 하늘 부분에 노이즈가 거의 없고, 철길 같은 디테일도 잘 살아있으며 불빛 표현도 훌륭합니다. 야간 모드를 켰을 때는 더욱 뛰어난 결과물을 보여줍니다. 밤하늘의 노이즈가 전혀 없고, 어둡고 밝은 부분을 모두 섬세하게 표현하여 전체적으로 뿌옇게 처리하지 않으면서도 디테일을 잘 살려낸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Pura 70 Ultra에는 일반 카메라 센서와 다른 RYYB 센서가 탑재되었습니다. 기존 RGGB(레드, 그린, 그린, 블루) 센서 대신, 초록색 필터 두 개를 노란색(Y) 필터 두 개로 대체한 방식입니다. 노란색은 초록빛과 빨간빛을 함께 받아들이므로, 이 센서는 기존 방식보다 수광량을 크게 늘릴 수 있습니다. 이는 야간 사진 성능 향상과 노이즈 감소에 유리하지만, 노란빛 자체가 초록빛과 빨간빛의 혼합이므로, 사진 처리 과정에서 빛을 정확히 분리하지 못하면 색감이 노란색이나 초록색으로 편향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Pura 70 Ultra는 사진 처리 속도가 느려 AP 성능에 대한 의구심을 자아냈습니다. 이 제품은 화웨이 자체 칩셋인 Kirin 9030 Pro를 탑재했습니다. 플레이스토어 앱을 설치할 수 없어 가상 공간에서 긱벤치 및 3D Mark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싱글 코어 1,046점, 멀티 코어 4,119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삼성 갤럭시 S24 일반 모델(엑시노스 2400)의 싱글 3,171점, 멀티 10,915점이나 삼성 갤럭시 Z 폴드 8(스냅드래곤 8 Gen 3)의 싱글 3,059점, 멀티 10,689점, 아이폰 15 Pro(A17 Pro)의 싱글 3,769점, 멀티 9,794점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입니다. 코어 구성과 클럭 속도를 고려했을 때, Pura 70 Ultra의 AP 성능은 최신 플래그십 모델 대비 확실히 부족한 수준입니다.
삼성 갤럭시 Z 폴드 8에는 베이퍼 챔버가 탑재되지 않은 반면, 화웨이 Pura 70 Ultra는 베이퍼 챔버와 그래픽 소재를 결합하여 쿨링 성능에 유리한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베이퍼 챔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기 온도가 15도 가량 상승하는 현상이 확인되었습니다. 다만, 이 테스트는 가상 공간에서 진행된 결과이므로 실제 사용 환경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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