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풍경의 변화와 송편 빚기 문화 소멸
과거에는 명절이 되면 온 가족이 모여 앉아 밤을 깎고 송편을 빚는 것이 연례행사였다. 특히 아이들은 송편 빚는 일에 동원되기도 했다.
이러한 전통적인 송편 빚기 과정에서는 ‘못생긴 송편을 빚으면 못생긴 아이를 낳는다’는 등의 성차별적인 속설이 돌기도 했는데, 이는 이제 옛 이야기가 되었다.
그 저희가 저 어렸을 때만 해도 그 앉아 가지고 아버지는 밤 가고 애들은 이제 송편 빚는 게 일이었습니다.
한국 기업들의 주주 환원 정책과 시장의 평가가 글로벌 스탠더드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과거에는 명절이 되면 온 가족이 모여 앉아 밤을 깎고 송편을 빚는 것이 연례행사였다. 특히 아이들은 송편 빚는 일에 동원되기도 했다.
이러한 전통적인 송편 빚기 과정에서는 ‘못생긴 송편을 빚으면 못생긴 아이를 낳는다’는 등의 성차별적인 속설이 돌기도 했는데, 이는 이제 옛 이야기가 되었다.
그 저희가 저 어렸을 때만 해도 그 앉아 가지고 아버지는 밤 가고 애들은 이제 송편 빚는 게 일이었습니다.
송편은 흔히 고려 시대부터 유래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실 기록상으로는 조선 후기에나 나타나며, 엄청난 전통 음식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한다.
송편은 솔잎을 깔고 쪄내어 솔잎 향을 입히고, 서로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는 조리법을 사용한다.
송편에는 깨, 팥, 콩, 밤, 녹두 등 다양한 소를 넣어 만드는데, 각 집안마다 김치 맛이 다르듯 송편의 맛도 달랐다. 어떤 집은 달콤한 소를 많이 넣고, 어떤 집은 맛없는 송편이 많기도 했다.
그중에서도 깨송편은 만들기가 어렵지만 가장 선호도가 높았으며, 명절에 친척 집을 돌며 서로 다른 맛의 송편을 나누어 먹던 기억은 명절의 중요한 풍경 중 하나였다.
기업마다 배당 성향이나 자사주 매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익을 돌려준다.
즉, 주주들에게 참깨를 넣어줄지, 콩을 넣어줄지, 팥을 넣어줄지를 기업마다 결정하는 셈이다.
삼성전자의 현재 시가총액은 약 1,520조 원이며, 순수 자본은 약 579조 원으로 집계된다. 시가총액에서 자본을 제외한 941조 원은 미래 수익에 대한 기대 가치로 볼 수 있다.
이는 매우 보수적으로 잡은 자본이며, 2026년 영업이익이 400조 원, 차년도에는 500조 원까지 예상되는 점을 고려할 때 미래 기대 가치가 반영된 금액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 채널, 다음 영상도 놓치지 마세요
새 영상이 올라오면 지금처럼 읽기 좋은 아티클로 정리해 이메일로 보내 드려요.
올해 400조 원, 내년에 500조 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미래 기대 가치가 941조 원에 불과한 것은 너무 낮은 평가가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된다.
지속적으로 높은 영업이익이 발생할 경우, 2년 내에 현재의 미래 기대 가치를 충분히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는 현재 시가총액이 기업의 미래 가치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추정치가 향후 3년간 약 1,40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이처럼 낮게 평가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시장은 반도체 산업의 사이클 특성을 고려하여 내년 이후 실적 둔화를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장의 보수적인 가정과 투자자들의 높은 기대치 사이에 괴리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경영자, 노동자, 주주, 오너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존재하지만, 송편에 무엇을 넣을지 결정하는 것은 경영진의 몫이다.
한국 기업 문화에서는 주주가 이익 처분 결정에 직접적으로 관여하기 어렵고, 매출에서 각종 비용과 법인세를 제외한 단기 순이익이 배당 재원이 된다.
기업이 이익을 내더라도, 그 이익 중 상당 부분을 설비 투자(CAPEX)에 사용할 수 있으며, 이 결정은 전적으로 경영진의 권한이다. CAPEX는 공장, 기계, 소프트웨어 등 자본적 지출을 의미한다.
경영진이 CAPEX를 늘리기로 결정하면 주주에게 돌아갈 배당 재원이 감소하게 되므로, 이는 주주 환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들은 이러한 대규모 투자 계획을 전적으로 신뢰하지 않고 추정치에 그대로 반영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이는 투자를 명분으로 주주 환원 요구를 방어하려는 수단으로 해석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노조와의 갈등 과정을 통해 회사가 이익을 나눌 의지가 그렇게 많지 않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이는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도 주주 환원이 그만큼 비례하여 증가하지 않을 수 있다는 의미다.
이러한 상황은 경영진이 이익을 분배하는 방식에 대한 주주들의 신뢰를 약화시킬 수 있다.
미국에서는 경영진의 결정이 주주 이익에 배치될 경우 주주들이 CEO를 해임하는 등 즉각적으로 대응한다. 반면 한국에서는 경영진의 권한을 암묵적으로 인정하고 ‘오너나 창립자의 생각은 다를 것’이라며 찬성표를 던지는 문화가 지배적이다.
이러한 문화적 차이는 주주들이 경영진의 의사 결정에 미치는 영향력의 차이로 이어진다.
미국에서 그러면 이놈 네가 CEO면 CEO다운 결정을 내리냐 하고 주주들이 끌어내려요. 근데 우리는 저 사람이 사장이니까 저 사람이 창립자니까 저렇게 해도 뭐 생각이 있겠지라고 찬성표를 던지는 거죠.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와 비교할 때 삼성전자의 밸류에이션 차이도 이러한 불확실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미국 기업에서는 창업자(Founder), 경영권 지분 보유자(Controlling Shareholder), 일반 주주 등 다양한 주체들이 오너십을 구성하지만, 한국에서 흔히 통용되는 '오너' 개념은 미국에 부재하다. 이는 한국 시장이 기업을 송편 빚는 것에 비유하며 근본적인 준비와 개념 이해가 부족하다는 지적과 연결된다.
즉, 미국식 오너십 개념이 한국 시장에서는 제대로 적용되지 않고 있으며, 이로 인해 기업 거버넌스 인식에도 차이가 발생한다.
코스피 전체 PBR(주가순자산비율)은 2.2배 수준으로, S&P 500의 6배와 비교해 현저히 낮다. 이는 한국 증시가 자산 가치에 비해 기업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한국 투자 시장은 주식 시장을 단순한 '돈 놓고 돈 먹기'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하며, 시장 자본주의의 원리와 주주 권리에 대한 성숙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 사회에서는 언론, 정부, 심지어 시장마저 주주 환원 요구를 약화시키고, 오너나 경영자의 일거수일투족에 박수를 보내며 과도하게 영웅시하는 경향이 있다. 경영자가 M&A를 추진하면 환호하지만, 이는 자본주의 시장 경제에서 부적합한 자세로 평가된다.
사업가와 경영자를 영웅시하는 문화는 성숙한 자본주의 시장과는 괴리가 크며, 이는 기업의 이익이 온전히 주주에게 돌아가지 않는 구조적 문제로 이어진다.
맹목적인 추앙은 자본주의 시장의 건전한 감시와 견제 기능을 약화시키고, 결국 주주 권리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비판이다.
이는 한국 금융 시장이 여전히 불투명하고, 시장 참여자들의 금융 이해도가 낮기 때문이다.
투자 책임을 개인에게만 전가하는 구조적인 문제가 존재하며, 주가 등락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금융 시장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도를 높여야 시장이 성숙해질 수 있다.
결과적으로 한국 금융 시장은 산업 경쟁력에 비해 금융 시스템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으며, 구조적 개선이 시급하다.
자막에서 근거가 되는 대목을 찾아 답합니다.
알상무의 다음 영상도 받아볼까요?
알상무에 새 영상이 올라오면, 방금 읽으신 것처럼 정리해서 메일로 보내 드릴게요.
이 채널은 지난 7일 동안 21편 올렸어요.
숏츠는 빼고 보내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