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실적 견조해 추가 상승 여력 충분
원본 영상 0:43김지훈 대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최근 실적 발표가 상당히 양호하며, 2027년에서 2028년까지의 실적 또한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실적 추이를 바탕으로 반도체 종목의 추가 상승 여력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판단했다.
가격이 꺾이지 않는 한 지속적인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삼성전자가 HBM4 시장 주도권과 파운드리 사업 흑자 전환을 통해 SK하이닉스 대비 더 큰 성장 모멘텀을 가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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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대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최근 실적 발표가 상당히 양호하며, 2027년에서 2028년까지의 실적 또한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실적 추이를 바탕으로 반도체 종목의 추가 상승 여력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판단했다.
가격이 꺾이지 않는 한 지속적인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김지훈 대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익 증가율 측면에서 다소 다른 양상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의 이익 증가율 정점은 올해 4분기로 예상되는 반면, 삼성전자는 내년 2분기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삼성전자가 SK하이닉스보다 이익 증가율이 꺾이는 시점에서 시간적 여유가 더 많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김지훈 대표는 삼성전자가 일반 범용 D램과 낸드 시장에서 모두 1위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D램 시장 점유율은 거의 40%에 육박하며, 낸드 시장 점유율도 33%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올해 반도체 사이클에서 D램과 낸드 부문에서 최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분석했다.
HSBC와 맥쿼리 증권사는 내년 HBM4 시장부터는 경쟁 구도가 원점에서 다시 시작될 것이라는 흥미로운 견해를 내놓았다. 이들은 HBM4 시장에서 SK하이닉스가 아닌 삼성전자가 1위에 올라설 가능성을 제기했다.
현재 HBM3 12단까지는 SK하이닉스가 58%, 삼성전자가 22%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내년 HBM4부터는 삼성전자가 역전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마이크론이 18~20%대 점유율을 차지하고 나머지 82%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경쟁하는 구도에서 삼성전자가 유리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트렌드포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월만 해도 50% 상승이 예상되던 HBM4 가격이 최근 7월에는 내년에 두 배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HBM4는 가장 높은 마진을 자랑하는 제품이기에 가격 상승은 삼성전자에 큰 수혜를 가져다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가 요구하는 HBM4 데이터 처리 속도 11.7GBS를 충족했으며, 가장 공격적으로 HBM4 양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김지훈 대표는 내년 HBM 가격이 두 배 이상 오른다면 점유율을 뺏어가는 삼성전자 쪽이 점유율을 뺏기는 SK하이닉스보다 훨씬 더 많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도체 가격 상승폭을 깎는 주요 요인은 일반 범용 D램과 낸드의 본격적인 가격 하락이다. 주가는 가격이 하락할 때가 아니라, 가격 상승률이나 영업이익 증가율이 꺾이거나 둔화될 때 선반영되어 빠지는 경향이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일반 D램과 낸드에서 최대 수혜를 받았으나, 이들 제품의 가격 상승률이 둔화되는 시점은 내년 상반기로 예상된다. 이때 주가가 먼저 반응할 수 있다고 김지훈 대표는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가동률은 75%를 넘어섰으며, 연말에는 80%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TSMC의 풀가동 체제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삼성전자 파운드리 가동률로는 역대급 수준이다.
현재 AMD의 최신 칩인 MI450 물량을 테스트 중이며, 구글의 8세대 TPU 자체 ASIC 주문형 칩 공급 논의도 진행 중이다. 테슬라 AI 칩 수주도 가동률을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퀄컴 또한 TSMC에 맡기던 물량을 삼성전자 파운드리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과거 연간 4조에서 7조 원의 적자를 기록하던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이 올해 2분기 실적 발표에서 흑자 전환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김지훈 대표는 내년부터 파운드리에 대한 온전한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분기당 3~4천억 원, 연간 1조 원의 이익을 낼 수 있다면, 파운드리는 SK하이닉스가 갖지 못한 새로운 밸류에이션 요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가동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파운드리뿐만 아니라 D램과 낸드까지 보유하고 있다는 점은 큰 강점으로 작용한다. 김지훈 대표는 삼성전자가 이를 활용해 일종의 '종합 선물 세트'처럼 패키징 형태로 고객에게 계약을 제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파운드리 위탁 생산과 함께 일반 D램 및 낸드 공급 계약을 묶어 고객사를 유치하는 전략이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하나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과 2018년 반도체 사이클 분석 결과, 반도체 가격이 정점을 찍고 영업이익률(OP 마진)이 둔화되기 시작할 때 주가가 시차를 두고 크게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다. 현재 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률이 76%로 역대급을 기록했지만, 여기서 더 올라 80%대 이익률을 달성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김지훈 대표는 지적했다.
이는 SK하이닉스의 이익률 정점이 임박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으며, 과거 사례를 볼 때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내비쳤다.
삼성전자의 현재 영업이익률은 가전, 전장,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사업부를 포함하여 50%대인 57%를 기록하고 있다.
김지훈 대표는 삼성전자의 영업이익률이 내년 2분기까지 60%대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며, SK하이닉스 대비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영업이익률 측면에서 아직 상승할 여유(룸)가 남아있는 반면, SK하이닉스는 현재 76%의 영업이익률에서 더 이상 상승할 여력이 거의 없다고 김지훈 대표는 분석했다.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률은 올해 4분기에는 70% 미만으로 떨어지고, 내년에는 60%대 수준으로 내려올 것으로 예상되어 삼성전자와는 대비되는 양상이다.
LTA(Long-Term Agreement) 장기 공급 계약의 마진율은 아무리 높게 보더라도 50%대 정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며, 실제로는 50% 미만일 가능성이 크다고 김지훈 대표는 밝혔다.
이는 LTA 공급 계약이 늘어날수록 마진율이 급격하게 떨어질 것이라는 의미로, 장기 공급 계약 확대가 반드시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현물가와 고정 가격이 역전되는 현상이 발생하면 반도체 가격이 순식간에 급락할 수 있다고 김지훈 대표는 경고했다. 그는 내년 정도에는 이러한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는 반도체 시장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으며, 가격 하락에 따른 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SK하이닉스에게는 HBM4 시장에서 현재의 1위 주도권을 유지하고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김지훈 대표는 강조했다. 만약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에게 마켓 셰어를 뺏기게 된다면 훨씬 더 큰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내년 HBM4 가격이 두 배 이상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HBM 시장에서의 점유율 변화는 SK하이닉스의 수익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김지훈 대표는 단순히 주가가 하락했다고 해서 성급하게 매수에 나서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둘 중 투자 매력도를 비교한다면 삼성전자 쪽에 더 많은 모멘텀이 남아있다고 판단했다.
HBM4 시장 주도권 가능성, 파운드리 사업 흑자 전환 기대, 그리고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영업이익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삼성전자가 더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김지훈 대표는 두산에너빌리티와 같은 원전 관련 기업의 주가가 영원히 상승하기 위해서는 실제 원전 발주가 나와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미국의 AP1 노형 원전 발주가 내년으로 이연되면서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년 상반기 또는 하반기가 될지 알 수 없는 불확실성 속에서, 미국 민간 원전 프로젝트의 공사비 증가 문제와 자금 조달 문제까지 제기되고 있어 상황이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두산에너빌리티의 가스터빈 수주는 미국 에너지부의 175억 달러 이상 조건부 대출 정책에 힘입어 매우 긍정적이라고 김지훈 대표는 평가했다. 그는 가스터빈 수주로 실적을 메우고 내년부터 미국 원전 수주가 가시화된다면 주가가 살아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현재 두산에너빌리티의 원전 관련 밸류에이션(PER 기준 180배)은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투자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지훈 대표는 두산에너빌리티뿐만 아니라 해외 원전 기업들 또한 전반적으로 밸류에이션이 하향 조정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는 원전 산업 전반에 걸친 투자 심리 위축과 불확실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전 관련주이지만, 원전에서 실제적인 실적이 나오지 않는다면 가스터빈이나 다른 발전 프로젝트 기자재 납품을 통해 실적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김지훈 대표는 강조했다. 이 경우 주가가 크게 하락하는 것을 방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실적이 계속 부재하고, 미국의 AP1 노형 원전 발주가 내년으로 이연되며 민간 원전 프로젝트의 공사비 증가 및 자금 조달 문제가 지속된다면 원전 관련 사업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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