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식 비밀 지도부 체제와 그 운영 방식
원본 영상 0:32해당 조직은 1980년대 운동권의 특성이 반영된 비밀 지도부 체제를 운영했습니다. 이는 비밀 지도부가 조직의 핵심적인 의사결정과 재건을 담당하고, 외부에 노출되는 '오픈 지도부'는 대외 활동과 함께 위험 부담을 지는 이중 구조였습니다. 김민하 정치평론가는 "비밀 지도부를 구성을 하고 그다음에 이 비밀 지도부가 추적당하면 안 되니까 오픈 지도부를 구성을 또 하는 겁니다. 그래서 잡혀가려면 오픈 지도부가 잡혀가는 것이고 비밀 지도부는 살아남아서 계속해서 조직을 재건하고 이런 거를 하는 거죠"라고 설명했습니다. 1990년대 이후 대부분의 운동권 조직이 공개적인 활동 방식으로 전환했지만, 이 언더 조직은 이러한 이중 구조를 2018년까지 유지하며 활동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