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고속열차 절반, 도입 20년 넘어… 노후화 심각
원본 영상 0:42이는 전체 고속열차 중 약 50%가 내구연한 20년을 초과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코레일은 노후 열차 교체와 안전 투자에 막대한 비용이 필요하지만, 장기간 동결된 운임으로 인해 재정난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는 전체 고속열차 중 약 50%가 내구연한 20년을 초과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코레일은 2030년까지 노후 차량과 부품 구입, 안전 관련 분야에 5조 5천억 원에 가까운 돈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여기에 차세대 고속 차량 세대 교체를 위한 미래 성장 투자 2조 원이 더해지면, 향후 5년간 총 7조 5천억 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당장 내년인 2026년에는 3,836억 원의 영업 손실이 예상되며, 2027년에는 적자가 4,578억 원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 인해 부채 비율은 2028년 395.8%에 달해 사실상 400%에 육박하게 될 전망입니다.
이는 코레일이 번 돈으로 이자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구조가 앞으로 최소 3년 동안 지속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2029년에는 이자 보상 배율이 0.1배로 소폭 개선되고, 2030년에야 1배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레일의 간선 열차 운임은 지난 15년간 단 한 차례도 인상되지 않았습니다. 같은 기간 소비자 물가는 27.1% 상승했으며, 고속버스 요금은 21%, 시내버스 요금은 67% 인상되는 등 다른 교통수단들은 꾸준히 요금을 조정했습니다. 이처럼 운임 동결과 물가 상승 간의 괴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노후화된 KTX 46편성 920량의 교체 비용을 정부가 직접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열차 운행에 사용되는 전기 요금을 농사용 수준으로 낮춰주고, 교통약자 무임승차 손실 보전 비율을 현재 76.5%에서 100%까지 올려 달라는 요구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당장 내후년인 2027년부터 1조 원이 넘는 안전 투자 자금이 집중적으로 지출되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노선 교통 및 용산 개발을 통한 코레일의 실제 수익 창출 시점은 아직 아득한 미래입니다. 즉, 당장 지출할 돈은 많은데 수입이 들어올 시점은 몇 년 후라는 심각한 시점 불일치(미스매칭)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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