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접어든 중동 전쟁, 아직 5~7회 말 수준
전쟁이 예상보다 길어지며 7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흐름상 전체 경기 중 5회 말에서 7회 초 사이를 지나고 있는 단계다.
종전 시점을 예측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전체 과정으로 볼 때 아직 절반 정도 지난 시점에 불과하다.
성일광·박현도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가 중동 전쟁의 장기화와 미국의 대이란 전략 한계를 분석하며 확전 가능성을 경고했다.
전쟁이 예상보다 길어지며 7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흐름상 전체 경기 중 5회 말에서 7회 초 사이를 지나고 있는 단계다.
종전 시점을 예측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전체 과정으로 볼 때 아직 절반 정도 지난 시점에 불과하다.
미국 중간 선거 이후 전쟁이 더 커질 확률이 높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트럼프 후보는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대이란 강경책을 고수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란은 미국이 원하는 협상안을 받아들일 의사가 없기 때문이다.
미군이 군사력을 동원하더라도 이란의 지하 시설과 드론 기지를 완전히 무력화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분석된다.
쿠르드와 발루치, 아제르 등 반군을 활용하려던 미국의 전략은 각 세력의 낮은 활용 가치와 지역적 제약으로 인해 난항을 겪고 있다. 지상군 투입 역시 미군의 막대한 피해가 예상돼 사실상 실행이 어려운 상황이다.
대리 세력 활용 또한 난항을 겪고 있는데, 쿠르드 반군은 튀르키예의 견제로, 발루치 반군은 파키스탄과의 갈등 심화로 활용 가치가 낮다.
아제르 반군 역시 이란 체제 내 동일감이 강해 내부 동요를 유도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미국이 생각하는 아주 좋은 거거든요. 경제 제재를 계속 하다 보면 이란에 분명히 어려울 것이다. 그 부분이 있고 최악의 경우는 지상군을 공격하는 건데 지상군을 하려면 미군이 들어가서 많은 피해를 봐야 되기 때문에 혼자는 못 들어갈 거고요.
이란의 수도 테헤란은 알보르스 산맥과 자그로스 산맥으로 둘러싸인 분지 형태로, 이라크와 같은 개활지와는 지형적 차이가 크다.
이러한 지형은 미군의 지상 작전 시 막대한 병력 손실과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작전 수행의 난이도를 높인다.
미국 내 여론은 대규모 인명 피해를 용인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이란에 대한 군사적 개입이 쉽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9월 30일 미국의 이라크 철군 완료가 이란의 향후 대응에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시진핑 주석의 중재 노력이 이란의 인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미국이 지속적으로 제재를 가할 경우 이란은 1~2주 안에 공격을 재개할 가능성이 있다.
이란의 '핵 문턱 전략'은 핵 능력을 보유하여 외부 위협을 억제하려는 의도였으나, 미국과 이스라엘의 두 차례 공격으로 인해 실패한 전략으로 평가되고 있다.
핵무기는 없어도 능력과 기술을 갖고 있으면 공격받지 않을 것이라는 이란의 판단이 틀렸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이란 내부에서는 이제 핵 문턱을 실제로 넘어야 한다는 강경론이 제기될 가능성이 있다.
이는 이란이 비핵화 대신 핵 보유를 추진할 수도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지난해 12월 전쟁 이후 이란의 7~8월 물가 상승률은 85%에서 83%로 소폭 하락했으나 식료품 물가는 여전히 100%를 상회하며 매달 4%대의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있다.
작년 12월 전쟁 후 7~8월 물가 상승률이 85%에 달했으나, 지난달에는 83%로 소폭 하락했다.
다만 식료품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100%를 상회하며, 매달 4% 수준의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있다.
중동 지역 안정을 위해 아랍 국가들이 이란에 직접 투자하도록 유인하는 방안이 제안되었다.
이란의 낙후된 가스 및 원유 시설에 사우디, UAE, 카타르의 투자를 유치하여 경제적 상호 의존성을 높이면 이란의 공격성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바이든 행정부의 기존 제재 기조와 충돌할 가능성이 있어 복잡한 외교적 노력이 필요하다.
과거 중국 개방 당시의 논리와 유사하지만, 이란과의 신뢰성 문제 해결이 관건으로 지적된다.
현 이스라엘 정계는 61석 확보가 어려운 초박빙 구도로, 연정 구성 실패 시 재선거가 불가피할 수 있다.
야권이 집권하더라도 아랍 정당과의 연대 문제 등 여러 난관이 예상되며, 정권 교체 여부와 관계없이 이란 및 하마스 대응 기조는 크게 달라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최고 통수권자로서 10월 7일 참극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는 여론이 확산하며 정치적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사이의 관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네타냐후는 자신의 정치적 위기 극복과 여론 반전을 위해 트럼프와의 만남을 원했으나, 트럼프의 호의적인 반응이 전무하여 선거 도움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전쟁 발발 이후 인명 피해와 감정의 골이 깊어진 중동 정세는 봉합 시도에도 불구하고 2023년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기 어렵게 됐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위협과 석유 수출 제재가 지속되면서 긴장 수위는 오히려 악화하는 추세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은 전쟁 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석유 수출 및 경제 제재가 지속될 경우 선제적 공격을 감행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이는 봉합이 되더라도 지역 내 긴장이 해소되기 어려움을 보여준다.
이란은 자신들의 석유 수출이 막히면 다른 아랍 국가들의 석유 수출도 차단하겠다는 경고를 내놓았다.
이러한 이란의 주장을 단순한 공갈이 아닌 현실적인 전략으로 간주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 봉쇄 압박은 이미 지난 여름부터 예견되었던 사안으로, 실제 행동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존재한다.
우리가 석유 못 팔면 너희들도 못 판다. 그런 상황이 올 거란 얘기죠. 이란이 던지는 얘기를 단순히 상대방을 겁주려고 하는 얘기만 생각하지 말고 그게 현실적이 된다라는 걸 생각을 해야 돼요.
이란 지도부는 중앙의 명령 없이도 각 지역이 독자적으로 대응하는 '모자이크화'된 통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는 협상 합의 이후에도 강경파인 혁명수비대가 독자적인 공격을 감행할 위험을 내포한다.
이란 내부의 컨센서스 결여는 미국의 협상 신뢰도를 낮추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
예를 들어 호르무즈 해협 근처 해군은 중앙 명령이 없어도 독자적으로 선박을 공격할 수 있는 상황이다.
향후 1~2주 안에 이란이 분명히 무언가를 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미국은 전략 자산을 대거 배치하여 이란의 도발 시 확실하게 제압할 명분을 쌓고 있다.
이란 내부의 딜레마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할 우려가 잔존하며, 양측의 무력 충돌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미국의 애초 목표였던 이란 정권 교체는 사실상 실패했으며, 현재는 전쟁을 어떻게 끝낼지에 대한 명확한 출구 전략과 구체적인 일정이 부재한 상황이다.
정확하게 이 전쟁을 통해 이란과 어떤 딜을 해서 전쟁을 끝낼 것인지에 대한 목표가 보이지 않는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의 에너지 시설 파괴를 원하지만, 미국의 승인이 없어 실행하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미국은 전쟁 목표를 상실했고, 네타냐후는 독자적인 의도를 가지고 있어 중동 전쟁 수습에 난항이 예상된다.
Answers come from the transcript, with the exact spot cited.
Want the next article from 삼프로TV 3PROTV?
When 삼프로TV 3PROTV publishes, we'll write it up like the one you just read and email it to you.
삼프로TV 3PROTV published 107 in the last 7 d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