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 미군 기지 공격설에 일시적 하락 후 V자 반등
전일 아시아 증시는 오후 2시 이후 급작스러운 동반 하락을 겪었으며, 이는 일본과 한국 모두에게 나타난 현상이다. 미군 기지 공격 기사가 보도되었으나, 이는 오전장에 이미 선반영된 내용으로 파악되었다. 장기채 금리가 하향 조정되면서 종가 무렵에는 플러스권으로 돌려놓으며 V자 반등을 보였는데, 이는 최근 한국 시장이 심리적으로 취약한 상태임을 반영한다.
D램 및 낸드 쇼티지 심화로 반도체 업황 전반에 긍정적 신호
전일 아시아 증시는 오후 2시 이후 급작스러운 동반 하락을 겪었으며, 이는 일본과 한국 모두에게 나타난 현상이다. 미군 기지 공격 기사가 보도되었으나, 이는 오전장에 이미 선반영된 내용으로 파악되었다. 장기채 금리가 하향 조정되면서 종가 무렵에는 플러스권으로 돌려놓으며 V자 반등을 보였는데, 이는 최근 한국 시장이 심리적으로 취약한 상태임을 반영한다.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금리 상승이 경기가 좋아서 올라가는 현상이라고 설명하며 시장을 달랬다. 크리스퍼 월러 이사 또한 기본적인 시나리오는 금리 동결이라고 언급하며 장기채 금리 하향에 영향을 미쳤다. 이와 같은 연준 이인자들의 발언은 시장에 안도감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
현재 고용 지표는 이미 완전 고용 상태에 도달했기에 금리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핵심적인 변수는 9월 11일로 예정된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이며, 이에 따라 9월 금리 인상 여부가 결정될 것이다. 현재는 금리 동결과 인상 가능성이 5대 5 수준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국제 유가는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며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90달러 중반, 브렌트유는 100달러 선에 도달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란 관련 미사일 공격 발언을 한 데 이어, 미 국방부 내부에서는 전쟁을 지속하거나 경제 제재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이 갈리는 상황이다. 이러한 중동의 군사적 긴장은 유가 불안정을 심화시키고 있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지며 시장 전반의 우려가 완화되는 분위기다. 이러한 미국 시장의 흐름은 한국 증시의 상승세를 이끄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외국인은 5천억 원 가까이 순매수하고 있으며, 코스닥에서도 2,500억 원, 선물 시장에서도 1조 2천억 원 규모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과거 데이터에 따르면 9월은 계절적으로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한 달이 될 수 있다.
9월의 계절성을 주간 단위로 분석하면, 1~2주차보다 3~4주차에 증시가 계절적으로 좋지 않은 경향을 보인다. 이는 9월 11일 발표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9월 16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따라 증시의 방향성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시사한다.
외국인은 현재 현물을 약 5천억 원 매수하고 있지만, 주식 선물은 약 2,476억 원 매도하며 여전히 경계심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시장의 급격한 반등보다는 일정 부분 브레이크가 걸릴 수 있음을 의미한다. 지수가 120일 이동평균선에 안착하는지 여부가 시장의 중요한 관건이 될 것이다.
비트코인이 3개월 만에 8만 1천 달러를 돌파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미 재무부의 국채 수요 확보 목적과 연관되어 있는데, 스테이블코인 업체들이 지급준비금으로 단기채권(T-Bill)을 의무적으로 보유해야 하기 때문이다. 스테이블코인 활성화는 이들 업체가 단기 국채의 주요 수요처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코스닥 시장의 다른 로봇 관련주들도 동반 강세를 보이며 해당 업종의 실적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따라 50bp 인상 전망은 후퇴했으며, 9월 금리 결정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최근 4주간 코스피 업종별 EPS(주당순이익) 조정 비율 변화를 살펴보면, IT 하드웨어 업종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며 영업이익 추정치가 상승했다. 이와 함께 에너지, 산업재, 경기소비재 등 다양한 업종에서도 실적 개선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이 강력한 가격 결정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결과적으로 메모리 공급 부족 현상은 HBM뿐만 아니라 전 영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일각에서 마이크론의 탈락설이 있었지만, 현재는 투자 확대 가능성과 함께 한미반도체의 스페이스X 투자 배경 및 테라 등 신사업과의 연계성도 언급되고 있다.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수요 성장세는 레거시 D램을 포함한 전체 D램 시장의 성장세를 크게 웃돈다. 2026년에는 HBM의 비트(bit) 성장률이 76%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전체 시장 대비 HBM 수요 증가 폭이 훨씬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PC D램은 기존 3~8%에서 15~20%로, 서버 D램은 10~15%에서 13~18%로 상향 조정됐다. 특히 컨슈머 D램은 기존 10~15%에서 35~40%로 대폭 상향 조정되며 D램 시장 전반의 가격 상승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27년 D램 쇼티지 비율은 기존 2.5%에서 5.9%로 상향 조정되었다. 낸드 플래시 메모리 쇼티지 비율 또한 내년 기존 2.1%에서 4.6%로 수정 전망되어,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이 장기화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는 다소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영업 펀더멘털은 양호하며 오히려 개선되고 있는 추세다. 이는 단기적인 주가 변동성이 수급에 의해 결정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펀더멘털 개선이 결국 주가에 반영될 수밖에 없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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