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중력·무추세 속에 갇힌 한국 증시
지수가 오르면 매물이 나오고 떨어지면 반등하는 흐름이 반복되며, 뚜렷한 추세 형성이 되지 않아 관망과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과 거시 경제적 우려가 상충하는 상태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엔비디아의 깜짝 실적과 가이던스 상향이 한국 반도체 시장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하고 있으며, 미국 경제의 견조한 이익 성장세가 투자 심리를 지지한다.
지수가 오르면 매물이 나오고 떨어지면 반등하는 흐름이 반복되며, 뚜렷한 추세 형성이 되지 않아 관망과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과 거시 경제적 우려가 상충하는 상태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2025년 코스피 순이익은 220조에서 230조 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700조 원대, 내년은 1천조 원 가까이 예상되는 등 기업 펀더멘털은 견고하게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증시의 하방 압력은 크지 않다.
증시가 상승하기 어려운 이유는 거시 경제에 대한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특히 장기 금리 상승 가능성이 투자자들의 심리를 압박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정학적 리스크와 유가 변동성, 그리고 미국 중간선거를 앞둔 정치적 불확실성 또한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 미친다.
올라가면 계속 맞는 이유가 우선은 뭐 매크로에 대한 걱정이 있습니다. 그 우리 대표님 말씀해 주신 대로 장기 금리가 앞으로 좀 올라가는 거 아니냐.
엔비디아는 전년 대비 매출이 106%, EPS는 120% 증가하며 뛰어난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반도체 기업에도 전혀 부정적이지 않으며, 오히려 메모리 반도체가 더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내년 연간 가이던스를 70% 성장으로 깜짝 발표했으며, 골드만삭스 역시 내년 엔비디아의 EPS 성장률을 78%로 예상하며 높은 기대감을 보인다.
엔비디아는 내년 기준으로 포워드 PER이 12.6배 수준으로 평가된다. 이는 S&P 500 평균 PER인 약 20배와 비교했을 때 매우 매력적인 수준이다.
높은 성장성을 고려하면 엔비디아는 저평가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의 이러한 성장세는 한국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로 직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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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AI PC 시장 진출을 공식화하며 전체 시장의 15%를 목표로 한다.
이는 빅테크 기업에 대한 순환 투자를 넘어 일반 기업으로 매출을 확대하려는 시도로 분석된다.
매출처의 다각화는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제공한다.
AI 하드웨어 시장에서 엔비디아가 승자라는 견해는 더욱 확고해지고 있다.
과거 인터넷 사이클 시기에는 기업 실적이 부재한 상태에서 기대감만 높았던 것과 달리, 지금은 실제 실적이 성장을 견인한다.
오픈AI의 세그먼트 분할 역시 AI 시장 확대의 신호로 해석되며, 내년에는 빅테크 기업들의 매출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8월 28일 기준 S&P 500 기업 중 97%가 실적 발표를 완료했다. 이 중 86%가 EPS 서프라이즈를, 77%가 매출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특히 분기별 EPS 성장률은 무려 52%로, 이는 이례적인 수치이다.
미국의 30년 평균 EPS 성장률이 약 8%임을 고려할 때, 현재의 이익 성장세는 압도적이다. 특히 M7(Magnificent 7) 기업들을 제외하더라도 EPS 성장률은 31.8%에 달한다.
이는 경기 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 기업들의 이익 성장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5년에서 2026년 성장률 전망치는 27.88%에서 31.49%로 상향 조정됐다. 또한 2026년에서 2027년 성장률 전망치도 14.7%에서 14.8%로 올랐다.
과거 50년 대비 두 자릿수 EPS 성장률이 4년 연속 기록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다.
26년도에서 27년 예상 수치가 이것도 한 달 2주 전엔가 14.7이었다가 이것도 14.8위로 성장한 겁니다.
이는 AI 관련 기업들의 이익 성장세가 가파르게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엔비디아 등 주요 기업들의 이익 대비 밸류에이션이 여전히 합리적인 수준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점들이 미국 주식 시장의 추가 상승 여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파월 의장의 잭슨홀 미팅 발언은 새로운 긴축 의지를 표명한 것이 아니라, 기존의 기조를 재확인한 것에 가깝다. 경제 상황이 워낙 견고하기 때문에 금리가 제약적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을 뿐이다.
연준의 공식적인 책무는 물가 안정과 고용 유지를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에 따라 통화 정책을 결정한다.
새롭게 뭔가를 막 금리를 무조건 나는 올릴 거야 이런 얘기 한 거 아니에요. 경제가 워낙 세니까 이렇게 표현할 수도 있는 겁니다.
FOMC는 19명의 위원 중 투표권을 가진 12명이 돌아가며 집단 지성을 발휘하여 전체 경제 상황에 합당한 의사결정을 투표로 결정한다. 연준 위원들은 특정 개인의 의사에 기반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에 기반하여 판단을 내린다.
이러한 '데이터 디펜던트(Data Dependent)' 원칙이 FOMC 의사결정의 핵심이다.
시장 상황을 판단할 때는 실제 수치가 확정되어 발표되는 '하드 데이터'를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반면 '소프트 데이터'는 설문 조사에 기반하며 변동성이 큰 특징을 가진다.
투자자들은 실제 시장 상황을 반영하는 하드 데이터에 집중해야 한다.
최근 고용 지표에서 일시적인 충격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기가 우려할 만큼의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된다. 이번에 발표되는 고용 보고서에서는 지난번 감소세를 보였던 것과는 달리, 평균적으로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고용 지표의 회복은 미국 경제가 견고하다는 중요한 증거가 된다.
일본은 국채의 95%를 자국민이 보유하여 국가 부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관리 역량을 보인다. 반면 미국 국채는 국내 보유가 70%에 불과하고, 해외 보유 비중이 30% 수준으로 나타난다.
이 30%의 해외 보유 비중은 관리 가능한 안정적 범위 내에 있어, 필요 시 미국 정부와 금융기관의 개입으로 국채 금리를 안정화할 수 있다.
이에는 반도체, AI 소프트웨어, 생성형 AI, 전력 인프라, 퀀텀 컴퓨팅, 광통신 등이 포함된다.
5G 광통신(61%)과 로봇(60%) 등 저점 대비 회복률이 높은 분야들을 고려할 때 여전히 투자 매력이 크다. AI 섹터 내 분산 투자를 통해 상승에 적당히 참여하고 하락을 적당히 방어하는 투자 전략이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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