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드론 방어 명목으로 민간 기업 자산 국가 관리
Jump to 0:00푸틴 대통령은 지난 8월 24일 드론 방어 시설이 미흡한 민간 기업 자산을 국가가 임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대통령령을 발표했습니다. 이 조치는 연료, 에너지, 인프라, 산업, 통신, 공공서비스, 운송, 물류, 원자력 시설 등 광범위한 분야의 기업들이 대상입니다. 외견상 드론 방어 강화를 위한 조치로 보이지만, 사실상 푸틴 대통령이 기업 자산을 임의로 몰수할 수 있는 명분을 제공한다는 비판이 제기됩니다. 특히 드론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러시아의 신흥 재벌 기업들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인프라를 가진 재벌들 입장에서는 불만이 있을 수밖에 없거든요. 사실상 푸틴 맘대로 하겠다는 거고, 연방 국유 재산 관리청이 관리한다는데 극단적으로 말하면 물류 창고나 백화점이 드론 방어가 돼야 하는데 안 돼 있으면 강제로 팔고 이렇게 되는 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