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김민석 품겠다며 화합 메시지
Jump to 0:07정청래 후보가 김민석 후보와의 관계 복원을 언급하며 화합 메시지를 냈다. 정 후보는 "저는 쪼잔한 사람 아니다. 대승적 차원에서 김 후보를 품겠다"라고 밝히며 당내 화합을 강조했다. 이는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내부 결속을 다지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정청래 후보가 김민석 후보와의 화합을 강조했으나, 과거 징계를 언급했던 발언과 모순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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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후보가 김민석 후보와의 관계 복원을 언급하며 화합 메시지를 냈다. 정 후보는 "저는 쪼잔한 사람 아니다. 대승적 차원에서 김 후보를 품겠다"라고 밝히며 당내 화합을 강조했다. 이는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내부 결속을 다지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정청래 후보는 자신이 당대표가 되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10% 이상 오를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당대표로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리더십을 부각했다.
김민석 후보와의 1.48%포인트 격차에 대해 정청래 후보는 "불공정 게임 속에서도 이 정도면 기적이다"라며 당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이번 경선이 자신에게 불리한 환경에서 진행되었음을 암시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전했음을 강조했다.
정청래 후보는 KBC 토론에서 국정 과제 1호에 대한 준비 부족을 드러냈다. 거듭된 질문에도 불구하고 국정 과제 1호에 대해 제대로 답변하지 못했으며, 결국 "내란 청산"이라고 대답했다. 그러나 '내란 청산'은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논란 끝에 국정 과제로 채택되지 않기로 결정된 사안이다. 직권 여당의 당대표가 국정을 뒤받침하겠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국정 과제 1호를 인지하지 못하는 모습은 비판을 샀다.
국정 과제 1호가 '내란 청산'이 아니었을 뿐 아니라, 실제 국정 과제는 5.18 민주화 정신을 헌법 정신에 속하는 것이었다. 정청래 후보는 국정 과제 발표 자리에 내빈으로 직접 참석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인지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충격을 안겼다. 이는 직권 여당 대표가 대통령이 지정한 목표 지점도 모른 채 여당을 운전해 왔다는 비판으로 이어졌다.
정청래 후보는 과거 두 차례 TV 토론과 합동 연설에서 "당대표가 되면 신천지 경성 입 의료 의혹을 제기해서 당을 위험에 빠뜨렸던 김민석 의원을 감찰을 통해 징계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었다. 이러한 발언을 해놓고 이제 와서 "대승적 차원에서 김민석을 품겠다"고 말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고일석 기자는 SNS에 5.18 민주 국립묘지의 사진을 올리며 "윤상원 열사여. 광주 영령들이시오. 우리 민주당을 굽어 살피소서"라는 글을 남겼다. 묘비 앞에 놓인 사진들은 논란의 여지를 남겼다. 이러한 게시물은 5.18 민주화 운동의 상징성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시도로 비판받을 수 있다.
정청래 후보가 김민석 후보를 품겠다고 한 상황에서 고일석 기자가 5.18 묘지에 올린 게시물은 정청래 후보의 당선이 곧 5.18 정신을 계승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려는 시도로 해석될 수 있다. 이는 김민석, 송영길 후보가 5.18 정신과 반대편에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며 5.18 정신을 사유화하려는 시도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일부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을 파는 것을 넘어 5.18 영령까지 팔아 당대표 경선을 치르려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고일석 씨의 게시물 해시태그에 등장한 박찬근 씨도 5.18 민주 공동묘지 사진을 올리며 "민주당 살려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박찬근 씨는 2019년 대전 중구 의회에서 성추행 의혹으로 제명 의결되었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의 과거 이력은 이러한 게시물의 의도를 더욱 의심스럽게 만들고 있다.
박찬근 씨는 정청래 후보와 과거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으며, 사진 속에는 양정철 씨의 모습도 함께 포착됐다. 이는 정청래 후보 주변에 논란이 되는 인물들이 많다는 지적과 함께, '정청래 후보의 무모한 연임 도전 뒤에 양정철의 그림자가 보인다'는 이른바 '양정철 그림자론'을 다시 부각시키고 있다. 박찬근 씨와 같은 인물과의 친분은 정청래 후보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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