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대표, 김태선 비서실장 통해 용예인 후보 사퇴 권유
Jump to 0:00김민석 당대표는 김태선 당대표 비서실장을 통해 용예인 후보자에게 자진 사퇴를 권유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이정주 기자는 정치부 출입 경험상 이러한 방식은 이례적이라고 평가하며, 당대표가 직접 언급하는 것은 있을 수 있으나 이를 공개한 경우는 드물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심을 종합해 김민석 당대표가 이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습니다.
민주당 김민석 대표와 송영길 전 의원이 김용남 전 의원 개소식에 참석하며 조국혁신당의 반발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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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당대표는 김태선 당대표 비서실장을 통해 용예인 후보자에게 자진 사퇴를 권유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이정주 기자는 정치부 출입 경험상 이러한 방식은 이례적이라고 평가하며, 당대표가 직접 언급하는 것은 있을 수 있으나 이를 공개한 경우는 드물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심을 종합해 김민석 당대표가 이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습니다.
용예인 후보에게 자진 사퇴를 권유한 것은 민주당의 부담을 덜려는 움직임과 함께 법사위의 역할을 고려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현재 법사위원의 절반은 민주당이 차지하고 있어, 민주당 의원들이 인사청문회에서 주도권을 갖고 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이 동의하지 않으면 용예인 후보자의 인준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용예인 후보 사퇴 당시 정당의 연대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대통령이 한 개인을 지명한 것이 아니라 기본소득당이라는 정당의 수장을 지명했기에, 민주당 김민석 당대표에게는 진보 연대에 대한 책임이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특히 민주당이 위성정당이라는 제도를 통해 기본소득당과 인사를 같이 치렀다는 점에서 결자해지 측면의 책임론이 제기됩니다.
기본소득당과의 연대 문제는 김민석 당대표가 챙겨야 할 과제라는 시그널이 있었다는 분석입니다. 강수영 변호사는 민주당이 용예인 후보 자진 사퇴 방식으로 대통령의 퇴로를 열어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명 철회는 청와대 인사 시스템에 대한 전면적 공격으로 이어질 수 있어 큰 정치적 부담이 따르므로, 자진 사퇴가 가장 좋은 그림이었지만, 용예인 후보는 대통령 순방 직후 기자회견을 열어 잘못이 없다고 주장하며 상황을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민주당은 사실 오래전부터 용예인 후보자가 적합하지 않다고 결론을 내렸으며, 기본소득당 측도 이를 알고 있었으나 사퇴하지 않고 있었다는 시각입니다. 용예인 후보 측은 여론 추이를 보며 해명 기회가 없었을 뿐 설명을 하면 반등할 것이라 기대했지만, 이는 해명의 문제가 아닌 의지의 문제였으며 시간이 너무 지나버렸다는 지적입니다. 비례대표를 내려놓겠다고만 했어도 동정론이 일 수 있었을 상황에서, 여론이 악화된 상태에서 갑자기 '선동'을 언급하며 반등 기회를 놓쳤다는 분석입니다.
기본소득당 보조금을 포기하고 장관직을 수행하겠다고 했다면 진정성을 인정받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하지만 여론이 악화된 상태에서 '선동'을 언급하며 급박하게 대응하는 모습은 여론 반등을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이는 마치 심장이 멎기 직전 마지막 주사를 놓는 듯한 상황으로 비쳤다는 평가입니다. 민주당의 메시지 때문이라기보다 본인의 승부수가 실패하자 자진 사퇴를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용예인 후보가 민주당의 요청 때문에 사퇴했다는 뉘앙스로 발언한 것에 대해 유감이라는 의견이 제기되었습니다. 국민들의 반대에도 괜찮다가 민주당이 이야기하면 사퇴하는 그림은 국민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의문이 남습니다. 어쨌든 자진 사퇴 형식을 택하고 결자해지 의지를 보인 것은 잘된 결정으로 평가되지만, 민주당에 책임을 전가하는 듯한 모습은 아쉽다는 시각입니다.
지난 주말, 김민석 당대표는 김용남 전 의원이 이끄는 경기 평택을 지역위원회 개소식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송영길 전 의원도 함께 참석했습니다. 특이한 점은 정작 김용남 전 의원에게 공천을 주었던 정청래 의원은 참석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는 사실상 후원하고 싶지 않다는 시그널로 해석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김용남 개소식에서 중도 보수 세력과의 연대 가능성이 언급된 것에 대해 조국혁신당 조국 원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반발했습니다. 민주당에는 조국혁신당과의 연대, 진보당 등 소수당과의 연대를 위한 3개의 태스크포스(TF)가 이미 가동 중인 상황입니다. 조국 원장은 김민석 대표와 송영길 전 의원의 발언이 자신에 대한 조롱과 비난이라며, 이에 대해 재차 반박했습니다.
조국 원장은 김민석 대표와 송영길 전 의원의 발언을 '조롱과 비난'으로 규정하며 페이스북에 반박 글을 올렸습니다. 송영길 전 의원은 조국 원장을 비판하며 '국민의힘 제로가 민주당 제로를 만들었다'는 식으로 언급한 것으로 보입니다. 조국 원장은 이에 대해 자신이 단일화를 분명히 주장했음을 밝히며, 과거 토론회에서 단일화를 찬성하는 제스처를 취했음을 강조했습니다.
송영길 전 의원의 비판은 당시 유의동 후보가 당선된 상황에서 민주당이 많이 비판받았을 것이라는 맥락에서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조국 원장은 '국민의힘 제로'가 이루지 못한 것을 자신은 단일화로 분명히 얘기했다고 반박했습니다. 하지만 조국 원장의 페이스북 글은 앞뒤를 자르고 특정 부분만 제시하는 경향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특히 단일화 토론회에서 단일화에 찬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실제 행동은 달랐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네거티브가 상당 부분 진행된 시점에서 조국 원장의 페이스북은 '선별적'으로 정보를 제시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단일화를 주장하려면 단일화에 맞는 행동을 해야 하는데, 조국 원장은 단일화를 말로만 주장하고 실제 행동은 달랐다는 비판입니다. 결혼을 예로 들며, 말로만 결혼을 원한다고 하면서 경제적 준비나 상대방에 대한 존중 없는 행동은 진정한 의지로 볼 수 없다는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조국 원장이 단일화를 주장하면서 실제로는 김용남 후보의 가족사를 공격하는 등 단일화에 역행하는 행동을 했다는 비판이 제기되었습니다. TV조선에서 보도된 김용남 후보 관련 기사를 인용하여 논평을 쓰고 사퇴를 촉구하는 등, '내가 더 민주스럽다'고 주장하며 단일화 분위기를 훼손했다는 지적입니다. 단순히 단일화에 찬성했다고 캡처 화면만으로 보면 사실과 다르게 이해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행동으로는 어떤 후보도 단일화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TV조선에서 나온 김용남 후보 기사를 인용해 논평을 쓰고, '사퇴해라', '내가 더 민주스럽다'는 주장을 펼치면서 실제로는 단일화에 해가 되는 행동을 했다는 비판입니다. 조국 원장이 TV조선 기사는 비판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썼다는 점이 이중적인 태도로 지적됩니다. 만약 단일화가 되려면 김용남 후보가 조국 후보 손을 들어주고 함께 유세해야 단일화 효과가 있는데, 이러한 행동으로는 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입니다.
조국혁신당이 지역위원장을 임명했는데, 그중 일부 지역이 민주당 현역 국회의원이 있는 곳이어서 이목을 끌었습니다. 서울 마포구 지역위원장에는 김준영 원내대표가 임명되었는데, 이곳에는 정청래 의원과 이지은 의원이 있습니다. 만약 김준영 원내대표가 이 지역구를 고수한다면 경쟁이 벌어질 상황으로 보입니다. 또한 강서구에는 정춘생 사무총장이, 서대문구에는 박병원 대변인이, 영등포구에는 이규원 전략위원장이 임명되었는데, 이들 지역에도 각각 한정애·진성준·강선 의원, 김영호·김동화 의원, 최현희 의원과 김민석 대표 등 민주당 현역 의원이 있습니다. 고양시에는 백선희 의원이 임명되었고, 김성회·한준호·이기헌·김영환 의원이 해당 지역에 있습니다. 조국혁신당 정책 연구소장은 평택시 지역위원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조국혁신당이 민주당 현역 의원이 있는 지역구에 지역위원장을 임명한 것은 향후 경쟁 구도를 예고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마포구의 김준영 원내대표 임명 외에도, 강서구에는 정춘생 사무총장, 서대문구에는 박병원 대변인, 영등포구에는 이규원 전략위원장, 고양시에는 백선희 의원, 평택시에는 조국혁신당 정책 연구소장 등이 각각 해당 지역에 임명되었습니다. 이들 지역에는 한정애, 진성준, 강선, 김영호, 김동화, 최현희, 김민석, 김성회, 한준호, 이기헌, 김영환 등 민주당 현역 의원들이 있습니다.
마포구에 김준영 원내대표를 임명한 것에 대해 강수영 변호사는 민주당이 전략 공천을 주거나 합당을 유도하려는 메시지로 해석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아직 앞서가는 이야기일 수 있지만, 지역위원장 임명이 잠정적인 공천 대상자로 해석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조국 대표가 수도권 44곳에 공천을 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던 만큼, 한 사람 한 사람씩 붙여서 압박하려는 의도로 볼 수 있습니다.
조국혁신당의 이러한 지역위원장 임명은 민주당과의 합당을 압박하고, 합당하지 않으면 표가 분열되어 모두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전략일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됩니다. 하지만 강수영 변호사는 개인적인 의견으로, 현재 임명된 인물들이 표 분산을 유발할 정도로 의미 있는 경쟁력을 가진 인물은 많지 않다고 평가했습니다.
>> 어 합당을 해 주지 않으면은 여기서 다 분열이 돼 가지고 여기 하나하나 다 떨어질 수 있어요. 이런 걸 보여 주나 뭐 이런 생각도 드는데 그래도 저 개인적으로는요. 이렇게 쭉 이렇게 봤을 때 정말 죄송한 말씀이시지만 어떤 그런 그 표의 분산이 이루어질 정도로 의미 있는 경쟁력을 가치신 분들이 많지는 않다. 여기서 이렇게 쭉 훑어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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