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선물 매도가 시장 하락을 가속하는 원리
Jump to 7:20주식 시장 하락기에는 개별 주식 공매도가 비용 부담이 크지만, 지수 선물 매도는 거래 비용이 낮아 투자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근데 단순하게 그냥 선물을 하게 되면 굉장히 거래 비용도 싸고 어 간단하게 할 수가 있" 이처럼 낮은 거래 비용은 투자자들의 선물 매도를 유도하며, 이는 현물과 선물의 가격 괴리를 발생시키고 차익 거래로 이어져 시장 하락을 가속화합니다.
9월 주식 시장은 반도체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금융주 등 안정적 업종으로 시야를 넓혀야 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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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시장 하락기에는 개별 주식 공매도가 비용 부담이 크지만, 지수 선물 매도는 거래 비용이 낮아 투자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근데 단순하게 그냥 선물을 하게 되면 굉장히 거래 비용도 싸고 어 간단하게 할 수가 있" 이처럼 낮은 거래 비용은 투자자들의 선물 매도를 유도하며, 이는 현물과 선물의 가격 괴리를 발생시키고 차익 거래로 이어져 시장 하락을 가속화합니다.
단일 종목 레버리지 투자는 시장 방향성을 결정하지는 않지만, 주가 변동성을 크게 확대시켜 하락을 가속화합니다. 김대준 팀장은 "반도체를 비롯한 단일 종목 레버리지가 방향성을 정하진 않았지만 예를 들어서 이게 현물이 5%씩 등락을 한다고 하면 레버리지는 10%씩 하게 되잖아요. 그러면 우리가 언론에서 많이 봤던 복리 효과 때문에 계속해서 주가를 아래쪽으로 내려가게 만드는 겁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과거 규제 도입 전에는 서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 발동이 빈번하게 발생했던 것도 이러한 레버리지 투자의 영향이 컸습니다.
시장 회복기에는 주도주였던 경기 소비재나 IT 업종이 바로 회복되지 않고 수급 공백으로 회복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불안감으로 인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업종을 선호하게 되며, 이는 필수 소비재와 같은 음식료, 제약, 통신주 등으로 자금 이동을 유발합니다. 김대준 팀장은 "주도주였던 경기 소비제나 IT가 올랐느냐 그게 아닙니다. 회복이 될 때 안정적으로 돈 버는 것들 필수 소비제 같은 음식 제약주 통신 이런 것들이 더 빠르게 올라갔던 거 같아요."라며 과거 블랙먼데이 사례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나타났다고 언급했습니다.
반도체 업종은 현재 AI 투자 이슈로 인해 하락세를 겪고 있지만, 레버리지는 하락 폭을 키운 노이즈일 뿐 근본적인 원인은 아닙니다. 김대준 팀장은 "반도체는 그대로 가져가야 되는 건 맞습니다. 왜냐면 오늘 수출을 보더라도 굉장히 대규모 이제 수출이 일어났고 그 수출이 실적으로 연결됐고 자사주 매입나 소각을 통한 주주 환원 이런 것들이 진행이 되기 때문에 느리지만 올라갈 거예요."라고 말했습니다. 반도체 수출 실적과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통한 주주 환원 정책은 여전히 유효하므로, 반도체 비중을 유지하되 금융주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보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언했습니다.
현재 시장에서 우선순위는 금융주입니다. 은행 및 보험 등 금융주는 아직 레벨이 높지 않아 매력도가 높으므로 비중을 계속 가져가도 좋다고 김대준 팀장은 밝혔습니다. 반면 화장품 업종은 최근 너무 많이 올라 일정 부분 차익 실현이 나올 수 있으므로, 조정 후 재진입을 추천했습니다. "일단 그 안에서의 레벨 차이를 하게 되면 은행이나 보험은 안 높습니다. 요건 계속 타셔도 돼요. 화장품 같은 경우에는 최근에 너무 많이 올랐기 때문에 일정 부분 차익 실현이 나올 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금리와 물가가 하락하는 디스인플레이션 국면은 주식 시장에 가장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김대준 팀장은 "금리가 내려가죠. 사실상 금리와 물가가 내려가는 디스인플레이션 시대. 이런 국면이 주식 시장이 제일 좋아요."라고 강조하며, 과거 폴 볼커 시대의 고금리 극복 사례를 언급했습니다. 현재 강세장 진입 시 나타나는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시장 기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1980년대 컴퓨터 기술 발전은 생산성 향상을 가져왔고, 이는 미국 내 경기 소비재 및 주택 관련주의 활성화로 이어졌습니다. 김대준 팀장은 "당시에 컴퓨터에 발전이 되면서 생산성이 막 늘어요. 미국 내에서 경기 소비재, 경기 활성화 이런 게 진행이 되고 금리가 낮아지다 보니까 주택 업체 이런 것들이 되게 활성화되거든요."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표적으로 홈디포(Home Depot)는 이 시기 급격한 주가 상승을 경험한 후 조정을 거쳤습니다.
국내 고객 예탁금은 시장에 주식을 살 수 있는 예비 자금, 즉 현금 흐름을 나타냅니다. 6월 평균 130조 원까지 유지되던 고객 예탁금은 최근 110조 원, 102조 원대로 감소하며 개인 투자자들의 심리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김대준 팀장은 "고객 예탁금이 일단 시장에 주식을 살 수 있는 예비 자금 현금이에요. 6월 달에 평균적으로 130조 원까지 있었고 그다음에 이제 110, 102조 원 이렇게 내려갑니다. 개인 투자들의 심리는 굉장히 약해진 건 맞아요."라고 설명하며, 고금리 예금 상품으로의 자금 이동(4%대 상품)과 함께 물타기 수요와 시장 이탈이 혼재된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과거 반도체 업종으로 집중되던 한국 시장의 자금 흐름이 최근에는 많이 분산되었습니다. "예전에는 한국 시장으로 쫙 반도체만 쫙 가는 게 지금 많이 퍼져 있기 때문에 수급이 굉장히 좀 약해졌다고 보고 있고요." 이는 레버리지 비중 감소와 함께 개인 자금이 코인, 금융, 미국 주식 등으로 다변화된 결과입니다. 반도체 일변도였던 시장 환경이 변화하며 한국 시장의 수급 매력도가 다소 약해졌다는 분석입니다.
최근 일본 10년물 금리가 30년 만에 3%를 돌파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의 10년 금리가 3%를 넘었습니다. 일본의 이 저금리 자금을 바탕으로 캐리 투자를 한 게 있었는데 이게 원복이 돼 버리면 글로벌 자산이 충격을 받을 수 있다라고 볼 수가 있거든요." 저금리 엔화 자금을 활용한 엔 캐리 트레이드가 청산될 위험이 커지면서, 엔화 강세 및 글로벌 자산에 충격이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는 외국인 수급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변수입니다.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은 이미 시장에 선반영되어 코스피에 미치는 직접적인 충격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대준 팀장은 "한국의 이 금리 결정은 사실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현재 최종 금리 예상치인 3.25%에서 3.5% 수준이 이미 가격에 반영되어 있어, 백투백 금리 인상 같은 추가적인 금리 결정도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고금리 환경에서는 돈의 가치, 즉 비용이 높아지므로 기업의 수익성을 면밀히 분석해야 합니다. 김대준 팀장은 "금리라는 거는 결국에 돈의 가치입니다. 비용이 높아져도 관계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거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여기 있는 ROE, 자기 자본 이익률, 그리고 자기 자본 비용, 요 두 개를 뺐을 때 플러스가 나오는 것들을 보는 게 중요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자기자본비용(COE)보다 높은 기업, 즉 비용 상승을 감당하고도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내실 있는 기업을 선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채 비중이 높고 이익이 낮은 기업은 고금리 환경에서 경계해야 할 대상입니다.
주요 업종별 자기자본이익률(ROE) 추정치 변화를 보면, 최근 추정치가 낮아지고 있는 업종들이 있습니다. 김대준 팀장은 "반도체, 조선, 방산, 의료, 화장품, 음식료, 뭐 에너지 이렇게 은행까지 이렇게 되어 있는데 이 점이 찍힌 게 있어요. 이 점이 찍힌 거는 ROE가 최근에 추정치가 조금 낮아지고 있다는 뜻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반도체는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점이 반영되어 ROE 추정치가 하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조선과 방산 업종은 단기적으로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김대준 팀장은 "조선이랑 방산은 약간 조금 보수적으로 보시는 게 좀 좋지 않을까라는 이야기를 드리겠습니다. 왜냐하면 조선 방산은 매출이 해외에서 나오기 때문에 달러 익스포저에 노출될 수밖에 없어요."라고 밝혔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1,360~1,370원)할 경우, 매출 대부분이 해외에서 발생하는 이들 업종은 달러 익스포저에 노출되어 숫자상 이익이 낮아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환율 효과로 인한 것이므로, 주가가 조정받을 때를 분할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전략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이 11월 19일 종료된 이후에는 시장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대준 팀장은 "자사주 매입이 닉스 같은 경우에는 11월 19일 날 끝나게 되죠. 근데 그게 끝나게 되면 저는 조금 환경은 나아질 것 같아요. 그리고 미국의 금리나 물가가 지금보다는 아래쪽에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전망했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하 및 물가 안정에 따라 시장 환경이 우호적으로 변하고, 외국인 자금 재유입 가능성과 함께 점진적인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신용융자 잔고 증가는 투자 대기 자금인 예탁금과는 달리, 이미 시장에 참여한 투자자들이 수익 극대화를 위해 레버리지를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매수하는 움직임을 나타냅니다. 김대준 팀장은 "신용이라는 거는 이미 들어가 있는 사람들이 조금 더 이 수익률 극대화를 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사는 거죠. 변동성이 커질 때 또 다시 유출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보기에는 아직 좀 중립적이다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신용 잔고 회복은 저점 매수 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지만, 변동성 확대 시 매물이 출회될 가능성도 있어 적극적인 대응보다는 중립적인 관점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시장 상황에서는 코스피가 코스닥보다 투자하기에 훨씬 더 양호하다는 분석입니다. 김대준 팀장은 "지금 상황에서는 코스피가 훨씬 더 양호하죠. 성장주가 가장 취약합니다. 그런 측면이라면 코스피 쪽을 보는 게 훨씬 더 나을 수 있다고 봅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성장주 중심의 코스닥은 시장 하락에 더 취약한 경향이 있으므로, 현 시점에서는 코스피를 중심으로 투자 전략을 세우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시장은 '두더지 잡기'식 순환매 장세가 나타나고 있으므로, 실적이 가장 탄탄하게 유지되는 업종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김대준 팀장은 "실적이 가장 탄탄하게 유지가 되는 업종 계속 기다리는 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 시장이 거의 두더지 잡기 식으로 되어 있거든요. 업종 내 종목을 고를 때는 무조건 1등주 위주로만 제한하시는 거를 조금 말씀드리겠습니다."라고 조언했습니다. 꾸준히 수익을 내는 업종을 선별하고, 그 업종 내에서는 반드시 1등주 위주로만 제한하여 투자하는 방어적인 전략이 현 시장에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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