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급락 유발한 악재는 없었다…외국인 선물 매도가 주원인
Jump to 0:43최근 시장의 급락은 특정 뉴스나 경제적 악재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발생했습니다. 이지환 전문가는 "그놈들이 누군지 왜 이 짓을 했는지 어떤 뉴스가 이 발작을 일으켰는지 과연 누가 범인인지 요거는 아직 저희가 못 잡아낸 상황입니다"라며 급락의 근본 원인이 불분명함을 밝혔습니다. 다만 외국인의 선물 매도와 이로 인한 프로그램 매도만이 확인됐을 뿐입니다.
최근 증시 급락은 외부 악재가 아닌 수급 불안정 때문이며, AI 모멘텀 소멸에 대비해 투자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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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장의 급락은 특정 뉴스나 경제적 악재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발생했습니다. 이지환 전문가는 "그놈들이 누군지 왜 이 짓을 했는지 어떤 뉴스가 이 발작을 일으켰는지 과연 누가 범인인지 요거는 아직 저희가 못 잡아낸 상황입니다"라며 급락의 근본 원인이 불분명함을 밝혔습니다. 다만 외국인의 선물 매도와 이로 인한 프로그램 매도만이 확인됐을 뿐입니다.
오후 2시경 금융투자 쪽에서 4,0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매도가 발생했습니다. 이지환 전문가는 "외국인들이 선물을 매도했기 때문에 금융 투자에서 나온 매도는 이건 프로그램 매도거든요. 그래서 그 외국인 매도와 금융투자 쪽에서 그 주식 매도가 쏟아졌죠"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외국인의 선물 매도가 기계적인 프로그램 매도를 유발하며 코스피 지수 하락으로 이어진 결과로 분석됩니다.
급락 이후 장 마감 시점에 수급은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지환 전문가는 "장 마감을 하고 수급을 딱 보니까 지금 보시면 코스피에서 개인은 1조 1천억 이상 매도가 됐고 외국인이나 기간은 다시 매수로 전환이 됐거든요. 그러면 그 순간적으로 들어왔던 이 부분이 회복이 다 돼서 끝났다는 거예요"라고 언급했습니다. 개인만 매도하고 외국인과 기관은 매수로 전환하며 V자 반등으로 마무리되어 장기적인 악재가 아니었음을 시사했습니다.
시장의 체력이 약화된 상태에서 하락 시 프로그램 매도를 받아줄 매수 주체가 부재하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됩니다. 이지환 전문가는 "아쉬운 게 뭐냐면 이 프로그램 매수를 받아줄 매수 주체가 없다라는 거죠. 프로그램 매도를 받아주는 쪽이 없으니까 순간적으로 아주 급락이 나오는 거죠"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시장의 수급이 매우 약해져 있어 작은 충격에도 큰 변동성이 나타나는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사주 매입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상반된 해석이 나왔습니다. 일각에서는 자사주 매입이 들어오면 해당 물량을 넘기는 펀드가 필연적으로 발생하여 외국인에게 매도의 빌미를 제공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반면, 이지환 전문가는 "자사주 매입이 들어오면 그 물량을 넘기는 펀드는 무조건 나옵니다. 그래서 그 얘기도 사실이고 대신에 또 지금 자사주 매입이 들어오는 것 때문에 수급이 어느 정도 하방이 경직성이 유지되는 것도 또 맞죠"라고 말하며, 자사주 매입이 시장의 하방 경직성을 유지하는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주장도 함께 제시했습니다. 즉, 자사주 매입이 시장에 양면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최근 박스권이 축소되면서 단기 매매로 인한 수익률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박병창 전문가는 "단기로 하시는 분들은 최근 한 달 동안 재미를 많이 보셨을 건데 지금은 이제 살짝 발을 빼야 되는 시점입니다"라고 조언했습니다. 7월 저점 하락을 견딘 투자자들은 중장기적인 관점을 유지해야 하며, 단기 투자자들은 현재 시장에서 발을 빼야 할 시점이라는 분석입니다.
보유 주식을 매도하기보다 인버스 ETF를 활용해 리스크를 관리하는 헷지 전략이 제시되었습니다. 박병창 전문가는 "그때 봤는데 이럴 때 인버스를 좀 걸어주는 겁니다. 해치를 조금 걸어줘서 이럴 때 좀 버티는 거죠"라고 강조했습니다.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주력 종목을 매도하는 대신 시장이 위험하다고 판단될 때 인버스 비중을 조절하여 전체 포트폴리오의 손실을 방어할 수 있습니다. 7월 저점을 손절선으로 설정하고 인버스 비중을 늘려 시장 하락에 대비하는 전략은 연말 12월까지 시장의 변동성에 대처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전략은 특히 시장 전반의 하락 위험이 감지될 때 유용하며, 투자 심리 안정을 돕는 역할도 합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증시는 경기 사이클과 무관하게 AI 모멘텀이 주도하는 장세였습니다. 그러나 박병창 전문가는 "AI 모멘텀이 어느 정도 시세가 다 했다라고 생각되면 일단은 대세 하락을 좀 생각해야 되는 거예요"라고 경고했습니다. AI 모멘텀이 소멸될 경우 대세 하락장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하방 베팅 ETF를 활용하거나 주식 비중을 축소하여 이에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박병창 전문가는 반도체 중심의 집중 투자를 지양하고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권고했습니다. "반도체를 중심에 놔야 돼요. 중심에 두되 비중을 계좌에서 절대적인 수준에서 한 1/4 수준 정도까지 좀 줄이시고 나머지를 말씀드렸던 경기 소비제나 금리가 인상되는 때 은행주 같은 거 이런 거 말씀드렸잖아요"라고 조언했습니다. 이에 따라 반도체 비중을 계좌의 1/4 수준으로 축소하고, 경기 소비재 및 금리 인상에 대비한 은행주 비중을 확대해야 합니다. 또한 AI 관련 전력 및 전선주 등 파생 테마주는 대폭 정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입니다. 이러한 포트폴리오 조정은 AI 모멘텀의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함입니다.
9월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은 변동성보다는 다음 월물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는 시기입니다. 이지환 전문가는 "선물옵션은 변동성보다는 다음 월물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는 시간이지 옵션 만기처럼 변동성에 너무 겁을 낼 필요는 없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선물 만기 이후 연말 12월 월물이 시작되므로, 시장의 비관론보다는 오히려 매집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다음 주 미국장 휴장 등 여러 요인을 감안할 때 일시적인 시장 눌림은 예상되지만, 7월과 같은 수준의 급락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지환 전문가는 "오늘 내일 걱정이 많으실 건데 아마 다음 주 미국장 휴장 이런 부분 감안하면 좀 눌려서 매집을 할 수 있어요. 근데 우리가 걱정하는 거에 비해서 7월달처럼 그런 급락이 나오지는 않습니다"라고 말하며 투자자들을 안심시켰습니다. 현재 구간은 과도하게 걱정할 필요가 없는 시기라는 판단입니다.
SK하이닉스의 솔리다임 분리 상장에 대한 과거 부정적 발언은 감정적 대응이었음을 인정했습니다. 이지환 전문가는 "솔리다임 자체를 우리가 한번 보면 랜드나 SSD 사업부 인수한 건데 주로 기업용을 많이 생산하기 때문에 표면으로 잘 드러나지 않지만, SK하이닉스가 분리 상장해도 영업이익이 1조 원 수준이라 휘청거리는 정도는 아닙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솔리다임의 기업 가치상 1조 원 수준의 영업이익은 SK하이닉스 전체 규모 대비 영향이 미미하며, 경영진 도덕성 문제는 별개로 펀더멘털에 미치는 타격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시장 변동성에 대처하는 투자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객관적인 판단이 중요하다고 강조되었습니다. 이지환 전문가는 "근데 하루하루 일희일비하면 대응 못 해요. 단기로 하시는 분들은 본인이 전략이 있으시겠죠. 중장기로 하시는 분들이 지금 가장 어려우실 건데 심리적으로 포기는 안 하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당부했습니다. 하루하루 주가에 일희일비하는 태도로는 시장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으며, 중장기 투자자들은 긍정적 지표와 주가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리적으로 밀리면 시장에 끌려다니게 되므로, 포기하지 않고 차분하게 대응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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