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낙청 교수, 민주당 전당대회를 ‘이재명 반대 세력의 당내 반란’으로 규정
Jump to 1:20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는 지난 민주당 전당대회를 이재명 반대 세력이 총궐기한 '당내 반란'으로 규정했다. 이는 당시 이재명 당시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세력이 국정 동력을 무력화하려는 시도로 백 교수는 평가했다. 그는 호남 유권자들의 집단 지성이 이 반란을 진압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가 민주당 전당대회 결과를 이재명 지지 세력의 승리로 평가하며, 유시민 평론가의 '퇴행성'을 지적해 파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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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는 지난 민주당 전당대회를 이재명 반대 세력이 총궐기한 '당내 반란'으로 규정했다. 이는 당시 이재명 당시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세력이 국정 동력을 무력화하려는 시도로 백 교수는 평가했다. 그는 호남 유권자들의 집단 지성이 이 반란을 진압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백낙청 교수는 유시민 씨의 평론이 '분단 체제와 촛불 혁명'에 대한 언급을 제대로 하지 않아 결국 바닥이 드러나게 돼 있다고 지적했다. 유시민 씨가 자유주의적인 평론가임에도 우리 사회의 격변을 따라가지 못했으며, 혁명 시기에 혁명을 못 따라가면 정체되는 것을 넘어 퇴행하게 된다고 비판했다. 백 교수는 유시민 씨의 최근 논의 수준이 과거에 비해 상당히 떨어졌다고 평가하며, 그의 전략적 실책이 정청래 후보의 입지 악화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백낙청 교수는 유시민 씨의 발언으로 인해 정청래 후보의 '친명 위장술'이 드러나 버렸다고 분석했다. 대통령을 끝까지 지켜줄 '의리맨 정청래'라는 이미지가 유시민 씨 때문에 허물어졌다는 것이다. 이는 유시민 씨의 발언이 반이재명 세력 결집을 도왔고, 결과적으로 정청래 후보에게 양날의 칼로 작용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 승리를 통해 이재명 당시 후보 측은 '여당다운 여당'을 갖게 됐고, 실질적으로 정권 교체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백낙청 교수 또한 이러한 평가에 공감하며 지지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이재명 지지 세력의 전당대회 승리가 단순한 당내 권력 이동을 넘어, 향후 정치 지형에 중요한 의미를 가짐을 시사한다.
유시민 전 장관의 발언은 정청래 후보 지지층 내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이재명 대표에 대한 비판을 정당화하는 역할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당시 이재명 대표가 정청래 대표의 연임을 원하지 않는다는 일반적인 해석이 있었고, 정청래 대표 지지층은 자신들의 지지가 과연 올바른 일인지 의구심을 가질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유시민 전 장관이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는 것'이라며 극우 인사 영입 등을 비판함으로써, 정청래 대표 지지자들이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로 인해 유시민 전 장관은 친명 내부의 '트로이 목마'와 같은 역할을 수행했으며, 이재명 대표 지지율 하락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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