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당대표 패배 후 “방송·유튜브 자주 출연할 것” 선언
Jump to 0:00정청래 전 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선거 패배 후 “방송 출연, 유튜브 출연도 자주 하겠다”며 과거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그는 “나 옛날로 돌아간다”며 자신이 ‘당 대포’라고 불리던 시절처럼 할 말을 하고 살겠다고 밝혔다. 당대표 역할을 수행하며 “말을 감옥에서 정말 힘들었다”고 토로하며, 앞으로는 유쾌하게 대중을 만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정청래 전 당대표 후보의 발언을 두고 김어준 씨와 고발뉴스 패널들이 상반된 분석을 내놓으며 ‘친명’ 효과를 둘러싼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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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전 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선거 패배 후 “방송 출연, 유튜브 출연도 자주 하겠다”며 과거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그는 “나 옛날로 돌아간다”며 자신이 ‘당 대포’라고 불리던 시절처럼 할 말을 하고 살겠다고 밝혔다. 당대표 역할을 수행하며 “말을 감옥에서 정말 힘들었다”고 토로하며, 앞으로는 유쾌하게 대중을 만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정청래 전 후보는 당대표 1년간 참아왔던 고통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대표팀 1년간 하면서 못하고 참고 제가 스님도 아닌데 살이 나올 정도였다”고 언급했다. 이어 “앞으로는 좀 유쾌하게 여러분들을 만나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당대표 시절 하지 못했던 말들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할 말은 하고 살겠다. 인생 뭐 있으니까”라며 ‘말 못하는 고통’이 너무 컸다고 강조했다.
고발뉴스 패널은 정청래 전 후보의 발언에 대해 “당대표는 당연히 그래야 되는 건데 자기 자리가 아니었던 거야, 그게 불편했으면”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청래 전 후보의 정치적 메커니즘을 분석하며 “정확하게 봐야 되는 게 본인의 정치적 메커니즘이 원래 이제 정치학에서 말하는 갈등의 언어라고 적과 아군을 구불한 다음에 적을 까면서 나의 지지층을 결집시키는 기술이거든요”라고 설명했다. 그는 적이 없으면 정치를 못 하는 사람이며, 야당일 때 정치하기 쉬운 유형이라고 덧붙였다.
패널은 여당 대표의 역할은 야당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는 “여당 대표는 하는 얘기가 아니에요. 대통령이 의제 설정한 거를 여당 대표가 야당한테 가가지고 막 설득하고 이거 좀 해 줘. 해줘. 대신에 당신도 원하는 거 몇 개 해 줄게. 골프도 치고. 예. 이런게 돼야 되는데 악수도 안 하는데 뭐 어떻게 협의를 해요?”라고 설명했다. 즉, 여당 대표는 야당을 비판하거나 조롱하는 대신 국정 운영과 협의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패널은 정청래 전 후보와 20여 년간 이슈 파이팅을 많이 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MB 정부 시절 문화 권력 균형화 전략 문건 입수 등 정청래 전 후보와 박지원 전 의원과 함께 활동했던 경험을 언급했다. 그는 당시에는 고발뉴스 같은 영상 매체가 유일했기에 정청래 전 후보가 방송을 통해 인지도를 넓혔다고 설명했다.
패널은 정청래 전 후보의 “방송 유튜브도 많이 출연하고 막 그런다”는 발언에 대해 “안 불러줘”라고 단정하며 그의 착각을 지적했다. 그는 정청래 전 후보가 현재 영향력도 없고, 지금과 같은 ‘갈등의 언어’를 담아낼 그릇이 없다고 봤다. 현재 대부분의 방송이 매불쇼나 뉴스공장처럼 방향성을 수정하고 있는 와중에 과거와 같은 ‘갈등과 저주의 언어’를 담아낼 방송은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고발뉴스 패널은 정청래 전 후보의 발언이 “승복의 언어는 아니죠”라고 평가하며, “지금에 말하는 스탠스는 야당 대표의 스탠스”라고 말했다. 이는 민주당이 현재 집권 여당임에도 불구하고 야당의 스탠스로 발언한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라고 봤다. 이어 정청래 전 후보의 발언이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혹은 다른 당과의 뭔가 연대 그런 힘을 그쪽으로 실어 줄 거라는 앞으로의 예고편처럼 들려서” 당내 투쟁이나 최민희 최고위원이 정청래를 버리지 않고 가겠다는 발언과 맥락이 통한다고 해석했다.
패널은 정청래 전 후보와 최민희 최고위원의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표명했다. 그는 “이 두 분이 앞으로 어떤 정책과 국회에서의 어떤 행보를 보일지가 기대가 되는 거죠”라면서도 “부정적으로 우려가 된다”고 덧붙였다. 이는 두 인물의 발언이 민주당의 내부 결속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거나, 새로운 정치적 갈등을 야기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고발뉴스 패널은 김어준 씨가 여전히 김용 후보의 패배를 두고 민주당 내에서 ‘친명’에 대한 손절 분위기가 농후하다는 주장을 펼친다고 언급했다. 김어준 씨는 “친명이라고 하는 것이 자기 정치에 자기 당선에 도움이 되나 의원들이 이제 따지기 시작할 거란 말이죠”라며 김용 후보의 낙선이 민주당 의원들에게 부정적인 메시지를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패널은 이 주장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소리인데 본인 희망이죠”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패널은 김용 후보가 의원이 아니었고, 인지도가 낮았으며 조직력도 없었기 때문에 그의 낙선을 ‘친명 효과’와 연결하는 것은 비교 불가능한 내용을 비교하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친명 타이틀 달고 도움이 안 되겠네라고 생각하는 의원들이 있을 거라는 데 일단 짧게 코멘트 할 거 이건 말도 안 되는 소린데 본인 희망이죠”라고 김어준 씨의 주장을 평가절하했다.
패널은 ‘친명을 달고 나왔더니 떨어졌다’는 분석에 대해 “그러면 이제 반명을 걸고 나와서 된 사람이 있어야 되는 거잖아. 근데 그것도 없는 가운데”라고 반박했다. 김용 후보의 낙선은 인지도 부족 등 여러 요인으로 분석하는 것이 타당하며, ‘친명’ 또는 ‘반명’ 프레임으로 설명하려는 시도는 무리라고 지적했다.
패널은 김어준 씨가 ‘반명 친명의 약발이 갔다. 대통령의 약발이 끝났다’고 주장하는 것이 “끊임없이 대통령 흔들기를 지금 시도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김어준 씨가 “지선 때부터 같은 주장을 해 왔었어요. 명픽인 정원호가 떨어졌지. 그리고지가 픽해 놓고 예. 명픽인 하정우 바바 부산에서 발렸지. 거기에다가 살을 하나 더 붙이는 걸로 뭐랄까 이재명의 힘은 여기까지야라는 걸 자꾸 우리를 논리적으로 설득하는게 아니라 본인이 계속 여러 번 여러 번 반복하면서 그걸 주입시키려고 하는 거예요.”라고 덧붙였다. 이는 김어준 씨가 이재명 대표의 영향력을 과시하고 재생산하기 위한 연장선상에서 이러한 스탠스를 취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김어준 씨는 “대통령으로선 의원들이 그렇게 생각하기 시작합하는 게 지금 지지율 빠진 것 이상의 위기입니다”라고 주장하며 이재명 대표의 지지율 하락이 심각한 위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지율 앞자리가 3으로 떨어지잖아요. 옆대 대통령 대부분이 회복하지 못했어요”라고 말하며 지지율 하락의 심각성을 설명했다. 김어준 씨는 리얼미터 이택수 대표의 주장을 신뢰한다고 덧붙였다.
고발뉴스 패널은 김어준 씨의 ‘지지율 30%대 진입 시 회복 불가’ 주장에 대해 “저희가 팩트 체킹 해 드렸죠. 30%대로 떨어졌다가 다시 올라갔습니다”라고 반박했다. 그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때 45%까지 지지율이 올라갔던 사례를 들며 김어준 씨의 주장이 거짓이라고 지적했다.
패널은 최민희 최고위원이 자신을 ‘친명도 아니고 극이라 그랬어요. 극’이라고 설명한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그걸 어떻게 설명해요? 그러면”이라고 물으며, “그럼 대통령 팔아서 됐다고 봐야 되는 거지. 극이라고 있어”라고 비꼬았다. 이는 최민희 최고위원의 발언이 자기모순에 빠져 있음을 지적한 것이다.
패널은 호남 선거 결과를 언급하며 김어준 씨의 주장이 논리적으로 모순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호남 그 민주당의 핵심 코어 뼈대라고 할 수 있는 호남에서 친명 내서 가지고 안 돼. 이런 얘기 할 수 있습니까? 24%, 25% 이렇게 벌어졌는데”라고 반문했다. 즉, 호남 지역에서 ‘친명’ 후보가 압도적으로 승리했음에도 김어준 씨가 ‘친명’ 효과의 쇠퇴를 주장하는 것은 자기모순이라는 것이다.
패널은 김어준 씨가 “여전히 시사 뉴스에 교주 행세를 이렇게 하고 있으니까 안타까울 뿐입니다”라고 비판하며, 그의 일방적인 주장을 비난했다. 그는 김민수 후보의 당선에 본인의 노력도 있지만 ‘친명 픽’이라는 측면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따라서 김민석 당대표가 된다면 정청래 의원과 어떤 관계를 맺을지, 정청래 의원은 청와대와 어떻게 관계를 맺을지에 대한 시그널이 1~2주 이내에 정리되지 않으면 막을 수 없는 상황이 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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