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무선 충전기가 답답했던 이유
Jump to 0:11차량용 무선 충전기는 오랫동안 사용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주지 못했습니다.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무선 충전기는 오랜 시간 거치하면서 완충이 가능했지만, 차량용은 상황이 달랐습니다. 특히 대시보드 위나 전면 유리 앞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아 햇빛에 직접 노출되어 충전 속도가 현저히 느려지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충전보다는 배터리 잔량을 유지하는 수준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새로운 Qi2.2 규격의 25W 무선 충전기가 차량 내 스마트폰 충전 문제를 해결하며 유선 충전을 대체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Want the next one from this channel too?
차량용 무선 충전기는 오랫동안 사용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주지 못했습니다.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무선 충전기는 오랜 시간 거치하면서 완충이 가능했지만, 차량용은 상황이 달랐습니다. 특히 대시보드 위나 전면 유리 앞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아 햇빛에 직접 노출되어 충전 속도가 현저히 느려지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충전보다는 배터리 잔량을 유지하는 수준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차량 내 충전 환경은 매우 열악합니다. 햇빛 노출뿐만 아니라 내비게이션 사용으로 화면이 계속 켜져 있어 전력 소모가 동시에 발생합니다. 이러한 극악의 조건 속에서는 기존 무선 충전기로 스마트폰을 충전하더라도 배터리 잔량이 증가하기보다는 현상 유지를 하거나 아주 미미하게 충전되는 정도에 그쳤습니다.
이러한 차량용 무선 충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새로운 무선 충전 규격이 발표되었습니다. 이 새로운 규격의 제품을 몇 달간 사용해 본 결과, 기존 충전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효과적인 충전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따라서 차량용 무선 충전기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은 이 새로운 규격을 반드시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다가 작년 새로운 무선 충전 규격이 발표되었고 진짜 제가 이 제품이 나오자마자 진짜 오랫동안 몇 개월간 써 보니까 와! 아 이게 기존 충전기랑 다르게 엄청나게 효과적이라서 필요 없으면 당연히 살 필요 없지만 필요하신 분들은 무조건 이거를 확인하고 구입하면 좋아서 소개를 해 드리려고 합니다.
현재 대부분의 무선 충전 방식은 세계 무선 충전 협회(WPC)에서 정한 국제 표준인 'Qi(치)'를 사용합니다. 이 표준은 오래전부터 스마트폰 무선 충전에 적용되어 왔으며, 보통 5W에서 15W의 충전 속도를 가집니다. 그러나 무선 충전은 유선과 달리 자기장을 통해 에너지를 전달하므로 발열과 손실이 불가피합니다. 이 때문에 스펙상 15W라고 표기되어 있어도 실제 충전 효율은 그보다 낮습니다.
무선 충전 효율은 스마트폰과 충전기 간의 위치, 거리, 코일 크기, 그리고 중간에 존재하는 장애물 등 여러 요인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이러한 복합적인 요인들이 무선 충전의 비효율성을 더욱 심화시킵니다.
무선 충전의 낮은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애플은 2020년 아이폰 12 시리즈부터 '맥세이프(MagSafe)'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맥세이프는 스마트폰에 자석 링을 추가하여 충전 코일 위치를 정확하게 맞춰 충전 효율을 높이고, 자석을 활용한 다양한 액세서리 활용성을 제공하는 원리입니다.
맥세이프의 혁신적인 개념에 주목한 세계 무선 충전 협회(WPC)는 2023년 4월, 'Qi2(치2)'라는 새로운 국제 표준을 발표했습니다. Qi2는 기존과 동일하게 15W의 충전 속도를 가지지만, 'MPP(마그네틱 파워 프로파일)' 규격을 새롭게 추가했습니다. 이 MPP 규격은 실질적으로 애플의 맥세이프 구조를 기반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애플은 WPC의 회원사로서 Qi2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맥세이프 설계를 협회에 제공했습니다. 이는 애플이 맥세이프 기술이 더 많은 기기에 보편적으로 적용되기를 바라는 의도에서 기술을 공개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후 2025년 7월 23일, 세계 무선 충전 협회는 Qi2.2.1 버전을 공개하며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이 버전에서는 무선 충전 속도를 기존 15W에서 최대 25W까지 끌어올렸습니다. 비록 아직 유선 충전보다는 느리지만, 속도가 상당히 빨라져 유선 충전을 상당 부분 대체할 수 있을 만큼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시중에 출시된 Qi2.2 지원 무선 충전기 5종(주파집, 메이튼, 신지모루, 인사이드에디션, 아라리)의 디자인을 비교했습니다. 신지모루는 전면이 화이트로 깔끔하고 부착 부위도 코팅 처리되어 퀄리티가 양호했습니다. 메이튼은 블랙 무광에 로고 없이 깔끔하지만 부피감이 다소 있었습니다. 인사이드에디션과 아라리는 디자인이 거의 동일했으며, 주파집은 신지모루와 유사하게 깔끔한 디자인을 보였습니다. 특히 주파집은 펠티어 소자 없이 팬을 이용한 공랭 방식으로 쿨링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기존 15W 충전기와 새로운 25W 무선 충전기 간의 실제 충전 속도 차이를 비교했습니다. 15W 충전기도 발열 때문에 충전 속도가 느렸던 점을 고려할 때, 25W는 더 많은 발열이 발생하여 실질적인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는 의문이 제기되어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충전 속도 테스트는 최대 25W 충전을 지원하는 아이폰 17 Pro Max와 갤럭시 S26 Ultra 두 기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테스트 충전기는 펠티어를 지원하는 15W 충전기 하나와 주파집의 25W 충전기를 사용했습니다. 최적의 결과를 위해 실제 차량 환경 대신 실내에서 에어컨을 켜지 않은 채 36~38도의 외부 온도 조건으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이는 차량 환경의 잦은 변수를 최소화하기 위함입니다.
아이폰 17 Pro Max를 기준으로 15W 충전기는 0%에서 100%까지 완충하는 데 1시간 51분이 소요되었습니다. 반면 25W 충전기는 1시간 36분 만에 완충되어 약 15분 더 빠른 충전 속도를 보였습니다. 80%까지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도 15W 충전기는 1시간 20분가량, 25W 충전기는 1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는 그래프 상에서도 확연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실제 차량 환경에서는 직사광선과 에어컨 사용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충전 속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갤럭시 S26 Ultra의 경우, 내부에 자석이 없어 정확한 코일 정렬을 위해 삼성 공식 인증 마그네틱 케이스를 사용하여 테스트했습니다. 갤럭시의 경우 80% 이상 구간에서 충전 속도가 크게 느려지므로 80% 구간까지만 측정했습니다. 15W 충전기로 80%까지 충전하는 데 1시간 14분이 걸렸으나, 25W 충전기로는 44분만에 도달하여 30분 이상 빠른 속도를 보였습니다. 아이폰은 온도에 따라 속도를 조절하는 경향을 보인 반면, 갤럭시는 거의 일직선에 가까운 충전 그래프를 보여 발열 제어 능력이 더 뛰어나 충전 속도 변화가 적을 가능성도 제시되었습니다.
단순히 두 제품만 비교하는 것 이상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주파집 외에 시중에 출시된 다른 25W 충전기들을 추가로 구입하여 비교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추가 제품 선정 기준은 모두 WPC 2.2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만 한정했습니다.
충전기들의 인증 내역을 확인한 결과, 대부분의 브랜드는 고유한 인증을 받았지만, 인사이드 에디션과 아라리는 WPC 인증 및 KC 인증이 동일했습니다. 이는 두 제품이 동일한 중국 제조사로부터 인증을 받아 판매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실제로 외관상으로도 내부 구조는 거의 같고 외부 디자인만 약간 커스터마이징된 형태였습니다. 아라리는 충전 부위에 우레탄 코팅이 적용된 반면, 인사이드 에디션은 유광으로 처리되었고, 버튼이나 팬 구조 등은 모두 동일했습니다.
추가로 구입한 신지모루, 메이튼, 인사이드 에디션, 아라리와 기존 테스트 제품인 주파집까지 총 5종의 25W 충전기를 비교한 결과, 충전 속도는 대부분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아이폰 완충 시간의 경우, 가장 빠른 제품과 가장 느린 제품 간의 차이가 약 6분으로 오차 범위 내에 해당하는 미미한 수준이었습니다. 갤럭시 80% 충전 시간 역시 6분 정도의 차이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충전 중 각 제품의 코일 온도를 측정한 결과, 대부분의 충전기는 내부 온도를 35~37도로 유지했습니다. 주파집은 43도로 다소 높은 온도를 보였으나, 충전 속도에는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는 쿨링 방식의 차이 때문인데, 주파집은 터빈 방식의 공랭 쿨링을 사용하는 반면, 나머지 제품들은 내부에 펠티어 소자를 활용한 쿨링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주파집은 25W 출력 환경에서 발열 증가 시 펠티어 소자의 크기와 소비 전력이 커져 충전 효율이 떨어지고 제품 부피가 증가하는 문제를 피하기 위해 펠티어를 과감히 제외했다고 설명합니다.
비교 대상 25W 충전기들의 가격은 대부분 3만 원 중반대에서 4만 원 초반대로 비슷했습니다. 이 중 가성비가 가장 뛰어난 제품은 신지모루로, 배송비를 포함하여 34,900원이었습니다. 아라리, 메이튼, 주파집은 배송비 포함 4만 원이 넘는 가격대로 하위권에 속했습니다.
고속 무선 충전기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유의사항이 있습니다. 전력 손실을 고려하여 차량용 충전기(시거잭 어댑터)는 최소 30W에서 45W급 출력을 지원해야 하며, 스마트폰 등 충전하려는 디바이스 또한 25W급 이상의 무선 충전을 지원해야 합니다. 과거 차량 내장 무선 충전기나 기존 무선 충전기는 발열 문제로 인해 실질적인 충전이 어려웠으나, 25W Qi2.2 충전기는 의미 있는 충전 속도를 제공하여 차량용 액세서리 중 가장 만족스러운 제품으로 꼽힙니다.
Answers come from the transcript, with the exact spot cited.
Want the next one from this channel too?
When ITSub잇섭 publishes, we'll write it up like the one you just read and email it to you.
{channel} published 3 in the last 7 days.
We skip Shorts. You can unfollow any time.
애플, M6 맥미니·M5 울트라 맥스튜디오 기습 공개…가격은 최대 3,000만원ITSub잇섭2 days ago · 10:41 · 3.4K views · Created 2 days ago
LG, 반값 수준의 '그램북 AI 2026' 출시 예고: 인텔 코어 3 프로세서 탑재ITSub잇섭3 days ago · 13:45 · 15.9K views · Created 3 days ago
한국 출시 불발된 '밸브 스팀머신' 첫인상… “예상보다 작고 조용, FHD 게이밍 최적화”ITSub잇섭5 days ago · 16:03 · 43.2K views · Created 5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