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초 어려운 시장 흐름, 코스피 대다수 종목 하락
Jump to 0:169월이 시작된 지 이틀밖에 되지 않았지만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며 방향성을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50개 종목 중 49개가 하락하는 등 시장 전반의 침체가 나타났습니다. 이는 거시 경제 요인에 따른 투자 심리 위축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농기계 전문 기업 대동이 2분기 실적 개선과 함께 스마트팜, 로봇 등 신사업으로 밸류체인을 강화하며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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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이 시작된 지 이틀밖에 되지 않았지만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며 방향성을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50개 종목 중 49개가 하락하는 등 시장 전반의 침체가 나타났습니다. 이는 거시 경제 요인에 따른 투자 심리 위축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알테오젠이 4조 원대 규모의 기술 이전 계약 소식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강하게 반응하지 못했습니다. 이는 시장이 거시 경제 요인에 의해 크게 압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미국과 일본의 10년물 국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되었고, 코스피 일 거래대금도 20조 원 미만을 유지하는 등 전반적인 시장의 힘이 약화된 상태입니다.
향후 시장의 박스권 하단 반등을 위해서는 몇 가지 주요 지표를 주시해야 합니다. 내일 새벽에 발표될 브로드컴의 실적 발표가 긍정적으로 나올 경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주 후반으로 갈수록 고용 지표에서 완연한 둔화 흐름이 확인된다면, 점진적으로 박스권 하단에서 시장이 상승하는 흐름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최근 화장품주의 강한 상승 이후 K-컬처 관련 게임주들이 일부 순환매 상승 흐름을 보였습니다. 이후 빠르게 차익 실현이 이루어지면서 해당 수급이 오늘 장 초반 엔터 관련 종목으로 일부 유입되는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엔터 업종의 주가가 바닥 구간에 있어 싸진 것은 사실이지만, 단순히 저평가되었다는 이유만으로는 현재 구간에서 주가가 재평가받기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주요 4대 엔터사의 2분기 실적이 부진했으며, 고연차 지식재산권(IP)의 부진과 신규 IP의 실적 반영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이 주가 상승의 한계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사조동아원 등 곡물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추석을 앞두고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과 맞물려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이상 기후에 따른 폭염, 폭우, 엘니뇨 현상 등으로 농작물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또한 국제 정세 불안으로 인해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는 것도 곡물 테마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곡물 가격은 바닥을 다지고 상승하는 초입 구간에 있습니다. 곡물 가격과 같은 원자재 가격이 상승할 경우, 음식료 업종은 이를 제품 가격, 즉 판매 가격에 전가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음식료 업종뿐만 아니라 농기계 업종에도 연쇄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곡물 가격이 상승하는 구간에서는 농기계 관련주에 충분히 접근 가능하다는 판단입니다. 곡물 가격 상승은 농가의 손익분기점을 상향시키고, 이는 농기계 교체 및 신규 투자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미국 내 농기계 종목들도 이러한 흐름에 동조화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하며 유가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한 테마성 종목보다는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정유주에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유가가 진정되더라도 정제 마진의 상승 흐름은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러한 구조적인 이익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정유 섹터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이는 유가 흐름과 별개로 정제 마진 개선이라는 긍정적인 요인이 지속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대동은 올해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분기 매출액 4,600억 원, 영업이익 412억 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이미 2025년 전체 영업이익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으며, 전체 매출에서 해외 수출 비중이 약 77%에 달할 정도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동은 농기계 사업에 그치지 않고 스마트팜 시장에 진출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자회사인 '대동로보틱스'를 통해 농업용 운반 로봇의 상용화를 추진 중이며, 최근에는 GS건설과 로봇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대동이 기존 농기계 제조를 넘어 스마트 농업 솔루션 기업으로 밸류체인을 구체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대동의 주가는 고점 대비 약 60% 하락한 상황에서 현재 20일선 구간을 돌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주가 바닥권을 탈피하려는 중요한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태우 매니저는 대동의 목표가를 9,000원, 손절가를 6,000원으로 제시하며 현 시점에서 충분한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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