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궁, 필리핀 육군에 초도 물량 인도 완료
Jump to 0:05필리핀 군사 매체 '더 내셔널 디펜스' 보도에 따르면, 필리핀 육군은 한국산 대전차 미사일 '현궁'의 초도 물량을 성공적으로 인도받았습니다. 이 계약은 2024년 11월에 체결되었으며, 발사기 5문과 미사일 10발 규모로 진행되었습니다.
대전차 미사일 '현궁'이 필리핀 육군에 인도되며 동남아 시장 확대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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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군사 매체 '더 내셔널 디펜스' 보도에 따르면, 필리핀 육군은 한국산 대전차 미사일 '현궁'의 초도 물량을 성공적으로 인도받았습니다. 이 계약은 2024년 11월에 체결되었으며, 발사기 5문과 미사일 10발 규모로 진행되었습니다.
필리핀 육군에 인도된 현궁 초도 물량은 정식 전력화가 아닌 시험 구매에 가깝습니다. 필리핀은 이 소수의 장비를 통해 운용 평가와 전술 확정 절차를 거친 뒤, 매년 추가 발주를 통해 본격적인 전력화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필리핀이 현궁과 같은 대전차 미사일을 도입하는 주된 전략적 이유는 전차 상대보다는 상륙 저지에 있습니다. 섬으로 이루어진 필리핀의 경우 해안 방어가 핵심이며, 소형 상륙정은 속도가 느리고 덩치가 있으며 장갑이 얇아 대전차 미사일에 취약한 표적이 됩니다. 실제로 일본과 대만 역시 대전차 미사일을 상륙 저지용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남중국해 갈등으로 인해 해안 방어력 증강에 대한 동남아 국가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현궁의 추가 도입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현궁뿐만 아니라 소형 무장헬기용 공대지 유도탄 '천검' 도입도 검토 중입니다. 인도네시아는 이미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구매 의향서를 발행한 상태로, 현궁까지 묶어 패키지 형태로 도입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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