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부, 무공해차 보급 목표 강화로 전기차 보조금에 영향
기존에는 전체 차량 판매 중 무공해차(전기차, 수소차) 비율이 22%면 목표를 달성했지만, 이제는 24%를 팔아야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하이브리드차의 점수 산정 방식이 변경되고 가산점 제도가 폐지되면서 순수 전기차 판매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기후부의 무공해차 보급 목표 강화로 현대차의 전기차 판매 전략 수정이 시급합니다.
기존에는 전체 차량 판매 중 무공해차(전기차, 수소차) 비율이 22%면 목표를 달성했지만, 이제는 24%를 팔아야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하이브리드차의 점수 산정 방식이 변경되고 가산점 제도가 폐지되면서 순수 전기차 판매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올해부터 하이브리드차의 점수 반영이 축소되고 전기차 모델별 배수 가산점 제도가 전면 폐지되었습니다. 과거에는 전기차를 소량 판매하거나 파는 척만 해도 목표 달성에 유리했지만, 이제는 실제 전기차 판매 실적을 충족해야만 합니다. 목표 달성에 실패하면 기업이 직접 돈으로 벌금을 납부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무공해차는 전기차와 수소차를 합산한 개념이며, 하이브리드차나 친환경차는 무공해차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저공해차까지 포함한 전체 친환경차 목표는 28%에 달하며, 연간 2만 대에서 10만 대를 판매하는 제조사는 20%의 목표가 적용됩니다.
2026년부터는 모든 전기차 모델이 일괄적으로 1대로 취급됩니다. 이전에는 전기 승합차나 포터 EV 등 특정 차종을 판매하면 높은 가산점을 받아 목표 달성에 여유가 있었으나, 이제는 이러한 차등 점수 부여 제도가 사라집니다. 2024년까지는 승용차 1.5배, 상용차 1.7배, 수소차는 최대 2.5배의 가산점이 적용되었지만, 2026년부터는 모든 차종에 1대 기준이 적용되어 판매 전략에 큰 변화가 요구됩니다.
무공해차 보급 목표 24%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부족분만큼의 차량 대수에 따라 보급 기여금이 부과됩니다. 현재는 한 대당 150만 원의 기여금을 내야 하며, 2028년부터는 이 금액이 대당 300만 원으로 상향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2030년까지 무공해차 보급률 50% 달성을 의무화하고 있어, 장기적인 목표 미달은 심각한 재정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현대차의 1월부터 7월까지의 누적 판매량은 약 36.4만 대입니다. 현재 추세대로 연말까지 판매된다면, 연간 전체 판매량은 약 62.5만 대로 예상됩니다. 이 중 전기차는 7만 9,000대, 수소차는 6,500대로 합산 8만 5,000대에 불과합니다. 이는 정부가 요구하는 연간 무공해차 목표 15만 대에 턱없이 부족한 수치입니다.
7월 한 달간 기아의 전기차 판매량은 현대차의 약 2배 수준에 달해, 현대차의 전기차 판매 부진이 심각함을 보여줍니다.
친환경차 보급 목표를 당해 연도에 달성하지 못했을 경우, 타사의 실적을 구매하거나 3년 이내의 초과 달성 실적을 이월하여 부족분을 채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실적 거래나 이월은 당장의 벌금은 피할 수 있게 해주지만, 지속적인 목표 미달 시 부족분이 누적되어 2030년까지 거액의 기여금으로 부과될 위험이 있습니다. 이는 기업에 수천억 원 규모의 재정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실적을 거래할 수도 있어요. 다른 회사로부터 이걸 사올 수도 있습니다. 내년부터 3년 안에 차를 정말 많이 팔았다. 그러면 그걸 가져와서 올해 부족분을 채울 수 있어요.
무공해차 보급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현대차는 대당 140만 원에 달하는 보급 목표 이행 보조금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경우 현대차의 전기차는 기본 보조금 50만 원만 받게 되어 기아 대비 가격 경쟁력이 크게 저하될 수 있습니다. 이는 소비자에게 더 높은 가격 부담으로 이어져 판매 부진을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제네시스 전기차는 높은 가격 때문에 판매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캐스퍼 EV는 GGM 위탁 생산 물량 부족과 2교대 전환 지연 문제가 겹쳐 생산량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생산 및 라인업 한계가 현대차의 전기차 판매 목표 달성을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연말에는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그리고 곧 출시될 아이오닉 9 등 주요 전기차 모델에 대해 파격적인 구매 조건을 제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프로모션은 테슬라 등 경쟁 모델과의 가격 경쟁을 본격화하고 소비자들의 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Answers come from the transcript, with the exact spot cited.
Want the next article from 김한용의 MOCAR?
When 김한용의 MOCAR publishes, we'll write it up like the one you just read and email it to you.
김한용의 MOCAR published 10 in the last 7 d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