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준금리 인상에도 시장 금리는 하락… 알상무 예측 적중 강조
Jump to 6:17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결정한 후 시장 금리는 하락세를 보였다. 알상무는 자신이 과거 시황 예측에서 시장 금리가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던 점이 적중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현상이 시장의 기대가 이미 선반영된 결과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시장 금리가 하락하며, 매크로 지표와 시장 움직임의 괴리에 대한 분석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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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결정한 후 시장 금리는 하락세를 보였다. 알상무는 자신이 과거 시황 예측에서 시장 금리가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던 점이 적중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현상이 시장의 기대가 이미 선반영된 결과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알상무는 자신이 시장의 큰손들이 생각하고 말하는 분위기를 전달하는 것이 주요 역할이라고 밝혔다. 그는 때로는 시장 참여자들의 생각을 자신의 생각처럼 전달하기도 하고, 때로는 자신의 견해를 직접 밝히기도 한다고 말했다. 확신에 찬 발언이 독단이나 오만으로 비칠 수 있음을 경계하며, 시장의 다양한 관점을 전달하려는 노력을 강조했다.
알상무는 과거 일본 BOJ(일본은행)의 정책에 대해 개인적인 반감을 표현했던 것에 대해 일본 시청자들에게 사과했다. 그는 BOJ 정책으로 인해 숏 포지션에서 손실을 입었던 경험이 있어 개인적인 감정이 실렸을 수 있다고 인정했다. 특정 국가의 위정자에 대한 비판과 일반 대중의 정서를 구분해야 함을 언급했다.
일본 분들은 좀 기분이 나쁘셨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죄송합니다. 제가 그때 BOJ한테 많이 당해 가지고 제가 그때 숏 쳤는데 BOJ가 맨날 시장을 강하게 만들어 가지고 개인적 감정이 있는 것 같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선물 시장에서 1조 5천억 원 규모의 대규모 순매수를 기록했다. 알상무는 이러한 선물 매수가 일시적인 헤지(위험회피) 목적이거나 자금 부족에 따른 선택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물 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이탈 기조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어, 단순히 외국인이 시장에 참여한다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어제 알상무가 언급했던 '배팅적 매수' 전략이 금일 코스피 시장에서 1.53%의 상승으로 이어졌다. 코스피 지수는 120일 이동평균선 위에서 마감했으며, 20일 이동평균선이 상향하는 흐름을 보였다. 이러한 기술적 지표들은 긍정적인 신호로, 다음 날 시장에 대한 기대를 가질 만하다고 언급했다.
코스피 주봉 차트에서는 아직 완전한 플러스는 아니지만, 살짝 양봉을 형성 중이다. 만약 다음 날까지 플러스로 마감한다면 이번 주 전체가 플러스로 전환될 수 있다. 특히 지난주와 이번 주 모두 6,400포인트 부근에서 긴 아래꼬리가 형성되며 저점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차트 흐름상 양호한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또한 월간 기준으로 4.8% 상승으로 마감할 예정이다.
알상무는 7월 30일 이후 시장의 지지선 돌파가 중요한 흐름 전환점이었다고 설명했다. 특정 녹색선을 기준으로 주가가 등락을 반복하다가 이 지지선을 강하게 뚫고 올라갔던 시점이 시장의 흐름이 달라진 때라는 것이다. 장대 양봉이나 음봉은 추세의 시작이나 중간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이며, 긴 꼬리 차트의 등장은 추세 전환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나스닥 시장에서는 21일 이동평균선이 61일 이동평균선을 뚫는 '골든크로스'가 발생했다. 이는 기술적으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금일 나스닥 선물 또한 1% 상승하며 좋은 흐름을 보였다. 알상무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와 같은 개별 기업 이슈가 시장 전체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알상무는 원달러 환율에 대해 개인 투자자들이 과도하게 매크로적인 해석을 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외환 시장은 주로 환전이 필요한 기업이나 FX 딜러들의 영역이며, 개인의 주식 투자와 직접적인 상관성은 크지 않다는 것이다. 그는 수출 대금 헷지를 위한 선물환(포워드) 시장의 구조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환율 하락은 우리나라 경제 지표와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적다고 언급했다.
알상무는 주식 시장의 상황에 따라 금리 언급 여부가 바뀌는 현상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주식이 오를 때는 금리 이야기를 하지 않다가 주식이 빠지면 금리 이야기를 꺼내는 태도가 필요할 때만 금리 지표를 가져다 쓰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그는 채권 전문가로서 국내 3년 만기 국채 금리의 시가 평가 시 '민평' 기준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알상무는 정치권의 극심한 양극화와 갈등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그는 뉴스를 보며 요즘 정치권이 서로를 못 잡아먹어 안달인 '내전의 시대' 같다는 회의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치에 엄청난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가 걱정스럽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알상무는 삼성전자 주가가 급등락하는 것보다 완만한 상승 흐름을 보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개인적 견해를 밝혔다. 그는 삼성전자 주가가 5%나 7%씩 급등했던 장세가 비정상적이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오히려 26만 6천원대에서 시작하여 30만원까지 매일 만원씩 꾸준히 올라가는 흐름이 개인 투자자들에게 더 유리한 시장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완만한 우상향 흐름이 건전한 시장의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가 막 5% 7%씩 올라가는 장이 잘못됐던 거야. 그러니까 26만 6,000원 뭐 천천히 올라가면 되지 뭐. 30만 원까지 이렇게 매일 만 원씩 만 원씩 올라가면 되는 거 아닙니까?
금 가격이 상승하는 것은 세상이 망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미국 국채에 대한 사람들의 신뢰가 많이 거둬졌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고 알상무는 말했다. 그는 금이 대체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강조하며, 주봉 차트상으로도 기술적 매수 적기로 판단할 수 있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0.25%p 인상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과 대체로 부합하는 결정이었다. 알상무는 우리나라의 통화정책 방향성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보다 유럽중앙은행(ECB) 및 국제결제은행(BIS)의 정책 동향에 더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럽이 먼저 움직이는 경향이 있어 한국 통화정책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는 것이다. 그는 한국 경제가 유럽 경제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한국의 가계 부채 문제와 유럽의 부채 문제가 일정 부분 유사성을 보이며, 이에 대한 정책 대응 또한 유럽의 선례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금리 인상 결정은 전반적인 시장의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알상무는 기준금리 인상 소식이 알려지면 오히려 채권 시장에서는 이미 시장이 이를 선반영하여 금리가 일시적으로 하락할 수 있다고 예측했던 바를 언급했다. 실제로 이번 기준금리 인상 발표 후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3.7bp, 3년 만기 국채 금리는 5.9bp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단기 채권 금리가 더 많이 하락하는 현상을 '불 스팁(Bull Steepening)'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단기 금리가 이미 충분히 상승했다고 판단하거나, 향후 경기 둔화로 인해 기준금리가 다시 인하될 가능성을 미리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될 수 있다. 시장이 금리 인상 사이클의 정점에 가까워졌다고 판단할 때 이러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거 사례에서도 금리 인상기 후반에는 채권 금리가 안정화되거나 하락하는 경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알상무는 8월 31일에 시장이 특별한 이유 없이 강세를 보이거나, 반대로 폭등 또는 폭락하는 등 예측 불가능한 큰 변동성을 보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러한 현상에 대비하여 9월 초에는 투자자들이 시장에 대한 경계심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월말과 월초에는 기관 투자자들의 포지션 조정 등으로 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경향이 있음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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