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당권 경쟁 과정, 신천지 의혹 사진 조작 논란
Jump to 0:00민주당 당권 경쟁이 과열되면서 신천지 의혹을 둘러싼 사진 조작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신천지 의혹으로 불리던 이지은 마포 당협위원장이 유튜브 방송에서 이재명 대표와 함께 찍힌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이 사진의 원본에는 정청래 후보도 함께 있었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오히려 역풍을 맞고 있습니다.
민주당 당대표 경선 과정에서 이지은 마포 당협위원장이 공개한 사진에서 정청래 후보가 의도적으로 삭제된 정황이 포착되며 당내 파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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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권 경쟁이 과열되면서 신천지 의혹을 둘러싼 사진 조작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신천지 의혹으로 불리던 이지은 마포 당협위원장이 유튜브 방송에서 이재명 대표와 함께 찍힌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이 사진의 원본에는 정청래 후보도 함께 있었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오히려 역풍을 맞고 있습니다.
이 원본 사진에서 정청래 후보만 의도적으로 잘라낸 사진이 박시영 씨에 의해 공개되면서 큰 파장이 일었습니다. 이로 인해 사진 조작 및 유포 의혹이 더욱 커졌습니다.
허재훈 기자의 취재에 따르면, 논란의 사진이 촬영된 음식점 '거구장'의 회장인 이자 씨는 한국 근우회의 지도위원을 지냈습니다. 이 음식점에서는 신천지 관련 행사가 자주 열렸으며, 정청래 후보와 이지은 위원장도 이곳을 자주 방문했던 것으로 음식점 사장을 통해 확인됐습니다. 이는 사진의 배경과 관련된 인물들이 특정 단체와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사진은 2023년 3월 이지은 마포 위원장이 총선에 출마했을 당시 촬영되었습니다. 당시 영상을 보면 이재명 대표가 유세 지원을 마치고 약 15분 거리의 식당으로 걸어가려 했으나, 정청래 마포을 지역 위원장이자 국회의원이 차량 지원을 제안하는 목소리가 포착되었습니다. 이는 정청래 후보가 음식점까지 이동 거리가 길다는 것을 알고 미리 안내를 준비했으며, 이지은 위원장 역시 이를 인지하고 있었음을 시사합니다. 음식점 회장 이자 씨는 미리 연락을 받고 대기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자 씨에게 누가 연락했으며, 누가 이재명 대표를 안내했는지에 대해 정청래 후보나 이지은 위원장이 해명해야 합니다. 이지은 위원장은 이자 씨를 잘 모른다고 해명했으나, 이자 씨가 주최한 행사에 여러 차례 참석했던 점을 감안하면 그의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이지은 위원장이 직접 안내했던 인물이기 때문에, 사진이 찍힌 경위와 이재명 대표가 사적 친분이 있는 것처럼 오해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지은 위원장은 정청래 후보와 관련된 신천지 의혹을 희석하기 위해 이재명 대표를 이용한 방송에 대해 침묵했습니다. 단순한 침묵을 넘어, 오히려 본인이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해당 '물타기'에 일조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정청래 후보 측의 이러한 행동으로 인해 그들이 과연 이재명 대표의 친명 세력이라고 할 수 있는지, 그리고 이재명 대표와 진정으로 의리를 지킬 사람인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는 당권 경쟁을 넘어 당내 리더십과 신뢰 문제로까지 확산될 수 있는 사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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